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블로그를 하면서 느끼는게 있다
진짜 맛이 어떤 것일까?
이게 최고의 문제점인거 같다
진짜 맛은 내가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이 이 맛을 좋아하는것일까?
맛이 없어도 전통이라면 믿고 그냥 그 맛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좋은 것일까?
모든 음식의 진정한 맛을 알고 싶지만 더 큰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다
바로 나는 신의 입맛을 가진게 아니다
그리고 모든 맛집을 외울만큼 천재도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맛집을 탐방하며 자료로 블로그에 남기는 것이다
이번에 아주 멋진 곳을 다녀왔다
이 곳 또한 멋진 자료가 될거같다
그렇다고 원래의 맛이 이것이라는 것은 아니다
이 곳은 좋은 곳이라는 것이지...ㅎㅎ
꼬비의 탐험 그럼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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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동 현대백화점 건너편
범일동 지하철역 8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모퉁이에 있는 부산커피하우스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시면 제 블로그에 큰 힘이됩니다^^감사합니다
이곳은 거의 귀금속 가게가 많이 자리하고 있는 곳인데
블친으로 되지 않았으면 이곳을 방문할려고 생각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가끔 지나가면서 올라가볼까 하다가도 또 발길을 돌리는 이곳
아마 2층이라는 점이 나의 마음속에 거부감이 들지 않았을까?
입구에 들어서니 느낌이 다르다
계단을 한걸음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액자 속에 보이는 이디오피아의 사람들
어딘지 모르게 후원하는 곳이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 입구 -
카운터&주방
입구에서부터 손님들이 많아서 일단 카운터로 발길을 돌린다
처음에는 몰랐었는데 나중에 나올때쯤되니 보였던 협력업체
아따~언제 맛집카페 협력업체가 되었데요
슬쩍 주방부터 한컷을~^^
레네카 VIVA-S 머신이 보인다
전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 자주 등장하는 모델인데
강력한 파워스팀에 우유거품이 아주 부드럽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할수록 사용하는 바리스타의 기술에 의해 커피의 진가가 드러나는 모델로 알려져있다
게이샤 더치커피를 만들어 판매도 하고있다
점점 이곳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병에 들어 냉장고에 보관중인 500ml 더치커피도 보인다
마시고 싶은 커피종류가 너무 많지만 지금은 너무 더워서 시원한 것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뿐~;;;
사실 차를 먼곳에 무료주차하고 온다고 여기까지 걸어왔다
사장님이 더치커피를 권하시는데 커피를 좋아한다고하니 큰걸로 원액을 그대로 주시겠다고하신다
천사의 눈물 이 기구에서 내리는 더치커피이다
커피가 나오는동안 잠시 가게를 둘러본다
사이폰에 더치기구에 여러가지 커피원두와 함께 진열이 되어있다
사이폰도 보이는데 이건 비싼거라 이걸로는 추출안할거 같다는 ㅎㅎ
인테리어도 한멋을 뽐내며 커피와 잘 어울리는듯하다
앗 ~ 로스터리 샵이었네...ㅎㅎ
어쩐지 원두 종류가 많더라했건만
요즘은 인테리어 식으로 원두를 많이 가져다 놓거나
생두 박스를 그냥 진열해 놓는 곳이 많다보니 직접 보는 것이 진짜 믿는 것이 되어버렸다^^
바로 옆 컴퓨터 손님이 사용가능 하다고 하신다
반열풍식 태환 1kg 로스팅기
컴퓨터로 온도 변화 체크도 가능하다니 컴퓨터랑 연결해 놓았으리라 생각해본다
제일 안쪽에는 단체석으로 꾸며져있다
블친님의 닉네임인 커피의 향연이란 말이 떠오르는 곳
왠지 특별한 손님들을 모시는듯한 느낌의 장소라고 할까? ㅎㅎ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더치커피 -
원액이라 진하면서도 그 사이로 얼음이 살짝 비친다
한 모금 맛을 보니 오~이거 생각지 못한 맛이다
다크 초코의 향과 맛 카카오 칵테일 원액을 마실때 그 맛 또한 살짝 나는게 이거 향기롭기까지하다
와인이라고 표현해도 될만한 맛이다
원두도 판매를 하고 있다
집에서 핸드밀로 갈아서 직접 핸드드립의 맛을 보는것도 좋을거같다
단순하게만 느껴지는 핸드드립도 사람마다 다른 맛을 가지고 있다
한가지 커피로 방식과 맛에 따라 600가지 이상의 맛을 가지고 있으니~ㅎㅎ
나의 핸드드립 맛은 어떨까~상상해보자
잠시 사장님의 핸드드립 방식을 사진으로 접해본다
더치커피 맛에 반해서 핸드드립도 한잔 마셔본다
머신기에서 물을 빼내면 보통 96~92도 사이가 된다
물의 온도가 적당할때는 평균 83~87도 정도 원두의 상태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이 맛을 잡아주는 역할이 바로 바리스타이다
- 이디오피아 빌로야 스페셜티 -
향긋한 향과 다크의 맛을 가지고 있는 약간 혀끝을 자극시키는 신맛을 조금 함유하고 있어
뒷맛이 부드러운 커피 여성들이 선호할거같다
또 한잔의 드립커피
이번에는 뭘까요?^^
입안을 바짝 긴장시키듯이 조으는 감칠맛이 나면서 산뜻하고 강렬한 맛이 전해진다
너무 내 입맛을 당긴다
마술을 부린것처럼 느껴지는 이건~??
