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즈데이2에 대해 실망했다 망작이다 어쩌구 얘기가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시즌2가 훨씬 좋았어요.
웬즈데이- 기괴하고 음침한 이미지의 소녀, 하지만 그 냉철함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지요. 시즌1에서 웬즈데이는 자신만의 능력을 구디의 책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데 시즌2에서 구디의 책이 엄마에 의해 불타버리고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상태. 그 상태에서 사건을 풀어나가는 것이 시즌2의 중심 스토리이며 매력 포인트! 전혀 다른 늑대 소녀 이니드와의 내적 갈등이 해소됨으로서 우정이 깊어지는 것도 포인트!
이니드가 자신 때문에 죽게 된다는 예언 때문에 이니드를 엄청 신경쓰고 있었던 웬즈데이. 그 예언이 빗나가고 대신 자신의 가족 중 누군가가 죽는다는 예언을 받게 되고.
죽음에 이르른 웬즈데이를 살리기 위해 이니드가 영구적인 늑대인간으로 변해 버리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게 되자 웬즈데이는 8부 끝에서 북쪽에서 떠돌고 있는 이니드를 찾아 떠나는 것으로 시즌3을 예고하고 있죠.
첫댓글
웬즈데이2는 아직 보지 못했어요.
아니 별로 안땡기네요.
제게 팀버튼의 넘버원은 굴소년.
저는 2가 더 나았어요.
굴소년 - 어떤 얘기인지 찾아봐야겠네요.
나는 착한 애들이 싫어요 !!!!(이승복 패러디)
난 이름에 '선'자가 들어가 평생 착하게 살았는데...ㅋㅋ
저는 팀버튼 작품을 좋아하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팀버튼의 작품이 인기없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기괴해서 그럴 것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