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중앙시장 방문...이상일 시장 후보와 장보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용인시를 방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2일 오후 4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 중앙시장을 찾아 '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용인은 시간이 지나면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는 곳'이라며 '대선 당시) 약속은 반드시 정직하게 지키겠다.
대한민국의 번영과 직결되는 일인 만큼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힐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의 이날 방문에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후보 등이 동행했다.
윤 당선인은 약 1시간 가량 시장 곳곳을 돌며 떡. 강정.대추 등을 구매했다.
그는 인삿말에서 '용인시민께 감사인사를 드리기 우해 2개우러 만에 다시 용인을 찾아왔다'며
'앞으로 용인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 차원에서 용인시가 첨단과학도시로 바뀌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방문은 지난달 23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로 선출된 이상일 후보의 적극적인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용인시장 후보 경선 승리 직후 이뤄진 윤 당선인과 통화는 물론 , 최근 윤 당선안 및 김은혜 도지사 후보와
함께 갖은 오찬 자리에서도 용인 방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용인특례시를 특례시답게 발전시키기 위해선 윤석열 중앙정부와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다'며
'용인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께서도 같은 판단을 하고 계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