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실용음악학회가 주최한 ‘2025년 제2회 학술대회’가 지난 12월 13일 오후 1시부터 4시 20분까지 동덕여자대학교 대학로 공연예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AI와 음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음악 교육과 창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로, 학계와 업계의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창작음악제 및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심도 깊은 프로그램
이병준 사무국장(홍익대학교 부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학술대회는 창작음악제와 3개의 학술 세션으로 구성됐다.
◇ 창작음악제(13:30~14:10)
최우혁 연주분과 위원장(백석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젊은 음악가들의 창작음악 발표 및 공연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
◇ 학술 세션: AI와 음악의 융합을 다각도로 조명
정순도(60회) 학술위원장(상명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이어진 학술 세션에서는 AI 시대 음악의 다양한 측면이 논의됐다.
· 세션 1: 미래의 음악 교육(14:20~15:00)
‘AI와 라이브 코딩의 만남에서 새로운 창의성을 발견하다’
- 연사: 정병규 박사(상명대학교 초빙교수, 뉴미디어음악학 박사)
- 키워드: 협업(Collaboration), 실시간(Real-Time), 혁신(Innovation)
정병규 박사는 AI와 라이브 코딩 기술을 활용한 음악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학생들이 기술과 창의성을 융합해 실시간으로 음악을 창작하는 혁신적 교육 방법론을 소개했다.
· 세션 2: AI 음악 창작의 인간적 가치(15:00~15:40)
‘As AI Shapes Output, Human Process Becomes the Curriculum’
‘AI 음악 산출물 환경에서 창작 과정의 가시화에 대한 소고’
- 연사: 박홍준 박사(서울대학교 학부대학 교육펠로우, 서울대 작곡과, 존스홉킨스 석사, 캘리포니아 버클리 음악인류학 박사)
박홍준 박사는 AI가 음악 산출물을 생성하는 시대에 인간 창작자의 과정(Process)이 교육 커리큘럼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AI 시대 음악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 세션 3: AI 저작권의 법제도적 과제(15:40~16:20)
‘AI 저작권의 글로벌 동향과 한국의 법제도적 대응 전략’
- 연사: 조규철 대표(유니버셜 뮤직 퍼블리싱 코리아 대표,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겸임교수)
조규철 대표는 AI 음악 창작물의 저작권 이슈에 대한 글로벌 동향을 분석하고, 한국 음악 산업이 직면한 법적 과제와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출처] 현대실용음악학회 ‘AI와 음악의 미래’ 주제로 제2회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작성자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