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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9편 7-11절. 은혜와 진리를 받은 사람들의 특징3- 말씀에 집중하는 삶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신 은혜와 진리가 자신에게 임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깁니다. 그들은 성경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이며 진리라는 것을 알기에 자기 속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에 이끌려 성경을 보게 되며,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송이꿀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시편 19편 10절을 보면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하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의 이전과 이후에 한 고백을 보면 왜 하나님의 말씀이 많은 순금보다 더 가치가 있고 또 송이꿀보다 더 달다고 하는 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인 시편 19편 7-11절 말씀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여러분은 시편의 이 고백이 여러분들에게도 동일한 고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에게도 역시 동일한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는 여러분들에게 일어나는 네 가지를 말씀하고 있고, 두 가지의 말씀 자체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설명하고 있으며, 또한 말씀이 함께 함으로 일어나는 두 가지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선 말씀을 읽고 듣는 여러분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여러분의 영혼을 소성시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소성시킨다는 것은 마치 시들었던 식물이 비가 내림으로 인해 다시 생기를 찾게 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쇠약해졌다가 어떤 일을 계기로 강건해지는 것을 소성한다고 표현합니다.
사람의 영혼도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못하면 병이 들어 시들어지게 됩니다. 신앙생활의 방향을 잃고 갈팡질팡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혼에 활기가 없어집니다. 세상 사람들을 만나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지만 단 한 두 시간인 예배시간이 그렇게 지루해질 수가 없습니다. 돈버는 일은 신나지만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은 힘이 없습니다. 돈이 들어오면 좋아하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도 아까워집니다. 차라리 그 돈을 다른 데 쓰기를 즐거워합니다. 영혼이 시들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영혼이 시든 상태를 소성시켜서 활력있는 신앙생활을 하게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합니다.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시면 그때부터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거나 읽을 때 하나님의 약속이 믿어져서 신이 납니다. 하나님이 믿어지며,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시는 것이 피부적으로 느껴집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생동감있는 교제가 시작됩니다.
이것을 말라기 4장 2절에서는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는 영적 상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성령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으십시오. 주님과 함께 활력있는 삶을 살게 될것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기뻐하셔서 하나님의 완전한 율법으로 소성시키실 것입니다.
둘째로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한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증거가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지혜로워도 하나님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세상의 학문이 완전해 보여도 하나님의 말씀처럼 완전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이세상 지혜를 가진 사람은 많아도 영적인 지혜를 가진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세상 지혜로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습니다. 또한 영혼을 살릴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비밀을 알 수도 없습니다. 이런 일은 영적인 지혜를 가져야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 지혜를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성령은 그 말씀을 믿고 확신하게 하시며, 또한 그리스도인인 여러분들이 성경을 읽을 때 그 감춰진 비밀을 알려주십니다. 이로인해 어두웠던 눈이 열리게 되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전에는 우둔한 자였지만 이제는 하나님과 그 뜻을 알게 되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가능해집니다.
하나님은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들에게 하늘에 속한 지혜를 허락하셨고 지금도 역시 허락하십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무시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이유를 댈 수도 있겠지만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성경을 가까이 하고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성령께 그 성경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하늘에 속한 지혜를 주십니다.
누가복음 21장 15절을 보면 성도들이 환난 때에 사람들에게 끌려가 심문을 받게될 때에 주어지는 하나님의 지혜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합니다.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그러면서 성경은 성도들이 알게 되며 갖게 되는 지혜의 실체를 그리스도 덕분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24절입니다.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셨고, 또 고린도전서 1장 30절에도 역시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여러분들의 지혜요, 의로움이여, 거룩함이요, 구원이십니다. 여러분 성경을 읽으면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확실한 지혜인 그리스도를 알려달라고 성령님께 구하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성경을 읽으면 마음이 기쁩니다. 하나님의 교훈이 정직하기 때문입니다. 그 정직한 말씀이 여러분들에게 임하면 정직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여러분들에게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뻐하며 즐거워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약속을 통해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신지를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사랑의 마음을 담아 여러분들에게 진실하게 쓴 연애편지와 같습니다. 성경은 여러 시대에 걸쳐 자신의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이 말씀하신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일하시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 지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의심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고 높으며 영원한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 때 성경을 읽는 여러분들의 마음이 기쁘게 됩니다
또한 성경은 인생의 근원적인 해답을 주고 있기에 그것을 읽는 사람들은 기뻐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을 때 방황하게 됩니다. 마음에 빛이 없으므로 인해 어둡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때 인생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그 말씀을 듣고 마음에 강렬한 빛이 들어가서 기뻐하게 됩니다.
