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재마창함양군향우회(신임회장 박상호)는 충북 단양 제비봉을 향하여 등반대회행사를 가졌다.
박상호회장은 인사에 앞서 방춘석,하명삼 원로고문을 소개 올리고 힘찬 박수를 부탁했습니다.
제비봉 정상을 가뿐히 오르고도 지친 표정없이 기념촬영(백운산/상연대코스정도)
농부가든(대표 강선신)에서 제공한 점심(연잎밥)을 꿀맛나게 먹는 함중29회동기님들...
멋지게 포즈를 취해주는 함중36회동기님들...
박회장님 사모님도 보이시네요(좌측에서 세번째),좌측 두분(재마창함양축구동호회 회장 강호성 부부)
원로 고문 하명삼(좌측),방춘석(우측)고문,박상호신임회장(우측에서 두번째)
약간 흐린 날씨지만 단양팔경이 펼쳐지는 충주호가 보이네요.
하산길은 악산이지만 뛰어난 절경을 만끽하는 향우님들...
눈앞에는 온통 괴암절벽이 병풍처럼 펼쳐 있네요.
산행때도,유람선 탈때도 철계단이 있어 힘들었지만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주간함양신문 유니폼을 모처럼 입고 폼을 잡았습니다.
단양군수를 지냈던 퇴계 이황은 중국의 소상팔경보다 단양팔경을 극찬 하셨다고 합니다.
경관이 빼어나고 수려해서 충청도를 청풍명월의 고장으로 칭하고 있겠지요.
충주호 푸른물길을 가르면서 아름다운 절경과 청풍을 만끽 하셨으라라 믿습니다.
이노래 가사에
"물속에 비봉 잠들고 내님은 청풍에 취하네"
"바람이 풀잎을 눕히네 눕는건 풀잎만 아니네" 가사를 음미해 보십시요.
등반대회행사를 추진 준비하신 박회장님,집행부 운영자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주현미씨 노래는 아니지만 이노래로 보답을 할까 합니다.
재마창함양군향우회 화이팅!
청풍명월.mp3
첫댓글 섭정지나무님 반갑습니다,,즐거운산행 좋은모습뵈오니 방갑네요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좋은시간되셔유~~
잘 계시지요?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