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장황할지도 모르는 제 얘기를 이제 풀어보려 합니다
이 이야기를 마칠 때 쯤이면 이 고통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뽀자매가 아플때 안약을 구해서 보내주셨던 엄지지킴이 님도
이글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이카페에서 저희 뽀자매를 기억해주실
유일한 분이실것 같아서..
뽀뽀와 뽀미.. 제가 키우는 암컷 페키니즈 두마리의 이름입니다
뽀뽀는 뽀뽀하고 싶을 만큼 이뻐서 뽀뽀라고 지었구요
뽀미는 뽀뽀뽀에 나오는 뽀미언니처럼 얌전해서 뽀미라고 지었지요
그래서 저는 약 2년전 뽀자매 엄마가 되었답니다
새끼때부터 제품에서 제 체온으로 사랑하며 키웠습니다
한번도 매를 들지 않았기에 가끔씩 저를 자기네들보다 서열이 아래인것처럼
행동하긴 했지만 그만큼 얌전하고 짖을 줄도 몰랐답니다
얼마나 얌전하고 착한지 우체부나 배달원들이 와도 그 사람들이 지네들 주인인양
꼬리치며 반가워 했지요 한번도 매를 들지 않았던 터라 매를 들어도 움찔할줄 모를만큼
맞는다는 의미조차 모르던 그렇게 순박하고 귀엽기만한 아가들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지금으로부터 5개월전이었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강요와 제가 하는 일과의 상황이 겹쳐 뽀자매를 누구를 줄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있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제 품속에서 하늘나라로 가기까지 제품에 품고 있다가
보내려했는데 이 못난 엄마는 그렇게 뽀자매를 다른집에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러곳을 수소문했습니다 마침 두마리다 한번씩의 발정기를 거쳤기때문에 발정이 오면
바로 아가페키를 가질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욕심을 내었지요
저는 정말로 우리 뽀자매를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또 찾았습니다
마침 부모님께서 거래하고 계시는 과일집이 있는데 그 과일집 둘째 아들이 강아지를 그렇게
이뻐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사전답사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서른이 좀 안되어 보니는 그
둘째 아들은 마침 강아지를 한마리 키우고 있었고 강아지를 키우는 정성이 정말 남달라 보였습니다 말을 몇마디 나누어 보니 정말로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결국 결심을 하고 저희 뽀자매를 싣고 네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달려 그 과일집 둘째 아들
에게 저희 뽀자매를 넘겨주었지요 처음으로 그렇게 긴시간동안 차를 탔던 터라 뽀자매가 힘들
어하는 것 같아서 보이는 휴게소마다 들려서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었답니다
과일집에 뽀자매를 막 내려놓는 순간 뽀미가 갑자기 가게 밖으로 뛰어나가는 것이었어요
큰 도로변에 있는 가게가 밖은 너무 위험했는데 뽀미가 차도로 뛰어들어버렸지요
저는 뽀미가 문밖으로 나가는걸보고 문옆에 서 있는 그 아들이 잡을줄 알았거든요
근데 가만히 구경만하고 있는거에요 저는 누굴 탓할 새도 없이 저도 차도에 뛰어들었지요
뽀미는 몸집이 작아서 운전자가 볼 수 없을 수도 있지만 저는 사람이니까 저를 보고는 설
테니까요 이것저것 생각할 새도 없이 그냥 뛰어들었습니다 뽀미는 제가 부르는데도 계속
어디론가 혼자서 열심이 뛰고있었습니다 저는 있는힘을 다해 뛰어가 뽀미를 안았고 뽀미를
안자마자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너무 서러웠습니다 이렇게 여기에 놔두고
갈 수 밖에 없는 제자신이 너무 밉고, 제 상황이 서러웠습니다 그리고.. 뽀자매에게 미안했
습니다 뽀미는 알고 있었나봅니다 그곳이 자기가 있을 곳이 아니라는걸 뽀미는 이미 그걸
알고있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 아들이라는 사람에게 어떻게 그렇게 보고 있을 수
만 있냐고 말을 던졌습니다 그랬더니 그렇게 뛰어나갈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 아들에게 꿇어앉아 빌다싶이 하며 애원했습니다
'우리 강아지들 이뻐해 주세요 그리고 꼭 두마리 같이 놔두세요
새끼때부터 같이 커서 떨어지면 한놈이 아파요..