오늘날 진화론을 믿는 사람들은 기쁨을 잃어버렸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자체를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이산화탄소를 거쳐서 아메바를 거쳐서 원숭이를 거쳐서 인간이 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영혼이 없는 몸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 그들은 육체를 통해 이 세상의 것을 취하고 얻음으로써 기쁨을 찾고자 합니다. 그것이 다입니다. 그들 마음에는 하나님도 천국도 없습니다.
하지만 전도서 2장 23절을 보면 이런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들은 헛되다고 말합니다.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전도서 5장 10절도 역시 이와 비슷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이 세상의 것들은 모두가 헛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마음이 묶여 있는 사람은 그 묶인 것을 스스로의 힘으로 끊지 못할 뿐 아니라 끊으려고 하지도 못합니다. 그것을 끊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들의 생각은 옳은 것입니다. 그들은 그것을 잃으면 끝납니다. 어차피 그들은 영생보다 이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몰두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자기의 목숨이 이 세상에서 끊어지는 그날 하나님 앞에 설때에 아무것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대에서 그 무슨 변명을 해도 용납되지 못합니다. 세상의 왕이 영원한 불못에 던져질 때 함께 던져질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이 세상을 잃는 날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그들의 말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그런 주장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마음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천국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천국에 있습니까? 아니면 이 세상에 있습니까? 영혼에 있습니까? 아니면 육체에 있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는 여러분들이 이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라고 지신 것이 아닙니다. 하늘나라를 상속시키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은혜와 진리를 받은 사람들은 이것을 압니다. 하지만 은혜와 진리가 마음에 없는 사람은 말씀을 들어도 마음에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계속 땅의 것을 얻고, 땅의 것을 자랑하며, 땅의 많은 것을 얻고자 애를 씁니다.
하지만 은혜와 진리로 충만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하고 있는 진리의 도를 즐거워합니다.시편 119편 14절입니다.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그리고 그 뒤에 24절을 보면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하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증거들이 자신의 즐거움이라고 고백하는데 그렇다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증거들이 무엇입니까?
성경에서 증거하고 있는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이 하신 명확한 일들을 말씀하며, 또한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이루신 일들을 모두 포함합니다. 여러분 어떤 사람에게는 성경이 수면제같을 지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주님의 확실한 증거들이 담긴 하나님의 살아계신 흔적들이 가득한 살아있는 말씀들로 믿어집니다.
그렇다면 왜 어떤 사람에게는 수면제 역할을 하는 성경이 어떤 사람에게는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어질까요? 그 이유는 성경이 수면제로 여겨지는 사람은 죄 때문입니다. 죄는 성경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어지지 않게 함으로 지루하게 느끼게 하고 잠이 오게 만듭니다.
그러나 성경이 살아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어지게 하는 것은 성령님의 역사 때문입니다. 성령은 예수님에게서 살아계신 말씀으로 역사하셨듯이 이제 교회에도 역시 살아 역사하는 말씀으로 계속해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검이라고 표현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서 성령은 성경이 살아계신 하니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확실히 증거하고 있습니까?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이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는 이유입니다.
넷째로 성경은 여러분들의 눈을 밝게 합니다.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눈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6장 22-23절입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눈이 밝으면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성경에 매우 유식했던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보지 못하는 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9장 41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하나님의 계명은 순결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구할 때 그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이끄십니다. 순결한 영혼이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오직 순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구하며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게 영혼을 소성시키며,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마음을 기쁘게 하고, 눈을 밝게 하시기에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읽어도 되고 안읽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마치 성경을 “목회자들만 읽으면 되지 뭘 우리까지 읽어?”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아이들이 “우리 엄마 아빠만 식사하시면 되지 뭘 우리까지 밥을 먹어?”하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의 육신에 음식이 반드시 필요한 것처럼 은혜와 진리를 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시편 19편 7-11절에서는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가지고 있는 가치가 어디에 있다고 증거합니까?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은 정결하고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른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도는 정결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영원까지 이릅니다. 잠깐만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고 지나가는 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토록 그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은 영생의 보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로 거듭난 사람이 은혜와 진리의 말씀을 외면하겠습니까? 오히려 손목에 기호로 매며 가슴 속에 넣고 암송하며 그 말씀을 붙들고 살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의 맛을 알았던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읊조리려고 새벽에 눈을 떴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시편 119편 148절입니다.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 얼마나 복되고 경건한 삶입니까?
