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없어도 갈 곳이 넘치던 시절이 있었네.
꿈이 많아 자주자주 바꾸던 시절이 있었네.
돌이켜 보면 길을 몰라도 갈 수 있는게 인생이였네.
때로는 안개 속을 더듬고, 때로는 숲 속에서 갈 곳을 헤매어도
그것이 내가 가는 길이라네.
가다가 지치면 냇가에 앉아 친구랑 물 한 모금 나눠 마시면 좋으리.
가는 길이 달라 비록 잠시일지라도
함께했던 시간이 즐거웠다고
쪽지 하나 줄 수 있으면 좋으리.
자, 또 일어나 길을 가야지.
종착지가 어디든 여기가 종착지는 아니라네.
어제는 내일이 있어 좋았고 오늘은 추억이 있어 좋은 것.
자, 또 일어나 길을 가야지.
law로 찍은 장미.ㅎㅎ 잘 나오네요.앞으로 law를 많이 이용해야지.junabi32님 갈켜줘서 고맙사와요,넙죽.
첫댓글 관곡지엔 벌써 천상의들이 자태를 보이는군요..일어나 길을 가세요..글과 함께 하는 관곡지는 언제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이제 망원렌즈가 필요할때가 도래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law"가 아니구요.."raw"입니다.....raw촬영후 jpg로 변환하시면 파일용량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감사합니다. 망원렌즈! 말만들어도 떨립니다.ㅋㅋ raw! 짝짝짝. 감사합니다.
울동네 다녀가셨군요~~~진작알았으면 ~~~부킹이라도 하는것인디~~~ㅎㅎ
아하 근처사시군요. 그러고보니 그렇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