우리 강아지들 정말루정말루 사랑많이 해 주세요..'
그 아들이란 사람은 알았노라며 제 앞에서 다짐을 또 다짐을 했습니다
지금생각이지만 그 때 단돈 만원이라도 받을걸 그랬나봅니다
그래야 강아지들이 안아프다고 하던데..
아무튼 옆에서 보고 있던 엄마의 재촉으로 뽀뽀,뽀미의 큰눈망울을 뒤로 하고 그곳에서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뽀뽀와 뽀미.. 그때 우리 두아가의 모습은 마치 하얀 솜덩어리 두개가 가만히 놓여있는듯했
습니다 너무너무 이뻐서 그주위 상가사람들도 모두 구경을 올정도였으니까요
저는 일주일정도를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가슴이 휑하고 너무너무 아팠습니다
혼자서 뛰어나가던 뽀미의 모습이 가슴에 못이되어 박혔습니다
저는 절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절에 계신 한 할머니를 만나게되었는데 그 할머니를 뵙고서야
숟가락을 들 수가 있었습니다 그 할머니의 아들이 몇달전에 암으로 죽었다더군요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에 비하면 나는 그래도 나은편이다라고 위로를 했지요
그런일이 있고 난 후 간혹 뽀자매의 안부를 묻기 위해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는 강아지 주고 나서 전화하면 기르는 사람들이 주인의식이 없어진다고
전화를 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엄마말씀이 맞는것 같아 전화를 자제했습니다
그 후론 엄마를 통해서 뽀자매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몇주가 지나고 뽀자매는 그 과일집의 친척집으로 보내어졌다고 합니다
얼마나 잘 키우는지 제가 키울 때보다 살도 더 많이 찌고 어 이뻐지고 그집에선목걸이도
18k로 몇돈씩 해서 두마리를 해줬다고 하더군요
저는 안도하고 감사했습니다 비록 주인이 두번이나 바뀌었지만
그런생활을 할 정도면 다른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생각했지요
시간은 한달, 또 두달 그렇게 흘러가고 약 한달쯤 전이었습니다
여러분..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뽀뽀가 꿈에 나왔습니다
뽀뽀는 문앞에 서서 고개를 갸웃갸웃 거렸지요
너무 이뻐서 안아주려 하다가 꿈을 깼습니다
꿈이 심상치 않아서 엄마에게 또 말을 했지요 엄마는 잘크는 애들 왜 계속 걱정하냐며
저보고 걱정도 팔자라며 나무라셨어요
저는 그 뒤로도 몇번이나 우리 강아지 꿈을 꾸었습니다
저는 이번엔 그냥 묻고만 지나갈 수 없었습니다 제가 직접 그 과일집으로 찾아갔지요
우리 뽀자매 잘크고 있다면 멀리서 만이라도 한번만 보고 가겠습니다 라구요..
저는 며칠동안 찾아갔고 그집 아주머니는 망설이시다가 결국 저를 뽀자매가 있는곳으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여러분!!
저는 그날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습니다
저희 뽀자매가 있었던 곳이 어딘줄 아십니까?
보신탕집에 개고기를 대어주는 도시외곽지역에 있는 한 사육장이었던 것입니다
우리 뽀자매는 그 사이에 끼어있었습니다
피부병이 옮아서 꼬리는 반쯤이 떨어져있었고..
