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兵隊 323기 동기회 함께걷기..☆
일시 : 2025년 2월 16일
구간 : 성안올레 1코스 둘러보기
참석 : 강행식 부부-김덕희 부부-김화성 부부
김두만-김영훈사모님-양용주-오경용-
이성관-허세홍-홍성식(13명)
제주시 동문로타리 '해병혼' 탑 광장에 서다.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해병 3-4기
3,000여명이 자원 입대하여 '인천상륙작전',
'도솔산지구전투' 등 격전지에서 많은 '공'을
세웠으며 한국전쟁 중 수많은 선배 해병들이
들이 조국 수호를 위해 산화하였다.
그뜻을 기리고자 예비역 해병들이 앞장 선
가운데 1960년 4월 15일 제막식을 가졌다.
햇살 따스하네요.
해병 323기 동기들이 모였으니
이 아니 즐겁지 아니한가^^
'성안올레 1코스' 출발지~ 산지천 간세와 함께...
그 시절~ 이곳 동문통 토박이 '김화성-오경용'
두 동기의 추억어린 이야기가 향수(鄕愁)를
담아내고 있네요.
건입동 어느 골목계단의 풍경이 정겹습니다.
소생이 1974년 제주시로 유학하여 보았던
그 모습이 거의 변하지 않은 반가움이라고
할까요!
어디 나만 그러랴 만은...
어찌 이곳을 그냥 지나가랴^^
맛동산과 오징어포를 안주삼아
어느 수퍼 옆 탁자에서 마시는 막걸리 한잔의
맛이란!..
海兵隊 동기여서 행복한 사람들...
늘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무슨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을까...
도란도란...
아직도 젊은 해병들의 꿈이 농익어갑니다.
오래오래 지금처럼만...
이곳 '두맹이' 골목을 아시나요!
한번쯤 눈여겨 찾아가보면 어떨까요!
벽화에 그려진 동심의 나래로...
옛적 제주인들의 발자취가 떠올려집니다.
손 마디마디 돌 투성이 맺히여...
그렇게 한집 두집 보금자리를 마련했답니다.
세월이 흘러흘러...
동네 벽화에 그려진 '유성상회... 제주여객' 그림이
아련하네요.
그 추억을 간직한 모심(心)들이 아름답습니다.
사랑(♡)의 정원을 만나다.
싱글벙글^^...
행복하세요!
~~~~~~~♤..♤~~~~~~~
제주시 동문시장 모 식당에서...
한잔 브라보 캬!
우리 다시 만나요^^
수고하신 산악대장 부부와 동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24년 2월 16일~ 별방진의 디카 일기록을 쓰며...
(어느 늦봄날에)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