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들어도 보아도 손만두.찐빵은 정겨운 먹거리 대명사
울동네 용인동백에 새로 개업한 작으마한 가게
"장호덕" 최강달인이 개업을 했습니다.
누가 가장 먼저 달려갔을까요!
노마님 입니다. 걸음마도 제대로 못떼면서 어떻게 가셨는지
햐얀 봉다리속엔 만두 4개. 앙꼬찐빵 6개가 나란히 나란히
갓쪄낸 모양새...김이 모럭모락..이슬이 맺혀 있습니다.
무게도 만만치 않은데 집앞에서 한발짝도 걷지 못하던 노모께서
계산은 또 어찌 하셨는지....값을 얼마를 치뤘는지도 모르시면서
흥분에 차 있는모습이 보입니다.
"에미야 너줄려고 사와쪄...같이먹자...금방찐거 줄서서 사와쪄"
특유의 어릿광이 만발 합니다.
쪄쪄쪄쪄.....유독 며늘인 나한테만 쓰는 용어.
다른사람 앞에선 고래고래 고함치듯 말씀 하시는데
며늘앞에서만 쪄쪄쪄 그러신다.
아무튼 개업첫날 빚어쪄낸 손만두, 찐빵 맛 좋긴하네요.
속도 꽉차고 신선하고..노마님 덕분에 먹어본 찐빵, 만두.
아! 배가 불러 옵니다. 어찌나 실한지!!.
첫댓글 시어머니 사 준신 찐빵 만두
며느님 대접이 왕품
행복의 배도 부르시겠다.
빵 하고 터질듯요.
며느리에게 잘 보일려는 노모님의 태도는 어디서 온 것일까요?
진빵 하면
횡성 안흥 찐방 아닌가!
요즘 뜨는 브랜드..안흥찐빵은
강원도에서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