우리 뽀뽀는.. 우리 뽀뽀는.. 한쪽눈이 썩어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뽀뽀를 안으려하자 주위에서 만류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얘는 성격이 포악해서 아무나 보면 물어뜯으니까 조심하라구요
나쁜사람들!! 짖을줄도 모르고 손가락을 입에 넣어주어도 물줄모르는 우리
뽀뽀가 어떻게 사람들을 물어뜯는단 말입니까? 도대체 우리 뽀뽀에게 무슨짓을
했길래 이렇게 강아지를 변하도록 했단 말입니까? 또 눈이 이렇게 썩어들어갈 때까지
우리 뽀뽀가 얼마나 고통스러워했을지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질 것 같았습니다
펑펑울었습니다 잘못했다는 말과 미안하는 말을 연거푸 해대며 펑펑 눈물을 쏟아내었
습니다 그리고 뽀뽀를 안았습니다
뽀뽀는 한쪽눈밖에 보이지 않는 그 눈으로 저를 보며 제게 안겨왔습니다
턱선을 따라 흐르는 제 눈물이 뽀뽀의 피부평으로 딱지가 앉은 등위에 떨어지자
저를 쳐다보며 제 턱을 핥아주었습니다
제가 올줄 알았다는 듯이.. 제가 이제라도 왔으니까 괜찮다는 듯이 오히려 저를
위로 하는 듯 했습니다
저는 엄마가 나무라셔도, 저보고 나가라 하셔도 이번만큼은 뽀뽀를 그냥 방치해둘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자리에서 뽀뽀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약 세시간을 운전해서 동물병원으로 유명한 한 대학병원에 뽀뽀를 데리고 갔습니다
초음파검사후 한쪽 안구는 완전히 들어내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의안을 물었더니 의안은 빼냈다가 세척해서 다시 넣어주고 해야한다더군요
오히려 더 덧날 수 있는 가망성이 더 많아서 한쪽눈은 완전히 감겨버리기로 했습니다
다음날로 수술날짜를 잡아놓고 뽀뽀는 입원을 시켰습니다
뼈밖에 남지 않은 상태라 수액을 넣어주는걸 보고 병원을 나와 다시 그 사육장으로 가서
뽀미를 데려왔습니다
다음날 뽀뽀의 수술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아시지요? 페키들은 콧구멍을 넓히고 목구멍쪽의 살을 좀 들어내어야 숨을 쉬기 편
하다는걸요
의사선생님께선 어짜피 나중에도 이 수술을 해야 하니깐 눈수술하는 김에 해버리라고 하시더
군요 뽀뽀가 힘들어 하지 않을까요? 하고 여쭈어보니 이건 별것 아닌수술이니깐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그날 뽀뽀는 눈과 목구멍 수술을 받았고, 뽀미는 종합검진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약 일주일 있다가 실밥을 뽑아야 하니 삼일정도만 입원하고 퇴원후
일주일있다가 실밥뽑으러 다시 오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집이 너무 먼 관계로 뽀뽀를 위해선 실밥뽑을 때까지 병원에 두는게 나을 것 같았
습니다 하루 입원비가 3만5천원.. 하루 입원비치곤 만만치 않은 비용이지만 더한것도
감수해낼 수 있었습니다
어제..오전이 바로 뽀뽀가 실밥을 뽑고 퇴원하기로 되어있던 날이었습니다
병원에 거의 다 와갈때쯤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실밥을 뽑다가 보니 눈에서 고름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다시 재수술을 해야 하니
오지 말라고 하셨어요
저는 어짜피 병원에 다 왔으니 가서 이야기 하자고 했지요
병원에 도착하니 선생님께선 자초지종을 설명하셨습니다
원래 안구적출후에는 눈을 압박을 해 주어야 하는데 목구멍과 코수술후였기때문에
뽀뽀가 힘들어해서 눈을 압박을 해주지 못했다는게 염증이 다시생긴 요인인것 같다
하셨습니다 제가 그래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왜 같이 수술을 하라 하셨냐구요
눈이 더 위험한데 왜 그깟 목구멍수술때문에 눈에 염증이 생기게끔 방치하셨냐구요
또 제가 퇴원해서 데려갈려는 이때쯤 염증이 생긴걸 알게되신건 또 뭐냐구요
병원에 24시간 일주일동안 있었는데 하필 그 일주일되는날 염증이 생긴걸 발견
하신건 뭐냐구요 그래서 왜 우리 뽀뽀 두번 힘들게 하냐구요
죄송하다는 선생님의 말을 뒤로하고 또 수술실에 들어갈 우리 뽀뽀를 보러갔습니다
그리고 꺼내어 앉아주었습니다
이번 수술만 끝나면 맛나는것 많이 사주겠노라고 다짐했습니다
뼈밖에 남지 않았지만 너무 따뜻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눈은 한쪽밖에 남지 않았지만 앞으로 이 언니가 한쪽눈이 되어주겠노라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뽀뽀는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
선생님은 저번수술보다 간단한것이라 하셨습니다
눈에 생긴 염증만 잠깐 걷어내면 되는거니깐 수술시간도 얼마 안걸린다 하셨습니다
안구적출수술때는 수술시간이 한시간반 남짓 걸렸는데 두시간..세시간이 지나도
뽀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네시간이 가까워올무렵 선생님이 나오시며 좀전에 뽀뽀가 죽었다고 하더군요
그전에 목구멍수술부위에 출혈이 생겼는데 그 피가 폐로 들어가 죽었다고 하더군요
눈때문이 아니라 목구멍수술때문에요..
