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AAR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사건 등은 모두 실제와 무관한 허구입니다)
다물 10년 4월 21일 배달민국 서울시 종로경찰서 지하실 (2019년 4월 21일)
"이름이 뭐야?"
정현임 종로경찰서장이 유리 너머에서 '지하단체' 회원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심문을 받고 있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아직까지 가혹행위나 구타를 하진 않았지만 험상궂게 생긴 형사의 묵직한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용의자는 이미 그 기세에 압도당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재영입니다."
용의자가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간신히 대답했다. 형사가 잠시 천장을 쳐다보더니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그래, 이재영... 뭐 어차피 알려줘도 소용없겠지만 내 소개를 하지, 이무명(李無名)이라고 한다. 진짜 이름은 아니야, 하도 우리 경찰 가족들이 너희 테러분자들에게 보복을 당해서 가명을 하나 지었지.
그건 그렇고 자네가 가입한 '지하단체'는 3년 전에 없어져야 할 단체인데... 어떻게 다시 부활했는지 궁금하군. 우리는 그때 한놈도 남김없이 다 쓸어버렸거든."
재영은 여전히 겁에 질린 표정이었지만 입가에는 그 의미를 알 수 없는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자유는 결코 죽지 않아요. 가짜 민족주의로 국민들을 속여 독재정권을 만든 당신들은 결국엔 망하게 될거에요. 당신들의 그 잘난 독재정권의 최후는 역사를 보면 알 수 있지요.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그리고 6월 항쟁... 결국 최후의 승자는 국민이 될 것이고 민주주의가 될 것입니다."
형사가 불쾌한 듯 바닥에 침을 뱉고 신경질적으로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드렸다.
"글쎄, 자네가 말한 역사는 이미 먼지 속으로 쳐박혀 버린지 오래야. 새로운 개벽천지가 도래했는데 지금이 그 때와 같은 거라고 생각하나? 그리고 내 인내심이 바닥나기 전에 먼저 묻는 말에 대답해 주겠나? 나 그렇게 참을성 많은 사람 아니야."
재영의 눈에 문득 형사 뒤에 걸려있는 삼태극기가 들어왔다. 원래 배달민국은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그대로 공식 국기로 사용했으나, 광복회가 결성되어 '대한민국 복권'을 부르짖으며 태극기를 사용하자, 갑자기 태극기를 버리고 기존의 태극기에 팔괘가 그려져 있고 가운데에 빨강,파랑,노랑의 삼태극이 그려진 삼태극기를 공식 국기로 지정해버렸다. 겉으로는 기존의 태극기의 사괘가 잘못 그려져 있어 민족 정기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이유였지만 사실은 '광복회'가 동일한 국기를 사용하여 배달민국 당국의 입장이 난처하게 되었다는 것 때문이라는 것은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었다. 다만 그 소리를 입 밖으로 내놓았다간 무슨 꼴을 당 할 지 몰라서 아무도 그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거지. 최소한 재영은 그렇게 믿고 있었다. 총칼을 쥐고 무소부재한 권력을 지녔다는 자들이 고작 반정부단체가 자신들과 같은 깃발을 사용한다고 그걸 다른 걸로 바꿔버리다니... 우스웠다.
"어쭈 웃어?"
형사가 인상을 찌푸리며 주먹으로 책상을 쾅 내리쳤다. 재영은 순간 움찔해 형사를 쳐다보았다.
"이 새끼 이제보니 말로 해서는 안되겠구만? 꼭 폭력을 써야 말귀를 알아쳐먹겠어? 내가 예전에 너 같은 새끼들을 얼마나 많이 때려잡았는지 모르지? 어? 하지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지, '지하단체'가 어떻게 부활할 수 있었던 거지? 다시 말해서, 조직이 언제 어떻게 재건되었어?"
재영은 입술을 꽉 깨물었다. 절대 조직에 대해서 말해선 안돼, 그 어떤 것도... 이대로 모든 것을 털어버린다면 광복회는 다시 붕괴될 거야. 재영은 차가운 목소리로 짧게 대답했다.
