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한인실업인협회(OKBA) 웨스턴-욕지구협회(회장 방주석)가 광역토론토 (GTA) 지구협회와 함께 편의점내 무료 생활정보지 전시대 설치를 통한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본부실협 허종규회장도 좋은 반응을 나타내 실협 전체로의 확대 가능성도 높아졌다.
8일 방회장은 본부실협 허종규회장과 UIM(Urban Indoor Media)의 게리 브리든 세일즈 매니저와의 자리를 마련 웨스턴-욕지구협회의 계약내용을 설명하고 협회차원의 관심을 부탁했다.
UIM은 미시사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실내 전시대 설치 회사로 방회장에 따르면 계약을 체결한 실협회원에게 매월 20달러씩 연240달러를, 지구협과 본부실협에 각각 5달러씩의 리베이트를 지급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방회장은 지구협 당 100명씩 GTA 9개 지구협 900명이 가입한다고 가정할 경우 지구협과 본부협회에 각각 5만4달러씩의 리베이트 수익이 창출되고 회원들이 받는 수익을 포함하면 총 연32만4천달러가 된다고 주장했다.
UIM은 전시대에 자동차 및 주택 판매와 임대 같은 무료 생활정보지를 비치하고 1주일에 한번씩 이를 교체하게 된다.
GTA 9개 지구협이 대부분 10일경에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협 단위의 계약이 체결된 후 실협 업소들은 UIM에서 방문시 업소별 계약서에 별도 서명을 하게 된다. 전시대 크기는 규격이 정해져 있으나 장소가 비좁아 부득이 한 업소의 경우는 작은 크기의 전시대 설치도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회장은 “편의점 업소들의 실익 창출을 위해 안성맞춤인 사업”이라며 “회원들은 단지 공간만 제공하면 광고회사에서 알아서 디스플레이 및 관리를 하게된다. 실협 전체로 확대되면 리베이트 규모가 상당히 커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날 허회장은 회원들에게 이익이 될 수 사업에 대해 굳이 마다할 이유는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실협전체 회원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좀더 세부적인 검토가 필요하므로 책임자와 다시 만나 집중적으로 논의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UIM은 자체 웹사이트(www.urbanindoormedia.com)에 계약을 체결한 실협회원의 업소 이름과 위치를 올려 고객들이 가까운 곳에 있는 전시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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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실협지구협, 편의점 새 리베이트 사업 추진
로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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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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