여러분 가운데 새벽에 기도하기 위해서 일찍 일어나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기 위해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있습니까? 논 밭에 나가고 직장에 나가고 가게를 열기 위해서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정주영 회장도 사업을 하면서 하루에 3-4시간 밖에는 자지 않았다고 합니다. 발명가 에디슨도 그랬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기 위해 그렇게 빨리 일어난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읊조리가 위해 일찍 일어나고 계신다면 여러분은 복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새벽에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주신 말씀으로 하루를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사람과 동행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또 하나님이 이런 사람을 도우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정결하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심으로 하나님과 날마다 동행하시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하여 다 의롭습니다. 시편 19편 7-11절을 이어서 보면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하다는 것은 그 말씀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사람이 지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쓰게 하신 사람들이 성령으로 영감을 받아 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의롭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진실하기는 하지만 의롭지는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하며 의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말씀은 믿을 만한 것입니다.
사람에 의해서 씌어진 경전들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진실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의롭지도 못합니다. 하나님만이 완전한 의를 가지신 분이신데 하나님께로부터 나지 않은 책들이 어떻게 완전하게 진실하고 의롭겠습니까? 시편 33편은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말씀이 이렇게 정직하며 진실합니까? 그 이유는 시편 89편 14절에 말씀하신 대로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시며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의과 공의를 행할 때에도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으로 행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하만민이 인정하고 믿어야 할 말씀이 있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말이 아니라 하니님의 말씀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는 의로운 줄로 착각하고 삽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 마음에 없는 사람일수록 자기가 의로운 줄로 착각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가장 큰 부끄러움의 이유가 되는데도 말입니다. 자기가 의롭다고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이 세상에서 큰 소리치면서 삽니까? 그런데 과연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자기들이 숨겼던 그 마음과 행동이 다 드러나는 그 날에 자기가 옳다고 큰 소리치는 사람이 있을까요?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를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이유는 자신의 의를 하나님의 말씀이 드러내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불의한 죄를 드러내고 용서하시면서 하나님의 의를 확실히 증거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면서 갖게 되는 결론적인 고백은 무엇입니까? 시편 19편 7-11절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면서 갖게 되는 결론적인 고백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종으로써 말씀으로 경고를 받는 다는 것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고를 받습니까?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종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런 종들에게 말씀으로 경고하십니다. 히브리서 11장 7절을 보면 홍수로부터 구원받았던 노아가 받았던 경고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하나님이 자신의 종인 노아에게 경고하지 않으셨다면 노아는 물론 노아의 가족들과 짐승들 중에 살아남은 것은 하나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하신 경고는 노아와 노아 자신의 가족들, 그리고 노아와 함께했던 가축들을 다 살리도록 준비시키셨습니다. 하지만 그 경고를 듣지도 받지도 못했던 사람들은 그 홍수의 멸망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히브리서 12장 25절입니다.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사람들이 고백하는 고백의 둘째는 이 말씀을 지킬 때 하나님으로부터 상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하면서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은 살아계신 하나님, 그리고 말씀을 통해 상을 주시기로 약속하신 하나님의 상을 받는 날이 옵니다. 그것은 이 땅에서 복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영원한 나라를 상속받는 상도 얻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한 채 이 세상사람들이 받기 원하는 그런 복만을 구하는 사람은 이 세상의 복을 쫓아가다 마지막에 이르러서 할 말은 “헛되고 헛되며 모든 것이 헛되도다”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인생 헛살았어”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임해서 하나님의 말씀의 맛을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 전에는 성경을 억지로 읽고 의무적으로 읽었을지라도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의 맛에 이끌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아침 마다 주시는 그 말씀과 하루의 생활 가운데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는그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시편 19편 7-11절의 뒷부분을 보면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하는 그 고백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길 축복합니다. 이것은 놀라운 경험이기도 하지만 이런 경험이 일상적인 것이 됩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으시면서 묵상하고 순종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일기를 써보신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들의 삶을 어떻게 인도해 가시는 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 기쁨을 무엇과 바꿀 수 있을까요?
이 때문에 예수님은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마귀가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고 하자 예수님은 대답하십니다. 마태복음 4장 4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여러분! 이 세상의 복이 아니라 생명과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 자체를 복으로 여기시기 바랍니다. 마귀가 말한 떡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에게 사람들의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사람들이 원하는대로 만들어줘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생존에 필요한 떡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말씀이 여러분들의 삶의 고백이 되길 축복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삶의 전부를 받으시고, 전부를 인도하시며 여러분이 구하시는 그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들의 진정한 복이심을 보이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진리를 받아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여 항상 성경을 가까이 하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임재와 복으로 풍성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