한동안 카페 출입도 못하고 정출도 못가고....회장님껜 무진장 죄송합니다.ㅜㅜ
2월이 되면서 시간날때 나주호를 두어번 갔었지만
아직 어탐도 볼 줄 모르는 초보인지라 번번히 추위에 떨기만하다 돌아왔습니다.
꽝 조행기라도 올려야하는데.... 죄송
지난 주 토요일(3.27) 날씨는 쌀쌀하지만 속으로 '그래도 3월하순인데...'를 되새기며
항상 같이 다니는 후배와 나주호로 향했습니다.(후배에게 신규식 프로님의 안부는 전했습니다.^^)
도착하여 고무대야도 조립하고 낚시 준비를 할때만 해도 기대에 부풀었었는데
이맘때 잘 나오던 몇곳을 지졌지만 입질은 없더군요.
그러자 속으로 '오늘도 꽝!이구나'라는 생각이 점점 커지더군요.
하지만 우연찮게 찾은 포인트에서 씨알 좋은 놈으로 10여수 정도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녀석들 수심 2-3미터 정도에 갈대비슷한 잔가지가 모여있는 곳 주위에 모여 있더군요
채비는 크랑크 no, 미노우 no, 스피너베이트 no, 오로지 스플릿샷 채비에 5.5인치 컷테일을 채운거에만 올라오더군요.
그렇게 잠깐 동안 손맛을 보고 몇군데 더 쑤시다 추가로 배스를 만나지는 못 하고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겨울이 간다 생각되면 추워지고 하는 날씨가 반복되다 보니
수심이 깊은 댐에서의 봄낚시가 늦어지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항상 낚시를 다니면 후배가 입질은 먼저 받습니다.^^ 보기엔 저래도 4짜 중반입니다.

많이 건방져 보이는군요.^^

웬 소도둑놈....

배스 때깔 조~~~ㅎ 습니다.
한자리에서 40중반되는 놈으로만 10여수 한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이번주에도 갈 수 있을런지....
첫댓글 나주호는 먹을 것이 그리도 많나?? 배스들이 모두 살이쪄서 빵빵하넹??? 광수프로도 얼굴이 빵빵해졌고...ㅋㅋ... 나주호 배스빵이 죽림,조산 배스와 게임이 안되는군...간만의 손맛 추카혀~~~~ ^*^
오~ 배스가 긴장해야할분이 한분더 추가되는가봅니다.^^ 즐거운 손맛을 축하드립니다.
이야~~ 반가운 얼굴들이네요^^ 김프로님~ 언제 물가에서 한번 뵙고 싶네요^^*
와우~!! 멋집니다~!! 방가운 얼굴도 보이네요? 손맛 축하합니다!
나주호 배스 싸이즈 좋고 빵좋고...손맛으 더 좋고..축하드립니다..저도 보트나 밸리나 한개 사고 싶습니다.
나주호 배스 손맛 보고 싶네요! 힘 별루 안쓰는 해창만 배스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