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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롯데몰&롯데백화점 1층 그랜드홀 8월 15일 목요일
모래놀이에 완전 집중해서 노는 승민이네요~ 물고기 거북이 발모양 놀거리가 참 많아요~ 저 조그만 손으로 모래 담아서 놀고 도구를 사용해서 논다는 자체가 너무 귀엽네요~ 고슴도치엄마 추가요~ㅎㅎ 모래가 너무 부드럽다보니 모양을 만들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일반모래와는 달리 상당히 부드럽고 손에 잘 묻어나지 않는 모래였어요. 물론 모래니까 집에 와서 씻기니 모래가 나오긴 했지만요. 우리 승민이 여기서 제일 오랫동안 놀았던것 같네요. 에어바운스에서도 넘어질듯 말듯하면서 잘 다니고~ 옆에 형아 누나들이 지나가면 어김없이 넘어지네요~ㅎㅎ 아직 두발로 점프하는게 어설프지만, 그래도 해보겠다고 하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이제 누나 좀 찾아나서 보자 하고 데리고 나왔더니, 뽀로로 포토존에 달려가 막 들어가려고 하는 승민이 제지하느라 애먹었네요.
. 누나 찾아나서다가 드디어 에디의 공작소에서 만났답니다. 누나가 들고 있는 뽀로로 보더니 달라고 난리났답니다. 덕분에 아빠의 손은 또 바빠집니다.ㅎㅎ 뽀로로 받고 너무도 흐뭇해하는 승민이~ 아빠가 뽀로로 만드는동안에 패티 에어바운스에 가서 신나게 놀면서 왔다갔다하며 잘 놀았답니다.
패티의 에어바운스인데 저기 혼자 올라가더니 냅다 겁도 없이 뛰어내리네요. 두발로 점프도 잘 못하는 녀석이... 누나 뛰어내리는거 보더니 승민이도 힘껏!!
루피의 브라우니 만들기해서 먹었는데 너무 잘먹더라구요. 물놀이가기전에 간식으로 먹으니 딱!이었어요!
누나와 함께 타는 기차라 재미있게 잘 타네요~ 손도 열심히 흔들어주시고~ 타는동안 뭐가 그리도 좋은지 미소가 떠나지 않는 승민이였답니다.
2층 워터파크 있는곳인데 김포공항 보이길레 한장 찍어봤답니다. 언제가 제주도라도 갈일이 생기길 바라면서~ㅎㅎ
포토존이 여기도 있고 바로 앞에도 크게 있어요~ 아직 뽀로로라고는 못하고 뽀~하며 신나게 양쪽 왔다갔다하며 노네요^^ 5시쯤 되었어도 옥외라 많이 더울것 같았는데, 바람이 불어 생각보다 덥지 않았어요.
아빠랑 물총놀이 너무 신나해요~ 나중엔 혼자 하겠다고 하는데 아직은 무리인 승민이네요. 누나 물놀이 하고 있는 모습 지켜보고 있네요. 아니 들여보내달라고 엄마한테 떼쓰다가 안되니 바라보다 들어가려고 발을 계속 올려보지만,,,^^;; 튜브를 갖고들어갈수 있으면 들여보낼텐데 아직 승민이한테는 위험할것 같아서 아쉽지만 물놀이는 못했어요. 하지만 낚시놀이에 완전 필꽂혀서 잘 놀았답니다. 오징어 잡아보겠다고 아주 열심인 승민이, 물속으로 빠질것 같네요~ |
출처: 커피사탕 원문보기 글쓴이: rruukk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