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동안 한 번도 다른 부스 구경 못하셨다는 혜일성님과 10분간 투어를 했어요.
씨앗출가 학교라는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운영하는 부스였어요.
<불교문화 사업전> 카테고리 속의 부스인가봐요.
수행의식이라고 나와있네요.
국내외 전통사찰, 의식 시연, 명상, 수행 단체 전시....
이 카테고리에 청년들 줄이 길었어요.
의복 (자연을 닮은 우리 옷, 승복, 한복, 천염염색 등 전통의복 전시)도요
"나 승복 사고 싶어."
하는 경쾌한 20대 여성의 목소리에 머릿속에 연상된 것은
가볍게 개량화된 윗 옷 정도였는데...지도 뒤에 가이드북이 있었던 것을 지금에서야 봤네요.
계를 지키겠습니까?
하고 미리 작성한 앱을 통해 이름을 부르며 스님이 말씀하셨어요.
스님 얼굴은 찍어도 되는데 체험자 얼굴은 좀 하고 말씀해주신 스님의 말씀 듣고
따뜻한 배려심을 느꼈어요.
그래서 젊은이들은 짧게나마 이렇게
젊은 스님들을 믿고 의지해 보는구나 싶었어요.
연계프로그램으로 나온
<야단법석>
서울 봉은사에도 홍대선원 부스에 사람들 많은 것 보면요.
그곳에 가면 젊고(우리의 고민 들어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내어주는 이런 의미)
믿을만한 (내 사소한 정보 같은 것 지켜주는, 안전한) 스님들이 계시다는 느낌, 젊은이들에게 있는 것 같았어요.
매일매일 인기짱이었던 군종스님
매출이 어마어마해도 모두가 기분좋게 사먹는...어디에 쓰는지 아니까요.
"자 30번까지 오세요."
하고 말씀하시던 걸요. 아침인데 100번까지는 있나봐요.
여기는 의외로 한가...아기들이 아직 안도착해서 그런가 봐요.
밑에 여기 엄청 긴 줄 부스를 한 바퀴 휘돌았어요.
엄청 엄청 인기있었어요.
뭔지 자세히는 못봤지만
옴자 같은 거 그려진 옷도 있고요. 주문이 프린트된 물건들도 있었어요.
우리 옆에 목탁있어서 계속해서 청아한 목탁소리
소비자는 청년들
좋은 목탁을 고르려고 두드리는 소리였어요.
첫댓글
와~~~~~~~~~~~ 씨앗출가!!!
청년님들이여 화이팅!!!
박람회 답게 부스마다 특징있습니다.
다음 부산 박람회 때에는 더 성황을 이루겠지요?
청년들에게 호응받는 박람회여서 더 기쁘고 반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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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4일간 하는 박람회을 아쉽게도 다 돌아보지 못했는데 그나마 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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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
와~ 값진 영상입니다...혜명화님.너무나 고맙습니다.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나도 다른 부스를 둘러보지 못했는 데
혜명화 님이 올려주는 영상으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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