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컵의 풍만한 브래지어 연보라빛 꽃들이 앞마당
가득히히 출렁이고 있는 아침
벌나비들의분주한비행앞에
저마다의 가슴들을 내밀고 있다
바람이일자 그사람은 오래된 타일처일처럼 떨어져 나갔다
그자리에는 푸른찻잔이 오래된 연인처럼바람이되어 들고 난다
나의 연인은!
발을 뻗어도 손을 저어도 닿지 않을 거리만큼의 깊이에
함박 웃음을 흘리고 있다
땅끝을 찾아가 데려다 놓은 여자처럼 고개를 돌리면
어느새인가 함박눈되어 수북히 몽어리 몽어리 마다
장독대 함박 눈꽃을 언어놓고 베시시 물러 나있다
자기를 내주기를 거부하는자 자기를주는자
시럽처럼 흘러다니는 내안의 홀릭
어디에나 사랑의시련이 아닌것이 없다
첫댓글 찬바람의 매서움 이겨내고 꽃들이 활짝웃어 보입니다
좋은시 추천합니다
아...............
D컵의 가슴꼴을 보라치면 마당 한켠에
수국을 심어야겠네요
큰 비밀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멋질듯합니다......밤에 보면어떨지요....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