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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고 왔다라기 보다
왜
부러운 생각이 드는 것인지 . ..

개장한지
한 달 정도 되었으니
깨끗해서 좋습니다.

객실이 580개 정도 되는군요.
진도 특산품 매장도
1층 로비에 자리잡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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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알고 지내던
진도군 농업인 회장을 우연히 만났는데
군 공무원이 농민 몇 분을 데리고 다니면서
설명을 해 주시더군요.

제가 알고있던 체계는
농민이 스스로 공부하고
부족한 부분은 군에 요청하여
지원을 받던가 교육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뚯밖인 것은
공무원들이
농부들을 야단치듯 다구치며
사업 설명회를 합니다.
잘 살게 해 준다는데 왜 안하냐고 . ...
옆에서
커피를 마시며 들어봐도
농업의 지식에 관한 신 지식을
농민들 보다 많이 알고있고
이끌어 가려는
확신이 뚜렷해 보입니다.

지원은 ㅇㅇㅇㅇ부분을 해 줄테니
당신은 ㅇㅇㅇㅇ을 무조건 해라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부분은
지원금을 더 타낸다고 . ..
진도군의
군 사업비가 그리 넉넉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공무원들의 열의는 느껴지더군요.

쏠비치는
진도대교를 기준으로
팽목항 만큼이나
먼 곳입니다.
580객실이 부족하여
1000개를 더 늘인다고 하더군요.
현재 수용인원이 38000명 정도인데
10만 명을 목표로
군과 합동으로 홍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반 객실은 145000원, 165000원 정도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성수기 생각하면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진도읍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모든 것이
쏠비치 내에서 이루어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콘도 개념이니
식사는 직접 해 드실 수 있지만
지금은
좋은 세프들이 음식을 만들고 있으니
사서 드시는 음식도
만족도가 높으실 겁니다.

시설 내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편안한 호캉스를 생각하신다면
상당히 괜찮은 가격이긴 한데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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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비 (그리 비싼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4인 기준 좋은 음식 15만원
뷔페 55000원
갈비탕 냉면 16000원 10000원
수영장 사용료가 35000원 소인 30000원
썬배드 20000원
커플 썬베드 50000원
커바나 120000원
스넥바는 소세지 종류는 대충 3000원 기준.
스넥바 제외하고는
회원증 있으시면
많으면 30% ~ 10% 정도 활인 됩니다.


가족이 많으면
목돈 나갑니다. .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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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은 한다고 하더라도
부대비용은
별도로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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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생각 좀 해보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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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는
제주, 거제도 다음으로 큰 섬입니다.
해안도로가 고흥만큼 잘 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해안에 도착하면
풍경은 참 멋지더군요

쏠 비치도
기가막힌 풍경을 자랑합니다.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니
바닷물이 깨끗합니다.
많은 섬을 가지고 있고
진도읍 주변을 제외하고는
자연이 잘 보존 되어 있었습니다.

고흥은
풍경이 멋진 곳 입니다.
길도 잘 정리 되어 있는 편이지요.
물론
여수에서 팔영대교로 이어지는
도로와는 차이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남해나 진도는
지방도로의 관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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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도 끝나가고
평일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에도
많은 관광객을 유치중입니다.

이곳도
바다가 갈라지는 곳이 있더군요

바다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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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도
건설이 되기 전까지는
지역주민들과 마찰이 있었던 듯 싶습니다.
아직 매입 못한 땅은
그냥 버려두고 진행을 해 버리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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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놀다보니
바닷물이 발목까지 차 오릅니다.

이 곳은
세방낙조 전망대입니다.
쏠비치와는 정 반대편에 위치한 것 같아요.

쏠비치에서는
일출을 볼 수 있고
이곳에서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울돌목인가요?
이순신 장군님
13척의 배로
왜군의 전투선 133척중 31척은
수장을 시켜 버립니다.
보급선까지 합하면
500척이 넘는 왜선이
조선수군 12척을 이겨내지 못하고
죽거나 줄행랑을 친 해전입니다
세계 해전사에 전례가 없는 경우고
기적에 가까운 승리지요
현재에 있어서도
질 것 같은 전쟁이지만
반드시 이겨 내리라 다짐해 봅니다.
승리 해야지요.
아래 동영상은
진도 쏠비치의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한 주가 다 지나고
불 금입니다.
이젠 더위도 한 풀 꺽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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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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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지군요
조만간 가봐야
고흥에 와서 당분간 다른 곳은 갈 필요없다 했는데
고흥은 좋은 자원이 많음에도 의외로 알려지지 못한 아쉬움이
올 여름 지인들 공통 소견이
한적하고 가족이 쉴 수 있는 이른바 힐링 해수욕장이 있다고
ㄱ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동해로 남해로 동해로 가서 교통체증, 바가지로 불만하는 걸 보면 안타깝네요
본인이 노는것도 즐겁지만
남들 노는 걸 보는 재미도 좋은것 같아요. 고흥만 콘도도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오천명씩 다녀가도 한 달이면
십오만.. 덕분에 진도군이 점점 부자가 되는가 봅니다. ㅎㅎ
와/-~멋져용
우리 고흥도 .ㅠ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각 군에 관광지 하나는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나로도 발사기지는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멋진여행 되셨군요♥
좋은설명에~
멋진곳 ㅎㅎ
진도가 쏠비치 덕을 많이 볼 듯 합니다.
관광상품은 최대 자원이예요.
며느리 내려왔는데~~
회사에서 쓸수 있다 하네요.
갈 기회가 생길듯 하네요.ㅎ
생각보다는 먼데
먹거리도 좋았고
눈도 즐겁더군요.
꼭 다녀오세요
@행복한이 (포두) 고흥 내려 오기전 친정어머니 모시고 진도
여행한 적 있어요.
전복과 복을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고흥댁(61포두-안동) 신호등회관
네비로
여기를 찿아가세요.
친절 100%up 입니다.
@행복한이 (포두) 여행 할 기회 주어지면 꼭 가 볼께요.
어델가면 우리 고흥에도 이런 것이 들어서면 좋겠다하는 아쉬움이 들던데 쏠비치보니 그러하군요. 진도도 교통편은 그닥 좋진않을터인데..
두 분 여행 좋으신뎀요~~
진도대교에서 쏠비치까지
도로는 별로예요.
차후에 좋게 만들거라는 확신이 있었겠지요.
좋으면 멀어도 옵니다
2년 사이에
팽목항은 2번이나 가봤고
대충 주변 구경 가봤는데
이리 멋있는 곳이였네요~~
한달 전 오픈했어요.
보성군 쏠비치도 곧 오픈하는 걸로 알고있어요.
고흥..ㅜㅜ.
가보고 싶네요~^-^
고흥에서 쏠비치까지가 시간이 많이 걸릴까요?
아님 고사사에서 단체야유회로~ㅎㅎ
어렵겠지요 ㅋㅋ
진도 쏠비치는 너무 멀어요.
보성에 대명콘도 생기면 가 볼만한데..
고흥은 버려둔다는 생각이...
고흥행정 자뻑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사진 생활이 좀 소홀해졌는데 멋진 곳 멋진 설명을 보고 나니
카메라 들고 가보고 싶네요.
정말 멋지게 잘 설명하시네요. ^^
고양시민은
호수공원 사진이라도 올려주세요. ㅎㅎ
정말 멋진곳 다녀오셨네요. 저는 내년에나 한번 가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