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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오순도순쉼터 그냥 엄마의 시간
제인lee꽃비 추천 0 조회 155 24.12.18 16:36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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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18 16:52

    첫댓글 어쩔까 그힘듦을
    어쩔까 그아림을
    어쩔까 그 그리움을..

    헤어진단다는거 아파서 헤어진다는거
    너무 속이빨개지는 느낌이야
    암쪼록 엄마의 심신이 조금이라도
    안정되길 바래
    제인 하는만큼해 .. 너두 지칠라..
    참 힘들고 아픈 하루들이 되겟구나
    맛나게 저녁먹고

  • 작성자 24.12.18 19:27

    고마워~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느낌이야ㅠ

  • 24.12.18 17:07

    어머니가 치매에 걸린 선배가
    이런저런 시도를 다 해보곤
    그러더군..
    버티기 위해서
    옆집 할머니려니.. 한다고

    잘하고 있는 선배야..
    그렇게 장기전에 돌입했어~
    모쪼록 건강 챙기고
    잘 헤쳐 나가길 바래..

  • 작성자 24.12.18 19:30

    그래.
    이런 일이
    비단 우리엄마뿐이겠나
    나도 오래는 못하고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할밖에.

  • 24.12.18 17:17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하다
    나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
    힘내고 체력전이야 ~
    잘 먹고 지치지 않게 엄마 잘 보살펴 드려 ~

  • 작성자 24.12.18 19:33

    두살 아이처럼 넘어질까 불안해서
    졸졸 따라다닌다니까..
    아침 안먹던 내가 엄마 챙기면서
    세끼를 꼬박 먹으니 살이 찌고 있어ㅠ

  • 24.12.18 20:42

    @제인lee꽃비 살쪄도 잘 먹어야 한다 ~
    제인이도 어머니도 ~

  • 24.12.18 17:31

    마음이 아프네 울엄마도82세 점점쇠약해지시고 하는데~~~걱정이다.
    제인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나이를 먹는것이야 어쩔수 없지만 치매는 안와야하는데 제일 두렵다
    무슨 위로의. 말이 필요하겠어~~~그래도 너무 지치지는 말길~~~

  • 작성자 24.12.18 19:39

    엄마가 올해도 텃밭농사를 지으셨거든.
    그래서 별 걱정을 안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쇠약해지셨네.

  • 24.12.18 17:31

    힘내십시오

  • 작성자 24.12.18 19:40

    고마워요~~

  • 24.12.18 17:54

    먹먹함이 내 심장을 조여오는것같아
    엄마라는 큰 단어
    무어라 표현못하겟지만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고 지치지 않길 기도할께~~

  • 작성자 24.12.18 19:42

    엄마는 하느님 대신이라잖어
    가시는 날까지 몸과 맘이 편안했음 좋겠어

  • 24.12.18 17:56

    많이 힘들겠다
    엄마의 본마음이 아닐건데
    아픈 엄마를 보는 자식들도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치매라는 병이 그만큼 무서운 병이다
    그래도 계실때 최선을 다하자
    후회되지 않게....
    힘내라 칭구야~

  • 작성자 24.12.18 19:46

    이제 5일 지났는데 한달은 된 것 같어
    일을 안하니 몸은 편한데
    마음이 힘드네

  • 24.12.18 18:48

    댓글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 화내실땐 살살 달래서 다른 이야기를 하거나 놀이를 하거나 하면 배회증상도 폭력증상도 경감이 될꺼야 울엄마 간병할때 많이 썼던 방법이야 신경과 약은 드시고 있어? 드시면 배회증상과 반복증상이 개선될꺼야 재은아 힘내

  • 작성자 24.12.18 19:48

    응 고마워~
    이병원 저병원에서 받은
    약을 잘 드시고 있어
    이야기만 잘 들어줘도 좋은 거 같애

  • 24.12.18 20:35

    @제인lee꽃비 알아서 잘하겠지만 많이 안아드려 신체적 접촉을 하는것도 좋다고 하더라구 곁에 있음 재은이 안아주고 토닥여줄텐데 지치지 않게 숨 쉴 공간은 마련하구 눈에 선하고 그 과정을 알기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말야 ...

  • 24.12.18 19:49

    나도 댓글을 썼다 지웠다 ..
    뭐라고 말을 해야 아픈 너의 마음에 위로가 될까.
    우리 엄마도 요양원 가시기 전, 밤새 옷장문을 열어놓고 이옷 저옷 다 끄집어 내 놓고 잔칫집 간다고 오래된 한복도 입으시고 그랬지 ㅠ
    그래도 밥은 잘 드신다니 다행이다
    너도 밥은 잘 먹고 기운내
    엄마와 함께 할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벌려면

  • 작성자 24.12.18 19:57

    우리도 급하게 등급신청하고
    요양원을 알아보고 있긴 한데
    고민이 많네

  • 24.12.18 20:31

    댓글쓰기란 눌러놓쿠 한참 멍~~하다..

