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등학교 119소년단,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는 괴산고등학교 1, 2학년으로 구성된 한국119소년단 이수경외 9명(지도교사 조재선)이 “충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충청북도 소방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 오후 13시 충북교육과학연구원(청주시 소재)에서 11개팀 83명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 스스로 생활 속 안전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흥미롭게 뉴스형태로 동영상 제작 및 무대재연 방식으로 평가를 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괴산고등학교 119소년단은 주택화재 피해예방을 홍보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2명의 아나운서가 뉴스형태로 각종 사건·사고 사례를 제작·발표한다.
대회 참가 한 학생은 “평소 학교생활에서 경험해 볼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소방관 아저씨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특히 고등학생들이 평소 학업에 열중하느라 바빴을텐데도 조재선 지도교사를 포함해 소년단 학생 모두가 열심히 참여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