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전(두산)에서 무려21조에 달하는 원전을 영국으로부터 수주했습니다.
이거 국가적 쾌거 아닙니까?
"국가적 쾌거를 일궈냈다"
"국제적으로 우리의 원전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이다"
라고 하며 한전 및 두산 관계자를 청와대로 불러 크게 치하를 해도 모자랄 판에
청와대에 앉아 있는 사람들,"환영 할 만한 일"이라고 며칠전 짤막한 논평을 낸데 그쳤습니다.
마치 이웃집에 큰 경사가 났는데 배가 아프지만 마지못해 축하하는 것과 똑 같습니다.
원전을 폐기하고 러시아산 가스를 북한을 경유해서 들여오고 싶은 청와대 있는 사람들의 심뽀가 그대로 드러난 논평입니다.
다음은 어느 밴드에 올라온 글입니다.
며칠전에 청와대에서 내논 논평이 생각이 나 옮깁니다.(옮기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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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국원전 선정 진짜 이유>
■제목: 영국은 정치적 결단으로 한국에 원전 발주했다...》
한국은 입찰 가격에선 중국에 밀렸습니다만 영국 원전 수주에 성공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폐기한다고 난리인 한국 원전을 영국은 선택한 것입니다. 서방국 / 영국의 정치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이라고 봅니다. 현재 서방국에서는 사실상 원전을 지을 수 있는 기업은 한국 '두산 중공업'을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한국 언론에선 '한전 수주'라고 하지만, 사실상 '두산중공업' 수주입니다. 한국 원전의 핵심 기술은 대부분 두산 중공업이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방 진영에서 원전을 지을 수 있는 회사는 '웨스팅 하우스(미.일) / 아레바(프랑스) / 두산중공업(한국) 3곳입니다.
도시바가 인수한 '웨스팅 하우스'는 막대한 적자에 2017년 3월 파산 신청했고, 프랑스 '아레바' 역시 핀란드에서 $65억(?)에 달하는 클레임 소송에 걸려 있고, 결국 현재는 프랑스 국영 전력에 매각되었습니다.
미국은 1979년 '스리마일' 원전 사고 이후, 원전은 중단되었습니다. 2012년 오바마가 원전 재개를 선언하였으나, 지난 35년 동안 원전 관련 기술과 인력은 사장되었고, 부품 산업은 전멸하였습니다. 원전을 지을 수 있는 회사가 미국에는 없었습니다. 입찰 자격에서 미국의 '원자력 위원회'의 기술 검증을 통과한 기종은 두산의 APR-1400 뿐이었습니다(일본과 프랑스는 통과 못했습니다).
현재로선 미국에서도 원전을 지을 수 있는 자격은 미국 업체와 '두산 중공업' 뿐입니다(현실 여건상 짓게된다면, 두산이 주업체 / 미국 업체의 협력 업체로 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미국은 40년된 원전의 수명을 20년 1차 연장 하였습니다(2차 연장도 가능합니다. 사실상 원전은 수명이 없습니다).
한국은 미국 원전보다 안전성이 뛰어난 원전을 30년 만에 중지시킵니다. 두산의 APR-1400 의 '건설 단가 / 발전 단가 / 정지율' 등에서도 세계 최고이지만, 제일 중요한 '안전성'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2중 3중으로 보완된 안전 장치는 미국에서 운전 중인 AP-1000에 비해서도 월등히 앞섭니다. 리히터 지진 9.0에도 안전하다고 합니다.
미국/서방 선진국들에게는 원전은 국가 안보와도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 자국 기업이 없으면, 최소한 자유 진영 내에서라도 원전을 지을 수 있는 기업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원전을 중국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두산중공업의 기술과 수준이 최고지만, 본국에서 퇴출 당할 위기에 있는 기술을 영국에서 선택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모든것을 중국에 의존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영국은 한국의 손을 들어준 것 같습니다.
현재 예정이 잡혀 있는 원전 건설 건은 '사우디/체코' 입니다. 한국은 사우디 원전 설명회에 과장급을 보내는 코메디를 저질렀습니다. 사우디를 완전히 무시하는 행동이었습니다(정부 차원에서는 오더 받기 싫은데, 안 보낼 수는 없고 하니 어쩔 수 없이 흉내만 내는 양상 이었습니다).
다른 나라는 대통령/수상이 전화 먼저 하고, 장차관 급을 보내는 자리였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사우디가 한국에 발주한다는 것은 이 상황에선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미국 입장에선 사우디 건도 영국 상황과 동일 이유로 미국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 사우디의 정치 상황은 미국이 요구한다면, 거절할 수 없습니다. 사우디 건도 수주 가능성을 기대해 봅니다(만약 수주한다면, 이것은 미국의 압력에 사우디가 답한 것입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의 원전 기술을 한국은 죽이지 못해 안달입니다. 그러나 원전 폐기 정책은 성공 못한다고 봅니다.
(버나드조 | 2017.12.09 11:27:55)
첫댓글 에휴
쫄짱부ㅈ들만 청와대
있으니 뭐
지들하는 일이
다 헛점 투성이니 자존심
상하고 챙피하겠죠
에구 그러니 나라 꼴이 어떻게 될까
염려가 안될 수가 없네요, 빠른 정권교체나 탄핵이 답이다.
이렇게 잘못하고 있는데도
언론들은 빨재앙 띄우기에 환장하고 자빠졌다.
포털 사이트
맨 문재인 하늘로 띄우는 기사만 ...
복마전에 엎드리고 있는 놈들은 김정은에게 나라를 넘기려고 기회를 만들고 있는
악의 종자들입니다. 저런 놈들이 나라를 차지하도록 방치한 국민들의 자업자득입니다.
누구 탓도 아닙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정변에 박수를 친 영악한 배달민족의 자해사건일 뿐입니다.
국가의 미래 보다
정권의 미래 를 더 우선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