"모릅니다."
재영은 형사가 또 다시 오만상을 찌푸리며 성질을 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형사의 얼굴에는 분노나 짜증이라고는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알 수 없는 만족스런 미소를 짓는 게 아닌가?
"그러면 그렇지, 옛 말에 조선 사람들은 때려야 말을 듣는다고 했는데 내가 경찰 생활 15년 하면서 너희 같이 깐죽거리는 새끼들을 숱하게 만나면서 그 말이 얼마나 절실히 느껴졌는지 몰라."
순간 형사가 갑자기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책상을 치고 뛰어오르더니 이내 그의 발이 재영의 얼굴로 날아들어왔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재영의 몸은 땅으로 떨어지면서 시멘트 바닥에 머리를 세게 부딪혔고, 얼굴에서는 코뼈가 부러졌는지 피가 철철 흘렀다.
"으으윽..."
재영은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말았다.
올 9월이면 우리 민족 고유의 영토 간도가 지나와 왜의 간도협약으로 상실된 지 어언 110년이 된다.
간도협약은 1909년 9월 왜가 남만주철도 부설권을 보장받은 대가로 지나와 맺은 협약으로, 백두산 정계비에 대한 지나의 해석을 그대로 수용한 내용의 협약이다. 본디 간도는 고대 환국(桓國) 영토의 일부였다. 그 이후 읍루와 옥저의 땅이었다가 고구려가 이 지방으로 뻗어나면서 고구려의 영토가 되었고, 고구려가 망한 뒤에는 발해의 영토가 되었다. 그 뒤 고려 왕조부터 조선 전기에 걸쳐 여진족이 각지에 흩어져 살았다. 그러나 여진족은 농경보다 유목·수렵에 종사하였기 때문에 이 비옥한 지역이 오랫동안 개척되지 못하였고, 조선 후기 한국인 유민(流民)이 들어가 미개지를 개척하기 시작하였다. 발해 때까지 명백한 우리 민족의 영토였고, 발해 멸망 이후 사실상 그 누구의 지배를 받지 않는 미개척지였다가 조선 후기 우리 유민들이 들어와 개척한 땅으로 간도는 항상 우리 고유의 영토였음은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이 왜 제국주의의 침략과 수난을 겪으면서 한반도의 1.5배 크기에 달하는 거대한 우리의 영토는 탐욕스런 오랑캐들에 의해 상실된 것이다... 물론 이전 구 민국이나 인민공화국 시절에도 일부 애국 시민들을 중심으로 간도를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없던 것은 아니나, 남북한이 각각 친미 친중 사대주의자들의 지배 속에 있었던 상황에서 실제로 간도를 되찾으려는 정부 차원의 노력은 조금도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중략) 이러한 작금의 현실을 우리가 모르는 것은 아닌 바, 오늘 영명하신 대원수 각하께서는 국제법으로도 무효나 다름없는 엉터리 협약으로 우리 영토를 불법 강점하고 있는 지나에게 즉시 간도를 돌려줘야 할 것이라는 엄중한 경고와 함께 무려 2000년 전에 상실된 영토를 되찾은 유대인들(물론 그들이 소위 고토를 회복하면서 벌인 광신적 행태와 미 제국주의와의 결탁에 대한 비판도 잊지 않으셨으며, 비록 약간의 공통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대민족의 영토 회복과 배달민족의 신성한 고토회복에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말씀하셨다)의 예를 들면서, 간도는 불과 100년 전에 빼앗긴 것이므로 우리 민족이 힘을 합쳐 간도를 되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씀하셨다. 이제 남은 것은 지나 제국주의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에 달려있다.
그들이 부디 탐욕을 멈추고 현명한 판단을 하기를 바란다. 아울러 간도를 비롯한 우리 민족의 옛 고토가 모두 회복되는 그 날까지 우리 국민 모두 목숨을 바쳐 우리의 조국 배달민국과 위대하신 지도자 대원수 각하를 보필하자.