오열을 했습니다
불과 아침까지는 퇴원하리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뽀뽀가 죽었다고 하는군요
저는 거짓말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 뽀뽀가 얼마나 예쁘고 튼튼했는데
내가 이렇게 우는거 보고 있다면
그렇게 쉽게 갈 우리 뽀뽀가 아니니까
이렇게 제 앞에서 뽀뽀 죽었다 말씀만 하지 마시고
다시 들어가 심장마사지 같은거라도 좀 해주세요 라고
울부짖었습니다
심장이 멎었다 사는 경우도 있으니깐
다시 들어가셔서 우리 뽀뽀좀 봐달라고 애원을 했습니다
저보고 더 심한 고통을 이겨내라 하시면 다 감당할테니
우리 뽀뽀만 살려달라고 애원했습니다
누구 잘못.. 의사 잘못.. 아무 탓도 하지 않을터이니
눈이 안보여도 좋으니
우리 뽀뽀만 살려달라고 애원을 했습니다
사육장에서 찾아오고 나서 한번도 마음편하게 안아주지 못했습니다
맛나는거 하나 먹여주지 못했습니다
제발.. 부탁이니 며칠만이라도 뽀뽀랑 같이 있을 시간을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이제 뽀뽀를 치워야 한답니다
한번 보겠느냐고 물어보시길래
평생동안 죽어있는 뽀뽀 떠올릴게 무서워
못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참을 오열했습니다
한참을 생각하고
뽀뽀를 보겠다했습니다
어쩌면 뽀뽀를 보내야 하는 마지막 제 도리인것 같아서
뽀뽀를 보여달라했습니다
그리고 차가운 방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뽀뽀..너무 예뻤습니다
우리 뽀뽀는 죽어있는 모습도 너무 예뻤습니다
꼭 인형같았습니다
뽀뽀의 입에 머리에.. 가슴에 입맞춤을 했습니다
너무 차가워서 또 눈물이 났습니다
'뽀뽀야 언니가 너무 못나서 너를 이렇게 차가운곳에 누워있게 했구나
오늘 아침까지는 따뜻했잖니.. 너무 춥지? 뽀뽀야 다음생엔 꼭 사람으로
태어나서 아프면 아프다 말할 수 있고, 먹고싶으면 먹고싶다 말할 수 있길
언니가 진심으로 기도한다.. 언니가 밉지? 우리 뽀뽀 다음생에 태에나면
언니한테 빚받으러 오려므나..뽀뽀야 일어나봐..너 가만히 누워있다가
벌떡 잘 일어나잖아.. 그때처럼 한번만 일어나 주렴.. '
한참을 혼자서 울먹거렸습니다
선생님께서 이젠 뽀뽀를 보내주라 하시더군요
뽀뽀에게 마지막인사를 했습니다
'뽀뽀야 언니가 정말루 정말루 너를 사랑했단다..'
뽀뽀의 차가운 이마에 입맞춤을 마지막으로
병원을 나왔습니다..
여러분.. 불과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저.. 지금 가슴이 아파서 숨을 쉴수가 없습니다
부모님께 죄스럽지만 뽀뽀가 당한 고통 제가 다 당해주고 싶습니다
너무 못할짓 한것 같습니다
주인이랑 헤어지는 고통알게 하고
사람들이 저지르는 만행을 옆에서 보게 하고
육체적인 고통알게한 못난 주인입니다
여러분..우리 뽀뽀 좋은 곳에서 다시 태어나길 기도해 주세요
진심으로 빌어주세요
저는.. 어떻게 하면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신은 사람이 견딜만큼의 고통만 준다 하시는데
제겐 지금 이고통이 견딜 수 없을 만큼의 고통처럼 느껴집니다..
