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카톡 뉴스 2025. 3. 13 (목)

[리사]

■2025 03 13(목) '필리핀 카톡 매일뉴스’

[  ] 따갈록 한마디 : Puwede mo ba akong tulungan dito? 쁘웨데 모 바 아콩 뚤루안 디토? ( 이것 좀 도와 줄 수 있나요?)

■ 필리핀 군은 두떼르떼 전 대통령 체포이후 여러 가지 위협에 대응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일이 군 내부의 직접적인 일이 아니라 법률적인 문제이지만 국가안보와 질서유지를 위한 군의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군 내부에 동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일축하고 군은 여전히 전문적이고 안정적이며 분열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선관위는 두떼르떼 스스로 후보직을 사퇴하지 않는한 다바오시장 후보자의 자격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최종심의 판결이 나기까지는 후보직이 유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법무부는 필리핀이 국제사법재판소 ICC 회원국은 아니지만 인터폴 멤버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폴 적색수배였기에 필리핀에서의 영장 집행이 정당하다는 설명입니다. 필리핀 사람이 피해를 입은 여러 가지 사건들을 해결할 때도 인터폴을 통해서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궁은 인터폴과의 협력은 필리핀의 특권이라고도 했습니다.

■ Sara Duterte 부통령은 헤이그로 가서 로드리고 두떼르떼와 합류하기 위한 여행허가를 대통령실로부터 발급받았습니다. 3월 11일에서 4월 30일까지 유효합니다. 독일, 프랑스, 벨기에, 네넬란드가 대상입니다. 이후 수요일 저녁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했습니다.

■ 목요일 체감온도 위험수준을 나타내는 곳은 3곳일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Dagupan City, Pangasinan이 45도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Virac (Synop), Catanduanes과  Cotabato City, Maguindanao는 42도가 예상됩니다.

■ Sara Duterte 부통령은 5월 선거에서 부정선거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두떼르떼 체포와 관련하여 누가 책임져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마르코스 정부 전체의 책임이라고 했습니다. 로드리고 두떼르떼를 제거해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포함한 9명의 PDP 당의 후보들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 경찰은 수요일 오전 빠사이에서 작전을 벌여 5명의 중국인을 체포하고 납치피해자 1명을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32세 중국인의 납치에 대한 제보를 받았습니다. 용의자들은 그의 석방을 조건으로 50만페소를 요구했습니다. 새벽 4시 경찰은 작전을 벌여 용의자들을 체포했습니다.

■ UN 인권위는 두떼르떼 전 대통령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사람들에 대한 보호신청을 했습니다. 초법적 살해 사건에 대한 가족들의 증언이 예상됩니다.

■ Rodrigo Duterte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비사야스와 민다나오 여러 지역에서 집회를 가졌습니다. 다바오시에서는 지지자들이 촛불을 들고 두떼르떼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은 경적을 울리면서 시위대를 지지했습니다. Cotabato City에서도 4,000여 지지자들이 흰 옷을 입고 지지행진을 벌였습니다. General Santos와 Kidapawan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두떼르떼를 위한 기도 시위에 참석했습니다.

■ Ferdinand “Bongbong” Marcos Jr. 대통령은 Rodrigo Duterte 전 대통령의 체포와 관련하여 정부는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국가의 일원으로서 필리핀의 책무가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체포에 정치적인 계산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 홍콩에서 돌아오던 중 마닐라 공항에서 체포되었던 두떼르떼 전 대통령은 국제사법재판소가 있는 네델란드 헤이그로 향하던 중 경유지인 두바이에 수요일 새벽 4:03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마약과의 전쟁에 관련한 재판을 받게됩니다. 한시간 두바이에 머물다가 헤이그로 출발했습니다. 두떼르떼 전 대통령은 경찰 집계 6,000명, 인권단체 집계30,000명의 마약과의 전쟁 관련 사망에 대한 초법적인 살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Rodrigo Duterte 전 대통령은 자신의 체포가 결국 딸 Sara Duterte를 대통령으로 만들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필리핀이 사법재판소의 일원도 아닌데 자신의 신변을 넘긴 정부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 대통령궁은 로드리고 두떼르떼를 체포하여 헤이그로 넘긴 것에 대해서 사라 두떼르떼는 "state kidnapping."(국가가 나선 납치)라는 비난을 반박했습니다. 체포영장이 있는데 어떻게 납치가 되느냐는 설명이었습니다, 사라 두떼르떼는 “제가 말합니다. 필리피노 여러분. 어떤 필리피노도 외국인, 법적인 지위가 없는 외국인에 끌려가게 놔두지 마십시오. 이것은 사실 국가의 납치입니다. 그런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습니다.”라고 사라두떼르떼가 말했습니다.

■ Rodrigo Duterte 전 대통령은 Rotterdam The Hague 공항에 착륙 직전에 자신은 괜찮다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과거에 일어났던 모든 일들에 대해서, 내가 당신들을 보호하겠습니다. 내가 할겁니다. 내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경찰과 군들에게 메시지를 냈습니다. “긴 법적인 절차가 진행되겠지만, 나는 나의 조국을 계속 섬길 것입니다. 만약 이것이 내 운명이라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남겼습니다.

[  ]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빌립보서 2:13-14)

●기사편집및제공:
장재중(J.J. JANG, 한인회총연합회고문, 유니그룹회장)

●기사출처:
ABS CBN, INQUIERY, GMA, MANILA, BULLETIN, 주비한국대사관 카카오서비스 등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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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 김영권.이상민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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