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행렬이 끝나고 아프시지는 않으셨습니까?
오히려 시끌벅적하지 않아서 덜 피곤하고 차분하게 잘 마무리되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처음에는 즐거워야 할 날에 국가적 분위기 떄문에 즐거움도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도 있어서 서운했지만,
지금은 가시는 분들에게 우리가 조금이나마 등불을 밝혀주었다는 생각에 연등의 참 의미도 생각해 보는 시간들이였습니다.
극락왕생 발원하며, 함께 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무대의 위치도 바뀌고 동국대 운동장도 모래가 아닌 형태로 바뀌어서 깜짝 놀랬고,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의상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성스럽게 연등을 작업하는 손길들~
많은 연등들이 화려한 색채는 절제하고 추모의 연등으로 바뀌어 작업한 노력이 보였습니다.
종이상자 형태의 연등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연등 안에 연등있다.
아이디어가 참신했습니다.
천진난만 동자승
< 연등행사 시작 >
모두 한마음이 되어 극락왕생 발원을 하였습니다.
< 화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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