뽀미가 옆에서 자고 있습니다
이 녀석 만이라도 건강하게 지켜주려 합니다..
뽀뽀야..
이젠 편하니?
눈도 안아프니?
사람들은 너를 보내주라 하는데
언니는 도저히 그게 안되는구나
사랑했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널 잊을 수 없을것 같구나..
나쁜새끼...어떻게 사람이되서 말두 못하는 동물을 그렇게...돈몇푼 벌겠다고 그리 이쁜 아가들을 보신탕 집으로 들어가는 그런곳에 보내다니..사람도 아니네여..병원의사도..눈이 아픈아가를 궂이 안해도 될 수술까지 시켜서는..뽀뽀는 무지개 다리 건너갔지만..남아있는 뽀미라도 뽀미가 정말 자기남은생 다할때까지 지켜주세요...그래도 뽀뽀..언니가 찾아줬으니까..버리지않았으니까..편하게 하늘나라 갔을거예여..힘내세여..
새벽에 집에 두고온 홍아가 생각나서 카페기웃거리다가.. 너무 마음이 아파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힘내시구요..ㅠ 같이사는 친구들 때문에 키우던 홍아를 집에 맡겼는데.. 잘키워주시는 우리 부모님이 너무나도 감사할 따름이네요.. 휴.. 다시한번 힘내시구요!!! 남은 아이 예쁘게 오래오래 키우세요!!!
먼저 애도를 표합니다. .그아픈 심정 저도 가슴 깊이 공감하며 처음부터 보내지 말았으면 이와 같은 슬픔은 없었겠지만 누구를 원망하겠어요 .이제는 후헤해도 돌아오지 못할 뽀뽀지만 지금은 편안히 잠들었을꺼예요. 이제 남은 아가 만이라도 사랑으로 함께하시길 바라는 마음이고요 그래도 뽀미가 곁에 있으니 정말 다행이예요. 부디 힘내시고 뽀뽀 몫까지 뽀미에게 두배의 사랑을 주시길요.^^.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뽀뽀가 하늘나라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남아있는 뽀미에게.. 뽀뽀에게 주지못한 사랑을 듬뿍주세요. 저도 사람이지만.. 저런 몹쓸 사람들은 이해하기가 어려울때가 많군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힘내세요. 저도 일하느라 바쁘고 집엔 아무도 없이. 저희 봉자 혼자있을때가 많답니다. 혼자있을 봉자에게 많이 미안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품을 벗어나.. 다른곳에서 힘들것 보단... 나을것 같아서.. 함께있는 시간만큼은 관심과 사랑을 듬뿍준답니다. 앞으로 뽀미에게... 많은 사랑 주세요. 조금 힘드시더라도... 밖에서.. 힘들고 외로웠었을 두아이들을 생각하시면서요~ 얼른 기운내세요
7년된페키엄마로서, 저도 이글을읽는 초반부엔 너무화가나네요,,,왜 보냇는가하는,,상황이안될지라도,,ㅠㅠ 글보면서 엄청울었어요ㅠ 정말, 애도를 표합니다,, 글쓴이님의 슬픔은 이루말할수없겠지요ㅠ 정말 시간이가면 갈수록, 강아지 키우는데는 큰 책임감이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느낍니다. 정말 아이하나를 기르듯이,,,우리귀염둥이는 옆에서 잠와서 쌕쌕거리고있는데,이 글 읽고 한숨이 납니다. 자신만 좋아서 강아지를 기르는것도 좋은 처사는 아닌것같아요,,모든 가족이 좋아해야 내가 집에 없어도 사랑받고., 신경써주고,, 나 하나만의 사랑으로 모든 상황을 대처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가족들이 반대하는
저도가슴이많이아프고눈물이나네요우리딸도올해로9년이됐습니다 근데우리새끼의새끼가요즘먹는건잘먹는다는데생리가끝나고나서 꼬리를내리고전혀올리지않는답니다 사람도별루안방가워하고요무슨병일까요
자궁 충농증같은거 아닐까요?? 병원 함 데려가 보심이....
