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입양 #새삶이6차선 산업도로내 중앙분리대에 서 있던 아이.산업도로다보니 사람들은 걸어서 들어올수 없고 오로지 차로만 다닐수 있는 도로 입니다.멀리서 아이 있는쪽으로 가까워질때쯤 반대차선으로 넘어가며 차에 치이는걸 목격하게 되었습니다.아이를 친 차는 그대로 쏜살같이 내달리더군요.차를 돌려 2차선에 누워있는 아이를 조심히 갓길로 옮기고 상태를 보니 앞다리 하나가 덜렁거리고 입에 출혈이 나고 있었습니다.다급히 병원으로 옮겨 검사결과 앞다리 골절과 턱에 금이간 상태였습니다.바로 응급수술을 했고 지금은 회복하고 중성화까지 맞혔습니다.아직 8~9개월쯤의 어린 남아 입니다.새삶을 살라고 새삶으로 이름 지었습니다.무슨 사연으로 도로 한가운데에 서 있었어야 했는지..굳이 차에 태워 그곳에 유기를 한거라면 그냥 죽으라는 소리였겠지요.눈을 감고 다닐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습니다.도로위 검은봉지만 굴러가도 가슴이 철렁 내려 앉습니다.왜 내눈에 저런 아이들만 눈에 띄는건지..지인이 그러시더군요.많은분들은 보고도 외면을 한다고.도로위 이 아이도 많은 사람들이 오며가며 봤을껍니다.그냥 개가 있구나...외면을 했다면 새삶인 차가운 도로에서 짧은생을 마감했을 생명입니다.제 선택이 새삶이에게 진짜 새 삶을 줄수 있을꺼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보더콜리 믹스견(새삶이)15키로 1살미만남아 중성화 완료입양문의 010-2527-0636마당한켠 묶여 집 지키는 삶이 아닌 가족으로 사랑으로 맞이 해주실분 꼭 계시리라 믿습니다.
출처: 동행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레오맘(김제)
첫댓글 항상 생각합니다 작고어린 15킬로 밖에 안나가는 꼬마였더라도 사람들이 이렇게 외면했을까... 차는 아이를 치고 그대로 내달려 달아났을까... 물론 개는 사람이 아니지요 그렇다고 우리가 이 아이를 외면하고 막다룰 권리는 없습니다 우리 쎈터 도노닮은 예쁜 바둑무늬 새삶아, 꼭 이제부턴 사랑받는 따뜻한 삶만살아라
새삶.이름처럼 꼭 행복한 새삶을 찾기를 같은마음으로 응원합니다외면치 않고 구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리 멋지고 사랑스러운 아이 인것을..새삶아 이젠 힘내서 꼭 행복한 꽃길만 걷게 해줄 평생 엄마 만나자.
구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조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와..대단한 용기와 사랑을 보여주시네요.저는 그렇게 못해요...(관련처에 신고정도만...)
첫댓글 항상 생각합니다 작고어린 15킬로 밖에 안나가는 꼬마였더라도 사람들이 이렇게 외면했을까... 차는 아이를 치고 그대로 내달려 달아났을까... 물론 개는 사람이 아니지요 그렇다고 우리가 이 아이를 외면하고 막다룰 권리는 없습니다 우리 쎈터 도노닮은 예쁜 바둑무늬 새삶아, 꼭 이제부턴 사랑받는 따뜻한 삶만살아라
새삶.
이름처럼 꼭 행복한 새삶을 찾기를 같은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외면치 않고 구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리 멋지고 사랑스러운 아이 인것을..
새삶아 이젠 힘내서 꼭 행복한 꽃길만 걷게 해줄 평생 엄마 만나자.
구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조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와..대단한 용기와 사랑을 보여주시네요.
저는 그렇게 못해요...(관련처에 신고정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