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53코스 소라초등학교 11.3km 2024.06.26~2025.01.08
소라초등학교~>여천동주민센터~>미평공원~>여수종합버스터미널
옛 철길을 잠시 벗어나 시내로 들어오니 53코스 시작점을 알리는안내판이 보인다
마을 안길을 걷다보니 요렇게 이쁜집의 담장도 정겨운데 대문옆에 여수시에서 어쩌구 저쩌구~~~아무튼 이쁜집이란다
다시 옛 철길로 들어서는 구간 하늘 위로는 도로가 보인다
옛철길을 따라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는데 끝은 어디일지~~~
중간중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길이 있어 잠시 땀도 식힐수 있다
둘이 같이 또 따로 따로 걷는길~~
시내와 멀지 않은 길이라 산책을 나온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시골스러웠던 길이 이곳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도시다움으로 바뀐다
옛 철길따라 걷는 길따라 갤러리리 공원이 이어진다
갤러리 공원을 따라 걷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을 마무리하여야 하기에 53코스 남은 지점은
다음에 다시 걷기로하고 여천역으로 방향을 잡았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외진곳에 위치한 여천역에 도착하니 차 시간이 넉넉하다
여천역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
2025년 1월 반년만에 다시 찾은 여천역~~~
일도 그만두고 하루하루의 시간은 많은데 삼일간의 시간을 내기가 쉽지는 않아 6개월만에 다시 여수를 찾았다
집에서 새벽에 출발하였는데 여천역에 도착하니 점심때가 다가온다
파주는 올해 들어 최강 한파의 날씨라는데 이곳은 남쪽나라라 따스하니 걷기에 좋다
길가에 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지난번 마무리한곳을 찾아 다시 옛 철길로 들어서는데 꽃들이 잔치를 하고 있다
초록초록했던 길들이 가을의 냄새를 물씬 풍긴다
가는 곳마다 하루만보의 기적을 말하는데 뭐가 기적일까???의문이 든다
여수는 베프길이라는 둘레길이~~~
둘레길과 자전거길이 함께 하는데 넓찍하니 걷기는 좋다
둘레길을 걷는중 지하차도로 들어서니 갤러리로 꾸며 놓았다
둘레길 옆에는 대규모의 공원도 한쪽에 자리하고 있다
공원을 지나 걷는데 눈발이 하나둘 날리기 시작하면서 쨍하던 햇살이 숨어버리고 먹구름이 몰려온다
출발전 일기예보에는 눈 소식이 없어 우산과 비옷을 다 두고 왔는데 하늘이 울그락불그락
몇초사이로 변화무쌍이다
여천시내로 들어와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는데 근처에서 54코스를 시작하는 안내판을 찾을수가 없다
왔던길로 되돌아 가보고 다시 찾아봐도 영~~~~
이번에는 두개의 앱을 사용했는데 두개다 오류가~~~~
터미널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서기로~~~~결국 안내판은 못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