눈물이 정말 멈추질 않네요ㅜㅜ 뭐라 말을 해야할지...뽀뽀야~ 다음 생애에도 엄마 만나서 못다한 행복...평생 함께 누릴수 있길 바래..꼭ㅜㅜ
뽀자매 엄마~~ 힘내세요ㅜㅜ 뽀뽀 좋은곳 갔을거예요~ 담생애에 꼭 다시 만나요!!!! 근데 뽀미는 잘 지내겠죠?? 아~ 눈물나ㅜㅜ
전 제가 화가다 나네요....담부턴 절대 그 병원 가지 마시길~~동물을 아낄 줄 모르는 수의사 같습니다.
아.. 이제 봤는데 펑펑 울었습니다.. 정말 끝까지 책임져야할 생명이란거 다시한번 일깨워 주네요... 그리고 뽀뽀는 주인의 사랑을 알고 갔을거에요.. ㅠ_ㅠ 엉엉....
나쁜새끼...어떻게 사람이되서 말두 못하는 동물을 그렇게...돈몇푼 벌겠다고 그리 이쁜 아가들을 보신탕 집으로 들어가는 그런곳에 보내다니..사람도 아니네여..병원의사도..눈이 아픈아가를 궂이 안해도 될 수술까지 시켜서는..뽀뽀는 무지개 다리 건너갔지만..남아있는 뽀미라도 뽀미가 정말 자기남은생 다할때까지 지켜주세요...그래도 뽀뽀..언니가 찾아줬으니까..버리지않았으니까..편하게 하늘나라 갔을거예여..힘내세여..
그 병원 너무 하네요~~ 난 울 페페가 조금만 아파도 낑낑거리른 그 모습이 안스럽던데 얼마나 맘이 아프셨겠어요~~~ 글애도 곁에 아직 뽀미가 있잖아요~~ 뽀뽀한테 못해준거 뽀미한테 다 해주셔서 후회없게 해주세요^^
우연히 읽은 글이었는데...저야말로 헉헉대며 울음이 납니다...너무 속상하군요.
말못하는 동물이라고 정말 너무들 하시네요...천벌을 받을 사람들...
그런데 왜 뽀자매를 보내야 했나요? 저도 사실 지금 비슷한 상황이라서 ㅠㅠ 우리 쮸쮸를 보내야 해서,,,
넘넘 슬퍼용ㅠㅠ 일하다 우연히 보게된 글인데 눈물이 자꾸 나네요~ 힘내세요~ 뽀뽀도 다 알고 있을꺼예영~
새벽에 집에 두고온 홍아가 생각나서 카페기웃거리다가.. 너무 마음이 아파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힘내시구요..ㅠ 같이사는 친구들 때문에 키우던 홍아를 집에 맡겼는데.. 잘키워주시는 우리 부모님이 너무나도 감사할 따름이네요.. 휴.. 다시한번 힘내시구요!!! 남은 아이 예쁘게 오래오래 키우세요!!!
저 지금 늦엇지만 읽어봤는데...가슴이 ......눈물나네요
아.............넘 넘 슬퍼요.................저두 지금 피치못할 사정으로 아가를 다른곳으로 보내야될 상황이라...이글 보니깐 더 미칠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 슬포요 ..힘네세요. 나쁜 사람들.. 의사 너무 합니다. 강아지도 사람이랑 똑 같습니다.
맘이 넘 아파요~~ㅠㅠㅠ
너무 슬퍼서 눈물이 흐릅니다... 정말 잊을 수 없겠네요.
먼저 애도를 표합니다. .그아픈 심정 저도 가슴 깊이 공감하며 처음부터 보내지 말았으면 이와 같은 슬픔은 없었겠지만 누구를 원망하겠어요 .이제는 후헤해도 돌아오지 못할 뽀뽀지만 지금은 편안히 잠들었을꺼예요. 이제 남은 아가 만이라도 사랑으로 함께하시길 바라는 마음이고요 그래도 뽀미가 곁에 있으니 정말 다행이예요. 부디 힘내시고 뽀뽀 몫까지 뽀미에게 두배의 사랑을 주시길요.^^.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뽀뽀가 하늘나라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남아있는 뽀미에게.. 뽀뽀에게 주지못한 사랑을 듬뿍주세요. 저도 사람이지만.. 저런 몹쓸 사람들은 이해하기가 어려울때가 많군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힘내세요.
