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사실 때 연비, 세금, 공간성도 보시겠지만 아울러 사고시 상태도 고려 하시라는 차원에서
그 동안의 자료에 근거 해서 내용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프레임 차량>
일반적으로 프레임 차량들은 충돌에서의 안정성은 있습니다.
정면 충돌시 사망 사고율이 승용차가 프레임 차량에 비해 20배가 높다는 통계자료를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의 경위를 여러면으로 되짚어 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사진1: 코란도와 엘란트라 정면 충돌 사고, 엘란트라 오너 즉사/사진2: 오피러스와 뉴코란도)

프레임 차량의 후미를 승용차가 들이 받은 경우
뒷 승용차의 피해가 많이 보입니다.
이는 프레임 차량이 아닌 싼타페 유의 차량이라도 뒷 차인 승용차가 많이 피해를 봅니다.

공업사에서 본 사고 중에 구형 스포티지 후미를 아반떼가 들이 받은 후 견인 되어 온걸 보았습니다.
구형 스포티지 경우 뒷범퍼쪽 수리.
아반떼는 본넷이 밀리면서 구형 스포티지 밑으로 밀고 들어가다 본넷이 거의 다 일그러졌더군요.
아반떼가 속도를 좀 낸 모양이었더군요.
아반떼 폐차.
중고라 차값보다 수리비가 더 나온답니다.
갤로퍼대 무쏘 정면 충돌 사고.
프레임 차량간 보기 드문 정면 충돌 사고였습니다.
예전에 뉴스로 목격한 겁니다.
음주운전 갤로퍼가 경찰 검문을 피하고 도주하다 중앙선 침범.
마주 오던 무쏘와 정면 충돌.
무쏘에 타던 3명 즉사, 갤로퍼 중태.
차를 보니 프레임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무쏘는 본넷의 절반이 없어지고
갤로퍼의 경우 앞 범퍼쪽이 심하게 망가졌더군요.
프레임 차량은 견고성이 있지만 운전자와 조수석의 동승자를 위해
충격을 흡수해 줄 에어백이 필수라고 봅니다.
프레임 차량과 승용의 정면 충돌의 경우.
당연히 승용의 상태가 엄청 나빠집니다.
하지만 충돌하는 부위와 각도, 속도에 따라 승용이 SUV 밑을 파고 들어
지우개 따먹기 하듯 SUV를 뒤집어 놓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을 예측하기 힘듭니다.
고속도로에서 카니발이나 여타 승용이 고속으로 바짝 따라 붙는다 하여
앞차 SUV 오너가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어떨까요?
물론 똥침 놓는 사람도 문제이거니와 그렇다고 급 브레이크 밟는 오너도 문제이겠죠.
속도가 낮은 상태면 당연히 여타 승용의 무참히 일그러짐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속도가 있는 상태면 정말 위험합니다.
차고 낮은 후미의 차가 앞 SUV 밑으로 파고 들어 차를 들어 올리거나 뒤집어 버립니다.
SUV 뒤를 보면 정말 차고가 높죠?
정말 승용이나 카니발, 트라제 같은 RV 차량들이 파고 들기 좋은 높이입니다.
일예로 보배드림(아래 사진)에 가보면 고속도로에서 싼타페가 주행하는데
트라제가 뒤에 바짝 붙어 짜증이 났는지 산타페 오너가 급브레이크~!
결과는 트라제가 싼타페를 본넷으로 들어올렸더군요.
싼타페는 앞범퍼쪽은 땅에 쳐박고 뒷바퀴는 트라제에 올려져 있고.
속도가 좀 더 있었으면 뒤집어졌을 겁니다.

또 기억 나는 사고는 사거리에서 횡단보도 건너려다 목격한 사고입니다.
지금도 그 사건을 생각하면 아찔 합니다.
사거리에서 신호위반한 뉴그렌져가 사거리를 질주 하듯 지나다가
정상 신호 받고 주행하는 코란도와 정면 충돌.
그때의 사고의 순간이 필름처럼 지나갑니다.
코란도가 뉴그렌져의 본넷을 다 밀고 들어가더니
끝내는 차를 밟고 일어서다 코란도는 옆으로 전복.
뉴그렌져 오너 즉사.
뉴코 오너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차에서 빠져나오더군요.
아래 사진은 뉴코란도 대 다이너스티 사진으로
코란도가 옆으로 눕지 않은걸 빼면 당시 상황과 비슷합니다.