- 다물 10년 4월 22일(2019년 4월 22일)자 조선일보 사설 中
다물 10년 4월 22일 배달민국 어느 지역 비밀 집결지 (2019년 4월 21일)
"사령관님이 오십니다!"
조명이라고는 낡은 전구 몇 개가 전부인 어느 지하 방공호에 이미 30명 정도 되는 인원이 질서있게 차렷 자세로 서 있었다. 잠시 뒤 어둠 속에서 사령관이 대원들 앞에 조용히 모습을 드러냈다. 어디서 맞췄는지는 모르겠지만 검은 망토에 검은 제복, 그리고 뒤집어쓰면 도저히 앞을 볼 수 없을 것 같은 검은 가면. 비록 새 사령관의 노력으로 '광복회'가 재건된 것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광복회'의 옛 맴버들이나 신입들이나 새 사령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았다. 새 사령관은 'luna sing' 이라는 가명을 사용하고 있었고, 배달민국 정보당국의 눈을 피해 엄청난 자금을 이용해 조직을 재건시켰다. 이 자리에 모인 '광복회' 주요 맴버들이 알고 있는 건 그 정도 뿐이었다.
"모두 차렷! 사령관님께 경례!"
10대 소녀, 20대 청년, 4~50대의 중년 등 대원의 연령대는 제각각이었고 옷도 사복이었지만 그래도 약간 서툴게나마 절도있게 사령관을 향해 경례를 올렸다. 지금 이곳에는 '광복회' 초기부터 활동한 역전의 용사들도 상당수 모여있었다. 가면을 쓴 사령관은 조용히 고개를 끄떡이고 가볍게 인사했다. 가면에 음성변조기능이라도 달려있는지 매우 굵고 거친 목소리였다. 사령관은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모두들 잘 알다시피, 전임 사령관 Turtle님께서는 해외의 안전한 모처에 무사히 계시고 있지만, 사실상 국내의 투쟁 활동을 함께하실 여력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Turtle님께서 새로운 국내지구 사령관으로 저를 임명하시고 해외 지역의 투쟁에 전력을 기울이고 계십니다. 여기까지는 말씀드렸다시피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내용일 겁니다."
모두들 아무 말이 없었다. 다만 누군가 침을 꼴깍 삼키는 소리만 냈을 뿐이다.
"그동안 우리는 무력 투쟁노선을 주요 노선으로 정하고 군,경찰 시설 테러와 배달민족당 주요 요인 암살 기도, 주요 기간시설 파괴 등의 많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배달민족당의 심장부에 결정적인 타격을 미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배달민족당의 언론 조작으로 우리는 국내외에서 테러집단으로 낙인이 찍힌 상태입니다."
나이 든 몇몇 대원들의 얼굴에는 불만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기껏해야 20대 초중반도 안되는 것 같은 어린 애송이 주제에 동지들이 지난 수 년동안 이끌어온 투쟁의 성과를 깎아내리는 게 아닌가?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따라서 현재 우리는 부득불 전략을 수정하여 평화적인 투쟁노선으로 전환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디처럼 완전한 비폭력노선은 힘들겠지만, 최소한 무분별한 테러로 무고한 시민들까지 피해를 입히는 과격한 공격은 이제부터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프로즌' 동지님?"
"네, 사령관님."
대원들 사이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차갑게 생긴 여성이 손을 들었다. 보안상의 문제로 광복회의 대원들은 자기들끼리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본명을 알리지 않고 별명처럼 암호명을 사용했다.
"5월에 부산에서 거사를 계획하고 있죠? 제가 새 사령관이 되기 전에 계획한 것 같은데요?"
"네, 그렇습니다. 저희는 부산의 배달탑 준공식에 대원수가 참석한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대원수뿐만 아니라 부원수를 비롯해 배달민족당의 주요 맴버들이 모두 참석한다고 합니다. 이미 저희 대원들이 사전답사를 마쳤고 배달민족당은 아직 우리 조직이 완전히 부활한 것을 모르니 경비는 소홀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까? 그럼 대원수는 어떻게 처리할 생각입니까?"