- 코피 루왁 -
사향고양이의 최고의 커피라고 말할수있는 루왁이다
이때까지 먹어봤던 루왁하고는 뭔가가 다르다
루왁을 마실때는 꼭 최대한 나눠서 마시기 바란다
마시면 마실수록 맛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수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실때 차가울때가 더욱 맛있다는 것
앗 오타발견 ㅎㅎ 사향고양이로 알고있는데 오타인듯하다
루왁 정품 인증서까지 확인시켜주신다
이것을 본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건 여기서 직접 수입한 멕시코 스페셜티
원하시는 손님에게 직접 수입했다는 수입필증도 당당히 보여주시겠다는 사장님
더욱 믿음이 가는 곳이다
컵안에서 신의 얼굴을 보았다는 평을 받았던 게이샤
파나마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커피로 꼽혔다
겟챠라는 이름에서 게이샤로 바뀌었다는 말이 있는 커피
경쾌한 신맛을 좋아하면 마셔보기 좋은 커피이다
하나씩 소개할려니 벌써 사진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간단히 소개를 한다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이곳의 대표 커피들이다
스페셜 티를 직접 수입하는 곳도 드물다
맛 평가는 직접 드셔보시기 바란다는 글로 대처하고 싶다
한 잔의 커피에도 바리스타의 기술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커피이다
에스프레소 한잔으로 이 곳의 맛을 느껴본다
15가지 브랜딩해서 만든 커피맛도 좋지만 진한 단맛이 우러나오면서 끝에 상큼한 신맛이 살짝 올라온다
커피도 많이 마시면 취기가 오른다
지금의 나처럼~아마 저 컵처럼 웃고 있는듯하다
스페셜 티 전문 커피하우스
요즘 한군데씩 스페셜티를 파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이곳에서 커피 맛을 못봤다면 그냥 이렇게 지나쳤을 문구이다
분명 이곳의 커피는 유혹이 있다는 걸 전하고 싶다
'당신의 알고있는 커피의 맛 믿고 계십니까?
커피에 취해 나가는 발걸음도 가벼워진다
커피 매니아 분들 이곳을 한번 가셔서 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제 입맛으로 평가에는 아주 좋았다는 말 한마디만 남깁니다^^
다음에는 못마셔본 커피 마시러 또 가봐야겠습니다
커피하우스 번창하세요^_^
01
상호
부산커피하우스
02
전화 번호
051-633-8827
03
위치
부산시 동구 범일동 834-58 (범일역 8번출구 앞)
04
휴무일
명절 당일
05
영업시간
오전 10시 ~ 밤 10시까지 (일요일 12~10시)
06
크레디트 카드
YES or NO
07
주차장
없음
08
나의 입맛
안맵게
09
선호하는 음식
한식, 중식, 양식, 일식 (두 가지 이상 선택도 가능)
10
싫어하는 음식
혐오식품, 땡초, 닭발 등
11
나의 관점
㉠ 맛, ㉡ 청결, ㉢ 친절, ㉣ 기타 (순서대로 기재)
첫댓글 와우~~우리동네에 이런곳이있었다니...함가봐야겠다.쌩유~^^
앗~범일동 사는가보네? 몰랐었다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커피가 나를 유혹하는 것이제 ^^ 난 그 유혹의 손길을 못뿌리칠뿐이고 ㅎㅎ
대단하십니다... 아무리 읽어도... 마셔도... 힘든게 커피더군여.ㅎㅎ
커피를 좋아해서 여기저기 방랑중이랍니다^^차만 없었으면 커피에 홀~딱 취해서 좀 더 앉아있고 싶었네요 ㅎㅎ
,저거를 혼자마셨다말이지예
헉~잘 지내십니까?^^혼자 맛집 찾아다니다보니 우연히 들어간 곳입니다ㅎㅎ
여기 진짜 좋음 ㅎㅎ 사장님두 좋으시궁 애인 생기면 가봐야지 ㅡㅡ
커피의 맛과 향이 좋은 곳이죠^^
첫댓글 와우~~우리동네에 이런곳이있었다니...
함가봐야겠다.
쌩유~^^
앗~범일동 사는가보네? 몰랐었다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커피가 나를 유혹하는 것이제 ^^ 난 그 유혹의 손길을 못뿌리칠뿐이고 ㅎㅎ
대단하십니다... 아무리 읽어도... 마셔도... 힘든게 커피더군여.ㅎㅎ
커피를 좋아해서 여기저기 방랑중이랍니다^^
차만 없었으면 커피에 홀~딱 취해서 좀 더 앉아있고 싶었네요 ㅎㅎ
헉~잘 지내십니까?^^
혼자 맛집 찾아다니다보니 우연히 들어간 곳입니다ㅎㅎ
여기 진짜 좋음 ㅎㅎ 사장님두 좋으시궁 애인 생기면 가봐야지 ㅡㅡ
커피의 맛과 향이 좋은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