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산동면 시상리에
밭 355평을 구입했습니다.
구례에서의 귀촌생활을 접고
귀농으로 또다른 시작을 합니다.
농막을 만들고
표고버섯 하우스도 만들고....
봄부터 풀과의 전쟁을 시작하고....
5월부터 고추농사 시작하고...
9월이면 김장배추 모종 시작하고...
마늘과 양파 모종도 해보고....
때로는 비오는 날이면
지인과 함께 삼겹살에 막걸리로....
귀농귀촌의 시, 군 보조 지원사업은
거의가 귀농이신 분을 기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수고
농촌 교육 이수시간이 필요합니다.
농업경영체에는 자가 농지 300평이상,
임대5년이여야 하고 임대계약서는
농관원에서 관리를 하네요.
궁금한 사항은 농관원(구례군 기술센터1층),
구례군 기술센터에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귀촌을 해서 살집을 구할 것인지
아니면 농사지을 밭을 구할 것인지 고민끝에
결국은 밭으로 결정을 하고
주위에 300평 밭을 구한다고 소문을 냈습니다.
왜냐하면 300평 이상이 되어야
각종 해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의료보험이나
국민연금 40%로 지원이 되고
농민수당(600,000원)을 지원받고
여성이면 여성바우처 200,000원(10%자가)
농민직불금(1,200,000원)
기타 귀농해서 꼭 필요한것이
농업경영체에 등록하는 것인것 같습니다.
사는 집과 밭은 차로 15분거리입니다.
반려견 진구를 차에 태우고
밭(섬지농원)에 도착해서
주변을 같이 산책도 하고
밭일을 하다보면 진구가 있다는 것만도
든든합니다.
오늘도 진구에게 차타~~~하면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구례로 귀촌은 준비하신 만큼이고
귀농을 기대하신다면
집이든 밭이든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이나
임대를 원하시는 분은
일단 구례에서 살면서 결정을 하는것도
늦지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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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일기
구례로 귀촌 11년차중, 귀농 8년차의 시골살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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