"대원수 일행이 준공식을 위해 건물 안에 들어가면 배달탑에 설치된 고성능 폭탄을 터뜨려 건물과 함께 대원수 일행을 모조리 건물과 함께 파묻어버릴 것입니다."
프로즌은 자신만만한 얼굴로 사령관께 보고했다. 그러나, 사령관의 반응은 그녀가 기대했던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준공식에 대원수 일행만 참석하나요?"
"그...그건 아닙니다. 부산 시민 모두에게 개방된 행사인데다 부산의 새로운 명물로 선전되어 부산 시민들도 참석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녀는 의아한 표정으로 사령관을 바라보았다. 가면을 쓰고 있어 그의 표정을 읽을 수 없었지만, 아까 비폭력노선으로 전환하자고 했을 때부터 왠지 불길했다. 잠시 뒤, 가면으로부터 굵직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작전은 없던 걸로 하겠습니다."
순간 모두가 비명을 지르지는 않았지만 매우 경악스러운 표정으로 사령관을 바라보았다.
"사령관님!!!!"
"평범한 부산 시민들까지 죽거나 다칠 수 있음을 알면서도 그런 거사를 준비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설령 성공한다 해도 우리는 과거의 알 카에다만큼이나 커다란 악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시민들이 다치는 것이 염려된다면 저격수를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폭탄을 터뜨리는 것보다 위험부담이 있긴 하지만, 제 부하들만 믿어주십시오. 시민들이 다칠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요키멍아빠'라고 알려진 다른 대원이 사령관에게 건의했다. 그러나, 사령관은 고개를 내저었다.
"그것도 안됩니다. 우리의 가장 큰 동지이자 자원이 바로 국민들인데, 그들 목전에서 대원수를 암살한다면 이것은 국민들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로 하여금 우리 스스로가 테러 집단임을 증명하는 꼴이 될 겁니다."
"사령관님!! 감상적인 이야기는 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지금 전쟁을 치루고 있는 것입니다!"
프로즌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사령관에게 소리쳤다. 명백한 하극상이 벌어지고 있지만 대원들 대부분 방금 전 사령관이 한 발언의 충격으로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Turtle'시절이었다면 꿈도 꾸지 못할 일이 지금 연달아 일어나고 있었다.
"물론 저도 무고한 시민들이 죽거나 다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하지만 이런 절호의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겁니다! 대원수만 죽인다면 이 지옥 같은 세상도 모두 끝이 나고 우리 모두 다시 당당한 모습으로 빛을 볼 수 있을 거란 말입니다!"
그러나 사령관은 다시 고개를 내저었다.
"아니오. 설령 대원수를 죽인다해도 달라질 건 아무 것도 없어요. 솔직히 말해 국민들은 배달민족당의 통치에 아무런 거부감이 없는 상태입니다. 세뇌교육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국민들은 진실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또 스스로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배달민족당은 혁명 당시 국민들을 협박하거나 억압하지 않았습니다. 국민들 스스로 그들을 선택한 것이죠. 대원수만 죽인다면 독재자로부터 짓눌려있던 국민들이 해방되어 배달민국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되찾으리라 생각하셨습니까? 제가 평화투쟁을 하자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그들의 눈을 뜨게 해주는 것, 그것이 폭탄 100개보다 더욱 강력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전의 방법은 실패했습니다. 새로운 '광복회'는 새로운 방법으로 투쟁을 이끌어나갈 것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사령관은 부드럽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이야기하였다.
"알겠습니다, 사령관님."
프로즌은 여전히 감정을 가라앉히지 못했지만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이곳에서 그녀 혼자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었다. 그녀는 분노를 마음 속 깊히 삭히며 돌아서야했다.
"사령관님!!"
이때, 바깥에서 누군가 헐레벌떡 뛰어왔다.
"네트 동지님! 무슨 일입니까?"
사령관이 외부 연락원으로 활동하는 '네트'를 맞이했다. 왠만해서는 쉽게 감정을 드러내는 성격이 아닌 그의 표정이 잔뜩 상기되어 있는 걸로 보아 심각한 소식을 갖고 왔음이 분명했다.
