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로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들러봤습니다
전주 송천동에 위치
여러가지 먹음직스러운 메뉴가 많았는데
내 취향대로 일단 샐러드 돈까스 까르보나라 고르고 기분좋게 기다립니다.
손님이 3팀 정도 되었는데...
물론 토요일 점심때라 바쁠거라 생각했고
알바생 혼자 홀보고 여자분 혼자 주방 보니까 정신없겠다 싶었는데...
왜 우리것만 안나오는 건인지??
앉아있는데 물만 주고 40분간 기다렸네요
언제 나온다던지 가타부타 말도 없고요
좀 기다리니까 수프 두 그릇 나오고..
바쁜건 이해하겠는데
그럼 주문한 샐러드라도 먼저 주던지
음식 3개가 동시에 나올 필요도 없는데
먼저 나온 건 좀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좀 불쾌한 기분으로 말없이 스마트폰만 보면서 기다림...
그동안 다른 테이블들은 피클이니 김치니 주문하는 것도 다양합디다
알바생은 다~~~ 들어주는데~~
근데 우리는 쳐다보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갖다주고 참..
종종거리고 다니는데 불러서 왜 안나오냐고 뭐라 하기도 그렇고요.
바빠선지 퉁명스러운 알바생과
너무 긴 웨이팅... 기분좋게 갔다가 짜증이 밀려왔네요
일부러 엄마데리고 레스토랑 왔는데
맛집이고 뭐고 다신 안오겠다는 생각부터 들고
막상 먹어보니 맛도 그닥.. 평범했습니다..
좋은 평은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허나 솔직하게 썼고
주인분은 홀에 신경을 좀 쓰셔야 할 듯 싶네요.
주말같은 때는 알바생 혼자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첫댓글 맛도맛이지만 서비스가 안좋으면 다신안가면 끝
다신 안 간다는 생각뿐....
할인한다고 써붙여놨지만 그리 싼 가격도 아니었는데..
가볼까생각중이었는데..좋은정보감사합니다 ㅎ
맛있겠다
맛은 괜찮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