    이건 재은이만의 일은 아니야.. 부모계시면 다 걱정되는 부분이지..

    내 엄마니깐 힘이들어도 힘을 내는거지..

    가시면 니맘이 그나마라도 이 힘들었던 시간이 조금이나마 아프지만 위로가 돼줄꺼야...
    에휴... 뭐라해야할지 내맴도 무겁다..

  • 작성자 24.12.20 00:27

    루루야 고마워
    친구들의 많은 위로를 받으니 힘이 나네
    오늘은 미용실에 다녀왔어

  • 24.12.18 21:50

    힘들겠다 친구야
    그런데 나도 엄마를 보내고나니 잘못한것만 생각나드라.
    어쩌겠니ㅠ
    우리 엄마인걸

  • 작성자 24.12.20 00:30

    친구는 먼저 겪었구나
    늦었지만 위로의 말을 전해
    엄마를 보낼일이 겁이 나네 ㅠㅠ

  • 24.12.18 22:36

    힘내요^^~

  • 작성자 24.12.20 00:32

    고마워 마음아~

  • 24.12.19 03:00

    평안한 저녁 되기를...
    굴 무 볶음 맛나것다.

  • 작성자 24.12.20 00:33

    며칠 지나니 서로가 적응이 되네
    오늘은 들깨토란탕을 끓였는데 성공한 듯..ㅎ

  • 24.12.18 22:51

    마음이 너무 아파 아무말도 하지못하겠다
    힘들겠지만 살아계실때 후회없이 모시기를
    넌 이미 잘해내고 있는것같아
    조금만 힘내자

  • 작성자 24.12.20 00:39

    고마워~ 오리궁뎅이야~
    멀리 살아서 자주 찾아뵙지 못한 내가
    처음으로 오래 있는 거 같아

  • 24.12.19 10:48

    아. . 재은아. .
    꼭 안아줄께

  • 작성자 24.12.20 00:41

    응 지영아 올만이야
    그래 나 좀 안아주라 ㅠ

  • 24.12.19 13:46

    쉽게 댓글은 쓸 수가 없어서
    읽고 또 읽고...

    두손 잡아줄게..ㅜㅜ

  • 작성자 24.12.20 00:45

    고마워 다미아
    우리도 늙어지면 겪을 일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네.ㅠ

  • 24.12.21 00:27

    글을 읽는데 마음에서, 댓글을 읽는데 눈에서 눈물이 나네 제인.
    올해도 텃밭 농사를 지으시던 엄마가 급격하게 증세가 심해지셨네 ㅠㅠ

    그저 아프겠다는 말 밖에 못하겠네 몰라 자꾸 눈물이 나네...

  • 작성자 24.12.21 22:35

    올만이야 꽃보다야
    엄마집에서 엄마랑 밥 먹으면서도 슬프네ㅠ
    잠을 잘 못 주무셔서 수면제를 처방받았는데도
    잘 안듣는지 계속 자다깨기를 반복해.
    어젠 엄마 주무시길래
    막내랑 한잔하며 또 한참 울고..ㅜㅠ

  • 24.12.21 00:42

    토닥토닥. 힘내 ..
    우리나이가 열심히 일 하면서도
    자식들 키워놓고나니 이젠
    부모님 모시는 문제가 남았더라고..
    친정엄마가 우리집에 오신지
    한달되었는데 난 행복한거네 .
    거동만 좀 불편하시지
    정신도 건강하시고 식사도 잘하셔서
    그런엄마를 바라보면 아이처럼 예뻐 .
    재은아..
    힘들겠지만 내 앞에 계신다는거에
    위안받기를..
    평생을 고생하신 어머님 더이상 나빠지지 않기를 기도할께 .

  • 작성자 24.12.21 22:40

    그래 풀닢아
    어머니 정정하셔서 걱정이 덜하겠다. 다행이야
    나두 엄마가 막내랑 같이 살아서 별 걱정없었어
    오늘은 통 약발이 안 받네. 안 주무셔 ㅠ

  • 24.12.25 10:10

    작년까지 재은이랑 계곡으로 피서도
    가셨다고 글에서 본 거 같은데
    왜 갑자기 그런증상이 왔을까ㅠ

    재은이 말대로
    돌아가신 다음에
    내 가슴에 한이 되지 않도록.....

    에고 맘이 짠해서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재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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