그외에도 많은 자료가 있지만 대개가 테라칸, 쏘렌토, 뉴렉 정도면 안정성이 돋보인다고 봅니다.
하지만 과신 하지는 마십시오.
프레임 차들의 사망 사고는 운전자의 과신에서 오는 겁니다.
또한 사륜이 눈길에 사고가 잘 나는 것도 사륜에 대한 과신으로 속도를 내기 때문에 오는 겁니다.
<비프레임 내지 준프레임 차량>
예전에 공업사에 차를 수리하러 갔다가 보니,
산타페의 앞범퍼 중앙이 심하게 밀려 들어간게 한대 서있더군요.
보아하니 기둥을 박은 듯 한데...
공업사 상무에게 물어보니 주행 하면서 고가 진입시 고가 탈까 말가 망설이다
고가 돌기둥을 들이 받았답니다.
속도는 꽤 있어 보이는데 생각 보다 일그러진 정도가 양호 하면서
차체가 충격을 잘 흡수해 준것 같더군요.
그런데 운전석 앞 유리 창을 보니 머리로 들이 받은 듯하게 유리가 파손 되어 있더군요.
그 운전자의 고통이 상당했을 겁니다.
해서 에어백이 안터졌나 하고 실내를 보니 에어백이 터졌더군요.
이야~ 에어백이 터졌는데도 앞유리창을 머리로 깨버렸네,
그 나마 에어백이 없었다면 운전자는 어케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안전벨트를 안해서 에어백이 터졌음에도 머리를 전면부 유리에 강타한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운전자는 병원으로 실려 갔다더군요.
(사진은 싼타페가 기둥을 박은 다른 사진임)

또 하나의 사건은 싼타페의 조수석 측면에 아반떼가 충돌한 사건입니다.
사고 난뒤의 장면을 목격했는데 누가 잘못인지는 몰라도 외관상 이 아반떼가 많이 붓졌습니다.
싼타페는 측면이 약간 일그러진데 반하여 아반떼는 본넷이고 뭐고 정말 엉망이더군요.
그 때 기억으로 보아 싼타페는 준프레임 차량이지만 괜찮아 보이더군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거지 프레임 차량도 조심 해야 하거늘 싼타페도 조심 해야겠죠.
또 하나의 사건은 의외의 장면이었습니다.
도시외곽로 평촌으로 빠지는 내리막에서 스타렉스가 EF쏘나타를 들이받은 사고입니다.
보통은 뒤에서 들이 받은 차량이 더 파손 되기 마련인데 오히려 반대이더군요.
스타렉스는 범퍼가 30cm 정도 밀려 들어가고, EF는 뒷 범퍼가 아예 없어져 프라이드처럼 되었더군요.
또한 그나마 남아 있던 쏘나타의 차체도 S자로 휘어져 있더군요.
2톤 거구 스타렉스도 프레임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였습니다.
스타렉스는 그동안 하도 모노코크라고 말해서 이곳에 썼지만,
전 확실히 다른 방식의 프레임 차량이라 생각합니다.

(사진은 스타렉스 대 뉴코란도 패밀리)

싼타페와 스타렉스 정면 충돌 사진입니다.
빗길에 미끄러진 스타렉스가 중앙선을 침범한 사고입니다.
물론 두 차량다 상태가 양호 했습니다.

