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단비가 내리네요..
비가 내려서 모처럼 집에서 휴식도 취하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이 더 힘든 날입니다. - 엇그제 따온 살구 씻고, 쪼개서 살구씨 빼고
살구쨈 만들고 살구주 담그고 이런저런 일 하고 더 힘드네요, 하하)
얼마전에 제가 겪었던 일입니다.
선물받은 pat반팔을 긴팔로 바꾸려고 밭에서 작업 마치고
몇일전 오후 8시경에 서울 자양동 pat매장에 갔습니다.
매장에는 주인인 듯 한 남자가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 반팔 선물 받은 것인데 긴팔로 바꿔 주실 수 있나요?
주인 왈 - 조금은 퉁명스럽게 ' 네 하고 대답하네요..
사람은 처다보지도 않고 tv 보면서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차액은 어떻게 할거냐고 묻더군요..
'차액이 남으면 옷을 하나 더 사지요? 그랬더니 골라 보라네요..
옷을 골라 보면서 100싸이즈를 골랐다가, 저는 일을 많이 하는 관계로 옷을 헐렁하게 입으려고
105를 달라고 하니 싸이즈가 없다고 하면서 퉁명스럽게 찾아서 주더군요..
저는 마침 밭에서 일을 하고 간 관계로 난방이 좀 땀에 배어 있어서
옷을 벗고 넌링(넌링은 새옷이었습니다) 차림으로 옷을 입어 보니 너무 컷습니다.
그래서 다시 100사이즈로 바꿔서 입어 봤습니다.
주인도 썩 친절한 모습이 아니어서 그냥 나오려다가 그래도 찾아간 매장이라
난방을 몇개 사려고 했는데 주인 표정은 별로 였습니다.
그래서 입어본 옷이라 그냥 사려고 했는데 어깨 쪽이 실밥이 뜯어지고 옷이
불량이어서 다른 옷을 달라고 하니 없다고 하네요.
제가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옷을 보니 같은 싸이즈네요. 하고, 달라고 해도 tv만 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디스플레이한 옷을 가져와서 입으려고 하니
'왜 디스플레이 한 옷에 손대느냐? 하고 화를 내더군요.
저는 어이가 없어서
'싸이즈 없다고 하시는데 디스플레이한 옷이 싸이즈가 맞으니 달라고 하지 않았는냐?
그럼 입어본 옷이니까 불량인데도 사야 되느냐?'내가 잘 못 된거냐? 하니까 저 같은 고객에게는 물건 안판다고 나가라고 하네요..
어이가 없어서 '저도 응수 했습니다.
옷 사러 와서 난방 2번 입어 봤다고 고객이 까다로운거냐? 입어 봤으니 불량인데도 사야 되느냐?
기분이 확! 상했습니다.
내가 고객센터에 신고할 거라고 하니 전화기를 주면서 신고하라네요
(참고로 본사 영업시간은 17;30까지 입니다)
주인의 태도에 저는 결국 구입을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내가 내돈주고 옷을 사 줄 이유가 없더군요..
사실 제가 옷 교환하려고 양재동 하나로매장방문(상설매장이라 교환 불가)
삼패매장방문(폐업으로 헛탕 침) 전화로 여러군데 연락해보니 정상 물건은 상설매장에서
교환이 않된다네요...
이러한 사실을 다음 날 본사 고객센터에 연락하니 '전화 상담원은 죄송하다고만 하네요.
확인해서 전화연락 준다고 하더니 감감 무소식입니다)
이제부터 저는 pat옷 안 사려고 합니다.
농사 짓는 사람은 pat옷 못입습니까? 고객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자양동매장 주인님!
그런 자세로 장사하면 망할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요즘 경기불황에 메르스사태까지 가뭄까지 어려운 시기에 안이한 자세로 장사해서
돈 벌 수 있겠습니까?
귀농사모 카페회원 여러분!
pat자양동매장 사례를 두서없이 글 올렸습니다.
참고하셔서 고객응대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셨으면 합니다.
괜히 좋은 기분으로 옷사러 갔다가 기분 상하지 안하셨으면 합니다...
귀농사모 카페 회원 여러분 모두모두 행복하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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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업인데 기본없이 사업하시는분들이 종종 있죠.저도 몇일전 식당에 밥먹으러 갔는데 얼마나 바쁜지 10여분간 앉아있었는데 쳐다보지도 않더군요.더 있을이유가 없어서 나와서 옆집에가서 먹었네요ㅠㅠ
네! pat매장도 그래서 여기저기 폐업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여러군데 전화했는데 매장이 없어졌더군요...
저도 점심은 주로 사먹었는데 요즘은 밥을 싸서 먹곤합니다.
관심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배짱장사에 기본도없이장사하는데
손님많은걸 가끔보는디 황당해요.
마음 푸시고 기분안좋은일은빠리잊어 버리세요. 정신건강에안좋습니다..ㅎ ㅎ
네, 고맙습니다.
성남 태평동 매장에 가니 아가씨가 두말 할것도 없이 교환해줘서 1벌 바꾸고 1벌 더 샀습니다.
기분도 상했지만 자양동 매장 주인,장사하는 태도가 얼마 못가 망할 것 같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