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배재고교 입구에 있는 고려 삼계탕은 1960년 지금 자리에 문을 연 이래 40년 넘게 삼계탕 한가지만 팔아온 삼계탕
전문점.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실내 분위기가 눈에 띄는데... 매장 한쪽면은 한지와 토기를 이용한
한국적인 분위기를~ 입구 쪽은 훤히 밖이 보이는 서구식 젠 스타일로 꾸몄다.
특히 각 층을 오르는 계단은 여느 카페 못지않게
깔끔하고 독특하다. 우선 차돌을 이용한 바닥, 그리고 계단 벽면 공간을 이용해 미닫이식 화장실을 마련해 뒀다. 5층까지 오르는 동안 한쪽
벽면에 전시해 놓은 시대별 각종 토기 감상까지...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이 곳이 유명한 건 전통을 자랑하는 맛이다. 닭
사육 전문농장에서 가져오는 토종닭 옹추를 이용해 그 맛이 일품이라는데... 기존의 삼계탕용 병아리보다는 4~5일쯤 더 키워서 약간 크고 살이
충분히 올라 맛이 한결 부드럽고 담백하다.
찹쌀과 함께 밤, 대추, 수삼 등을 넣은 진한 국물 맛이란~ 또한 깍두기와
김치, 마늘과 된장이 사시사철 따라 나오고, 계절에 따라 부추 겉절이와 풋고추가 입맛을 돋운다.
서비스로 여름에는 탕과 함께
국수사리를 내고, 겨울에는 오곡밥을 곁들여 더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인삼주 한 잔도 늘 기본~
감칠맛이 줄줄 흐르는
담백한 통닭도 먹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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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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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55-3
가는길 : 서소문 사거리에서 중앙일보 건너편 옛 배재고교 입구 신한은행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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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뉴 |
삼계탕 (10,000원) |
오골계 (18,000원) |
전복죽 (10,000원) |
통닭 (1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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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정보 : 남녀
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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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정보 |
전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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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752-9376 |
영 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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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22:00 |
예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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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
주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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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휴일만 가능 |
카 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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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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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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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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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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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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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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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이하 |
고객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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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무관 |
용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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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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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5호선 광화문 5거리 스타벅스에서 세종문화회관 가는길로 왼쪽으로 보면서 걷다보면 어떤 건물 뒤쪽에 하얀 간판으로 입구가 보입니다~ ( 13.1월 얼마전에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