"지금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 대원 한 명이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아마 그저께 혁명기념일 때 광화문에서 경범죄 단속에 우연히 걸린 것이 화근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뭐라고!!"
순간 지하실 안이 온통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
P.S
왜 게임스샷이 거의 없고 글만 있냐고 하실수도 있는데
아직은 전쟁을 안하고 있어서;;; 미국이랑 EU랑 전쟁 붙고 있지만 특별히 볼만한 광경은 아직 나오지 않더군요.
뭐 스샷 찍어봤자 볼 것도 없고 하니 스토리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길...
------------------------------------------------------------------------------------------
출연자 명단 (계속 받습니다, 출연 요청시 aar내 등장인물 이름 따로 안적어주시면 닉네임 그대로 쓰거나 임의로 정하겠습니다, 배역도 마찬가지)
닉네임 (등장인물 이름)
(닉네임만 적혀 있는 건 아직 배역 미정)
Vv아마게돈vV (무어) : 과거 un평화유지군 복무 경험이 있는 미군 장교
동양연합
태조 홍무제 : 배달민국군 장성
지존여아 : 배달민국군 장성
고속정
쪼인트
Flak 88
콘스탄틱
야쿠모유카리 (야쿠모 유카리)
Turtle (미정) : 배달민국 반정부단체 '광복회' 초대 사령관
파라미르
솔로쳐
할아부지
뮤엘러리
다베스더
카가미네 렌☆
RKO!!
천년삼 ('블랙록슈터') : 일본 특수부대원
우울
만년삼
sSDADSF
김밥말이
레이무
너도치트치면고수
브리 : 친EU계 영국 저항세력
띠노
월터
Rosenberg
메어
정희두
Metternich : 반(反) 유럽사회주의 운동가
[☆]BarBaSin
chipdix
타메를란 : 이란 대통령
Hoick!
ㄶ럊
헬님 (정현임) : 배달민국 서울시 종로경찰서장
자다깼음 (luna sing) : '광복회' 사령관
네트 : 반 배달 민족당 민간인 연락수
이워실 (이재영) : '광복회' 회원
외로운궁디
[☆]요키멍아빠 (동일) : '광복회' 주요 간부
프로즌☆ : '광복회' 주요 간부
無名 (이무명) : 배달민국 베테랑 형사
패러독스 (한역설) : 배달민국 육군 병사(or 장교)
후사르 (제임스 후사르) : 미군 장성
루드비히 베크 (루드비히 베크) : EU군 장교
식노르 : EU군 사병
헌병 : 배달민국군 헌병
|
첫댓글 배달을하쟈!
저 NP는... -.-
저 중국공산당원으로 부탁하빈당
말했지만 모든 전쟁을 뒤에서 조종하는 흑막쟁이로.
전 흑막쟁이의 보조관으로
보조관의 보조관으로 (ㅡㅡ)
와와! 나다!
허거덩빅, 주인공의 친구정도로 만족했는데 왠지 주인공 필이 나는 것이 꽤 비중있는 인물인 것으로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워낙 재밌어서 순식간에 보는 바람에 이름을 잘 신경 못 썼는데 다시한번 읽고나니 이름들이 다 눈에 들어오는군요.
저는 그냥 암호명인 '바다거북'이 굳어져버린 케이스로 해 주세요 ㅇㅇ
저도요!!!!
오오 레지스탕스...가 된건가.
'누에보'로 부탁합니다ㅋㅋㅋ 가능한 유럽쪽 아니면 스페인어권 인물이용
나름 분전하나 결국 대세를 거스르지못하고 패하는 중공군 상장으로..,
오오 한역설?
오오 한역설?
저는 참고로 미국 현 정부에 반항적인 사민주의자로.................(근본주의에 적대적)
흐음, 오랜만에 카폐에와서 인제 늦게 신청하는대요..;;;; EU독일쪽으로 부탁드립니다 ㅎㅎ;;
흐음, 오랜만에 카폐에와서 인제 늦게 신청하는대요..;;;; EU독일쪽으로 부탁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