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줄요약
강의 잘들었습니다.
텐인텐 달성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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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님,
보고계시죠? ㅎㅎ
43기 수강생 윤민호입니다.
강의 5주간 정말 재미있게 잘들었어요 ^^
하고싶은 말이 정말 많은데 조리있게 쓸 자신은 없네요.
손 가는대로 쓸게요~ㅎㅎ
1주차 강의 들었을 때 기대가 컸었는지 약간 실망했어요.
우리는 자본주의체제의 배부른 노예일 뿐이다~
그리고 현명한 소비에 관한 말씀들~
저 텐인텐강의 듣기전에 준비를 좀 했거든요
그동안 제가 만든 제 미래계획에 관해서, 제 투자방식에 관해서,
제가 가진 금융지식에 대해서, 100세까지의 버킷리스트와 주인장님의 마스터플랜에 맞춘 ppt자료,
투자실적, 자산분배현황 등등..
제가 기대했던 내용과 많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약간 어색했어요 ㅋㅋ
듣는 내내 속이 아주시원했습니다.
된장녀 시원하게 까주시고~ 공포마케팅하는 남양같은애들 돌직구 시원하게 날려주시고~
전 남들 기분나쁠가 말 못하는것들인데, 강사님 입을 통해서나마 들으니 제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ㅎㅎ
2주차 강의까지는 뭐.. 짠돌이카페를 알고 근검절약하시는 분들은 안들어도 될듯..? ㅎㅎ
3주차 강의부터 세계 거시경제, 우리나라 부동산의 역사와 흐름 등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5주차 강의때는 강사님 이야기가 제 이야기랑 비슷해서 신기했어요 ㅎㅎ
(물론 제 사유의깊이와 통찰력 수준이 훨씬 떨어지지만)
인생의 터닝 포인트에서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부분에서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 성공하는 것,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
그 모든게 일단 '그릇'이 만들어 지면 알아서 들어오는것 같아요.
강사님 오쇼 라즈니쉬의 영향으로 변화가 있다 하셨나요? 그리고 생각 많이하시고
366편? 일기 써오시고~
저같은 경우에는 머릿속에 떠오른 의문 질문이 정말 많았어요,
삶이란 무엇인가? 절대적인 진리란 존재하는가? 신은 무엇인가? 섹스란 무엇인가? 돈이란 무엇인가?
가치있는 삶이란 어떠한 것인가? 미덕이란? 중용이란 무엇인가? 등등..
신과나눈이야기, 니체, 랄프 왈도 에머슨, 빅터 프랭클 등
한참 허무주의에 빠져있을 때 위 작가들이 의문점을 해결해줬어요
대학원까지 6년간 생각했던 내용들을 일기장에 적어왔는데.. 그 일기장이 지금의 저를 만든것 같습니다.
제가 일기장을 써오며 형성된 가치관이란 '그릇'이 지금의 저를 만든것 처럼..
강사님의 철학적 사유로 만들어진 '그릇'에
금융지식, 근검절약하는 습관, 강력한 의지(견뎌내는 능력), 통찰력이 작용해
지금의 위치까지 오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인드. 가치관. 철학적 깊이. 로 이루어지는 '그릇'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근검절약하는 습관, 목표한 것을 반드시 이루어내는 자기수양 의지력 견뎌내는 능력..
이게 있으면 돈은 계속 모이고..
그리고 항상 말씀하시는 '통찰력'을 가지고 가치투자하면 돈은 더 불어날것이고.
로그함수로 죽순에서 대나무로되듯 어느새 알부자가 되어있겠지요.
제가 이해한게 맞나요..? ^^
그리고.. 이거 뒷풀이에 하고싶었던 말인데 못한 말입니다.
"강사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외로웠어요. ㅎㅎ
직장 동료들이 주식 이야기할때,
외국인 수급이 어떻네~ 차트를 보니 골든크로스네~ 적삼병이네~ 외인이랑 기관 쌍끌이하네~
등등 재무제표분석은 하나도 할줄 모르고 겉바른 소리할 때..
홀로 사업보고서 읽을 때 외로웠고..
공짜로 주는 회사밥놔두고 밖으로 외식하러 몰려다니는거 혼자 쏙 빠져서 혼자 밥먹을 때 외로웠고,
대학 동기들 술마시며 놀고 영화보러다니고 여행다니고 연애할 때
전 혼자 학교 도서관에서 책이랑 노는데 가끔 격하게 외로웠고.
친구들 주말마다 무한도전, 미드 보며 놀거나 근교에 여행다니는데
전 쉬는날 없이 주말 풀로 알바할 때 외로웠어요.
지금은 Living과 Life의 중점을 찾아 외롭거나 힘들지 않습니다만.
예전 제 모습이 옳은것인가.. 가치있는 것인가.. 의문점이 가시지 않았거든요.
강사님 말씀듣고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내 외로움이 헛되지 않았구나..
제 삶의 방향이 틀리지 않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랄프 왈도 에머슨의 시처럼
의미있는 삶이란 내가 있음으로 인해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것..
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목표로 할 이상적인 부자의 모습을 강사님을 통해 많이 찾았어요.
강사님처럼 이상적인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0년은 좀 어렵고 늦어도 20년안에는 10억 확실히 모으겠네요.
일단 10억 찍으면 개인적으로 연락드릴게요.
텐인텐시티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43기의 증인 1호가 될 가능성이 제일 큰 듯 합니다. 화이팅!!!! 1차 모임때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1차 모임때 뵈어요 ^^
와우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
놀랍고 놀랍네요^^
그런가요..=^^=
저도 주인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소심하게(?) 전해봅니다.^^
(용기가 없어 그 말 한마디 못하고 마지막 뒤풀이 끝냈으니 나란 놈 참 한심하네요...)
아무튼 대표로 HoyaPham님이 감사말씀 해주시니 그 또한 감사..ㅎㅎ
정말 정신이 번쩍드는 강의였습니다.
분명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된게 확실해요.
35살에 책을 보기 시작했으니까요 ㅋㅋㅋ
주인장 형님도 오래오래 뵙고싶고 43기 동지들도 좋은 인연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댓글달아주시니 저도 감사합니다.
43기 좋은 인연 오래오래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43기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_^V
기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첫사랑과결혼한남자님도 화이팅입니다! 모임에서 뵈요~^^
진심어린 글은 시간이 지나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네요
오래된 글인데 찾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