스타렉스의 경우 대개가 운전자의 위치가 여타 차량에 비해 높아서
일반 승용차와의 사고 경우 피해가 덜하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정통 프레임 같이 높은 차고와의 정면 충돌 때는 아찔하겠죠.
<차량 전복>
코란도 오너분들 속상하시겠지만, 코란도가 좀 눈에 많이 띄이네요.
정면 출동이나 기타 상황에서는 안정성이 보이긴 하지만 전복의 취약점이 다소 있다고 봅니다.
저의 경우 코란도가 전복된 자료가 젤 많습니다.( 코란도 전복 사진만 20여장 정도)
차가 잘 달리려면 브레이크와 하체를 신경 써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코란도가 실내 공간성이나 기타 다른 부분에서는 장점이 많죠.
아무튼 차를 어떤 방향으로 지향하는 셋팅을 하다보면 반드시 포기되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승차감을 위해 물렁한 서스를 취하다 보니 코너링 시 아찔함이 연출 되는 것이겠죠.
또한 코란도는 밴차량이라도 덩치와 차고가 상당한 차량입니다.
누구보다도 자기 차량의 한계 코너링 속도는 운전하는 본인이 더 잘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밴차량 전복율은 "코란도 > 갤로퍼밴 > 레토나"입니다.
레토나는 아마 지상고가 밴중에 젤 안정적일 겁니다.
지상고도 그렇지만 시트 포지션도 안정적이라 봅니다.

다음으로 중대형 SUV를 보겠습니다.
일단 코란도에 비해 전복율은 낮지만 그나마 있는 자료에 근거해 올리겠습니다.
테라칸의 경우 차폭에 비해 차고가 좀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전복된 차들의 자료를 보면 옆으로 누운 차들이더군요.
아마 로디우스도 전복 되면 테라칸 같은 현상을 보일 듯 싶은데
나온지 얼마 안된 차라 자료가 딱 하나 있긴 한데 아무리 찾아도 없군요.
반대로 쏘렌토의 경우 차고에 비해 차폭이 좀 넓어서인지
구르는 관성에 의해 옆으로 서기는 힘들고 뒤집어져 있더군요.
뉴렉의 경우는 뒤집어진거랑 옆으로 쓰러진거랑 고루고루입니다.
테란칸과 비슷하게 옆으로 눕는 형일것 같은데 뒤집어진 것도 꽤 있네요.
싼타페의 경우 전복 차량 사진의 경우 쏘렌토와 비슷합니다.




다음은 RV를 볼까요.
스타렉스는 누운 것도 있고 뒤집어진 것도 있고.
카니발, 트라제의 경우 전복 차량을 정말 보기 힘듭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국내 RV, SUV중에선 주행의 안정적인 코너링을 지닌 구조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가 카니발 전복 차량 사고 사진을 올렸죠.
그 정도 급 사고라면 그 오너의 과신에서 오는 운전 미숙에서 봅니다.
한마디로 막 밟은 것도 있겠구요.


하여간 전복이 될 정도로 달려서는 안되지만, 승용에 비해 전복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2,3열도 안전 벨트를 반드시 착용 하도록 해야 할겁니다.
저의 경우 요즘 crdi 차량의 안전 한계 속도를 160으로 봅니다.
그 이상으로 나갈 수 있지만 코너링과 안정적인 주행성을 따졌을 때
160을 넘기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승용도 180을 넘으면 엄청 불안해집니다.
하물며 차고 높은 SUV나 RV로 200을 넘긴다는건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엄청 위험한 상황이라 봅니다.
물론 예전의 순정 디젤인 무쏘나 갤로퍼가 도달하지 못하는 180km/h의 벽을
요즘 crdi-vgt 차량들이 200에 도달하니 많이 발전 하긴 했죠.
튜닝카는 논의에서 열외입니다...변종 자동차이니.
하여간 저의 경우 요즘 crdi의 매력은 중고속에서도 즉각 보이는 반응성이
최고속보다 더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휴~ 할 말도 많은데 내용의 제한상 여기서 말을 줄일까 합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목격하신 사연 있으면 리플로 부탁 드립니다.
- 대한민국 모든 SUV RV와 디젤 승용 포털싸이트 http://cafe.daum.net/suvrv -
첫댓글 항시 안전마크`~~절대 안전마크~~
오너드라이버가 많은 요즘,숙지하면 좋을듯 하네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