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래 정(丁)!!
아주 단순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똑바로 선 사람이나
농기구를 나타낸 글자로써
마치,
사람의 몸통과 머리를
단순화 하여
꼿꼿하게 서 있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고무래 정(丁)이라 불린 이유는
논이나
밭의 흙을 고르거나
씨 뿌린 뒤
흙을 골고루 덮을 때 또는
곡식을 모으거나
곡식을 넓게 펼칠때
유용하게 쓰는
고무래 농기구 처럼
똑바르고
곧은 막대기의 이미지 때문이다.
정(丁)의 글자
쓰임새 또한 다양하다.
젊고 힘 센 남자를
'장정(壯丁)' 이라 하여
전쟁에 동원할 수 있는
병력 단위를
'몇 정(丁)' 이라고 하였으며,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십간(十干) 중
네 번째에 해당되어
차례와 순서를 뜻하는
의미로 인식되어
역학(易學)에도
널리 쓰이고 있다.
그리고,
사람이 똑바로 선
모양에서 유래했기에
정직함과
옳바름을 상징하기도 하며,
성씨(姓氏)와
이름 속에도 사용되어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처럼
성씨로 등장 하였다.
이때도,
정(丁)은 단순히
글자의 발음 뿐만 아니라
똑바르고 정직한 사람이라는
상징이 담겨 있다.
이것이,
고무래 정(丁)의 글자
존재 이유이다.
역학적으로 보면
정(丁)의 이면에는
임(壬)을 항시 대동하고
정(丁)이 불(火) 이면
임(壬)은 물(水) 이다.
바로
태극(太極)을 의미하여,
슈베르트
1797 정사생(丁巳生)
헤르만 헤세
1877 정축생(丁丑生)
세종대왕
1397 정축생(丁丑生)
윤동주
1917 정사생(丁巳生)...
이 인류가
이렇게 발전하는데
정(丁)의 글자가
그 역활을
톡톡히 한 샘이다.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하랴?
또한,
정(丁)의 글자 끝에는
낚시 바늘이 형성되어
한번 걸리면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아
한번 잡은 것은
끝장을 보는 특징과
수중(手中)에 들어간
어떤 것도
어지간 하지 않으면
밖으로 나오질 않아
소주 한잔
얻어 먹기도 어렵다.
특히,
1967년생
정미년(丁未年) 양띠들!
그러고 보니,
2027년이
정미년(丁未年) 이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 하루 빨리
하시는 일들이 잘 진행되어
원만한
삶이 되었으면 참 좋겠다.
오늘도 나이스하게...
오늘도 행운을 ...
丙午年
四月 一十一天
寓居泗川 灑落堂
律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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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래 정(丁)!!
律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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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1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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