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24억원(+30.2% YoY), 84억원(흑전 YoY)로 추정, 컨센서스(매출액 2,20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를 하회한다.
2분기에도 이익 개선 지속되는데 그 이유는 웹보드 게임 회복과 페이코 관련 마케팅비 감소에 근거한다.
사업부문별로는 웹보드게임 300억원(+57.9% YoY), 퍼블리싱게임 194억원(-35.3% YoY), 모바일게임 693억원(+32.1% YoY), 기타 938억원(+52.3% YoY)로 추정한다.
웹보드게임 매출액은 3월 22일 규제완화 이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모바일게임 매출 성장은 주춤한데 신규게임 ‘갓오브하이스쿨’, ‘라인러쉬’ 등의 출시에도 일본 라인디즈니쯔무쯔무의 매출이 포켓몬고의 영향으로 다소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4분기에는 라인팝3, 마블쯔무쯔무(북미) 등을 출시할 계획이며 기대했던 앵그리버드IP 게임의 출시시점은 2017년 초로 지연될 가능성 존재한다.
영업이익률은 4.0%로 0.9%p QoQ 하락하며 벅스 공동 마케팅 등으로 광고선전비 증가하였다.
3분기 광고선전비는 16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1% 증가 예상한다.
한편, 3분기 영업외수익에는 웹젠 지분 처분이익 130억원이 반영된다.
참고로,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지난 8월 맥도날드 인수 우려 불거지며 고점대비 12.2% 하락하였다.
그러나 최근 인수 가능성 무산됨에도 불구하고 이전 주가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하반기로 갈수록 라인팝3 등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 모멘텀은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