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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퐁당퐁당 하늘여울 원문보기 글쓴이: 베드로 문
2017년8월7일(월요일)의 주요 뉴스입니다 : 마우스로 크릭 -> 읽으세요 인기기사
*화웨이, 플래그십 태블릿 '미디어패드 M3' 국내 출시 화웨이(Huawei)가 8월 초 KT를 통해 플래그십 태블릿 '미디어패드(MediaPad) M3'를 출시한다. SWS 3.0 스테레오 사운드 기술을 적용했다. 태블릿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방향 사운드를 구현해 영화 감상에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 QHD(2560X1440) 보다 넓은 8.4인치 WQXGA(Wide QXGA) 디스플레이(2560X1600)와 82%의 스크린 투 바디 비율을 지원해 모바일 게임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가격은 30만 원대 중반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 우사인 볼트는 100미터 달리기에서 적수가 없다.세계 최초로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이라는 전인미답(前人未踏)의 경지를 달성한 사내다.1/100초를 다투는 치열한 경쟁에서 여유롭게 뒤를 돌아보며 자신의 승리를 확인하는 모습은아프리카 초원에 드러누워 오후를 즐기는 사자를 연상케 한다.흔한 말로 우사인 볼트의 경쟁상대는 그 자신뿐일지 모르겠다.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는 어떤 신발을 신을까?정답은 푸마 이그나이트(IGNITE) 시리즈다.우사인 볼트는 오랫동안 푸마와 좋은 인연을 맺어왔다.그가 모델이 된 후 이그나이트 시리즈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푸마는 이그나이트 개발에 우사인 볼트와 적극 협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단순히 유명세 때문이 아니라 달리기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인프로 러너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접목하기 위해서다.올해 새로 출시한 ‘이그나이트 넷핏(IGNITE NETFIT)’은 실제로 우사인 볼트가 훈련에 착용한다. 어떤 형태의 발에도 맞춤형 핏을 제공하는 ‘레이싱 시스템’을 구현했다. 갑피에 메쉬 소재 ‘넷(NET)’과 착화감이 뛰어난 ‘에보니트 삭(evoNIT sock)’이 결합해 유연하면서 강력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구성과 설계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끈을 묶어 고정하는 형태다. 소재만 니트로 바뀌었을 뿐, 구성은 전통적인 운동화와 다를 것이 없다. 반면, 이그나이트 넷핏은 갑피 안쪽에 직물 소재 에보니트 삭을 바깥쪽에 ‘넷’이 감싸고 있는 형태다. 갑피가 발 모양에 맞춰 유연하고 탄력 있게 달라붙는 것까지는 같다. 결정적 차이는 바깥쪽 갑피에 있다. 보통의 신발처럼 끈으로 조이긴 하지만 끈을 정해진 위치에 넣는 것이 아니라 무수히 구멍이 뚫려 있는 갑피에 직접 연결한다. 발볼이 넓은 사람, 좁은 사람, 발등이 높은 사람 낮은 사람 등 차이를 열거하면 끝도 없다. 넷핏의 레이싱 시스템은 바로 이 난점을 아주 영리하게 해결했다. 구멍이 갑피 전체에 나 있으니 어디든 원하는 대로 끈을 넣어 묶을 수 있게 했다.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 것이다. 이런 방법이 진작 나오지 않은 게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그래서, 넷핏을 신는 방법은 정답이 없다. 보통의 신발처럼 끈을 묶어도 되고, 발볼이 넓어 불편하면 끈을 갑피 가장 위쪽에 끼면 된다. 발목이 얇거나 추가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면, 마치 등산화처럼, 끈을 복숭아뼈 아래쪽으로 껴서 당기면 된다. 그 외에도 착용자의 취향에 따라 수백, 수천가지 방법으로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신발 끈을 묶을 수 있다. 자동차 라디에이터처럼 불어오는 바람을 이용해 발을 식힐 수도 있다. ![]() 런닝화는 발을 내딛은 힘을 얼마나 잘 돌려주는가 하는 요소가 굉장히 중요하다.러너는 그 탄력을 이용해 추가적인 에너지를 얻어 기록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그나이트 넷핏은 밑창에 강한 탄성을 지닌 고무소재를 사용했다.손으로 신발 앞을 잡고 접었다 놔 보면 강한 탄성을 확인할 수 있다.실제 신고 달려보면 중창의 쿠셔닝은 평범한데 비해 상당한 탄력을 느낄 수 있어발 구루기가 무척 편하다.이그나이트 넷핏은 스타일을 중시하는 러너의 취향을 고려해 트렉위뿐 아니라 도심의 아스팔트와도 잘 어울린다. 화려한 색상의 조합은 강렬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대변하면서 과하지 않아 어떤 상황에도 조화롭다. 중창에는 앞으로 나아가는 화살 모양의 물결무늬를 넣어 역동성을 강조했다. 어느 방향에서 봐도 강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매번 신고 달릴 때마다 그 이상의 에너지를 전달받을 수 있을 것이다. 청송(靑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