저도 일하느라 바쁘고 집엔 아무도 없이. 저희 봉자 혼자있을때가 많답니다. 혼자있을 봉자에게 많이 미안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품을 벗어나.. 다른곳에서 힘들것 보단... 나을것 같아서.. 함께있는 시간만큼은 관심과 사랑을 듬뿍준답니다. 앞으로 뽀미에게... 많은 사랑 주세요. 조금 힘드시더라도... 밖에서.. 힘들고 외로웠었을 두아이들을 생각하시면서요~
얼른 기운내세요
정말 가슴아프네요 ㅠㅠ눈물이 날것 같아 더이상 글을 쓸수가 없어요 ㅠㅠ 뽀뽀야 하늘나라에선 편히 잘 살려무나
아...진짜 화가 나네요....부디 좋은곳으로 가길 기도 합니다...
정말~~너무하네여~~화가나서눈물이~~~멈추질않네여~~~티비에서만봤지..실제로 그럴줄은...저는어떻게든저희소주를지켜야겠여~~^^힘내세여~~
이글을 읽구나니... 화부터 나네여! 강아지 입양시킬때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보구,, 그 집의가족 나이,. 정말 개를 사랑하나? 뭐등등 제대루알아보지두않구서.. 그몆달동안 아니는2번이나 환경이 바뀌엇는데.. 님까지 함 3번째입니다
어떡게 그렇게 무심할수가잇져? 적어두 그렇게 사랑햇담 강쥐잘잇나 찾아가지는못해두 폰으로라두,, 사진이라두 보내달라구해야하는거아닌가여? 보낼때 집주소 ,, 연락처 왜 안물으셧어여? 이제와서 후회함뭐합니가? 책임감없는분들 강아지키우지마세여!
저두 여섯마리의 페키를 키우고있는데요,, 페키의 성격,피부 눈병등,,,여러가지 이유(특히 털빠짐)로 키우던 아이들을 파양 시키는 분들이 많아 가슴이 아픕니다 .. 아이들을 데려갈땐 그냥 구ㅣ여워 데려가지만 여러이유로 다른집에 분양하구 애견 센터에 받아달라하구 암튼 버립니다 ..다른 분들두 이글읽고 키우던 아이들 버리지 마세요 한번가족이된 아이를 버리다니요,,,평생 책임지지못할거면 절대 개 키우지 마세요!! 뽀자매 엄마가 신중하진 못했지만 지금 너무고통받고 있을거예요,, 맘 아프네요ㅠㅠ
7년된페키엄마로서, 저도 이글을읽는 초반부엔 너무화가나네요,,,왜 보냇는가하는,,상황이안될지라도,,ㅠㅠ
글보면서 엄청울었어요ㅠ 정말, 애도를 표합니다,,
글쓴이님의 슬픔은 이루말할수없겠지요ㅠ
정말 시간이가면 갈수록, 강아지 키우는데는 큰 책임감이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느낍니다.
정말 아이하나를 기르듯이,,,우리귀염둥이는 옆에서 잠와서 쌕쌕거리고있는데,이 글 읽고 한숨이 납니다.
자신만 좋아서 강아지를 기르는것도 좋은 처사는 아닌것같아요,,모든 가족이 좋아해야 내가 집에 없어도 사랑받고.,
신경써주고,, 나 하나만의 사랑으로 모든 상황을 대처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가족들이 반대하는
상황이라면 애초에 키우는걸 포기하는것이, 좋을듯하네요ㅠㅠ
제칭구 강아지는 16년째 살고있는데, 엄마가 쇠고기를 밥으로 주실 정도로 이쁨받고 살아오니, 확실히 장수 하더라구요,,
강아지 키우는 모든분들과 그 모든 강아지가 함께 행복하기만을 바라고싶네요
눈물이 도대체 멎질 않네요. 너무 슬퍼서 울고, 나쁜 사람들 때문에 화가나서 울고.. 이런 소식은 차라리 접하지 않는게 낫겠어요. 너무 가슴이 아파서요.
뽀자매 엄마님 힘내시고 뽀뽀야 더 좋은 세상으로 가려므나..
우연히 회사에서 본 글인데 너무 눈물이 나네요.. 뽀뽀 좋은곳에서 아프지않고 잘지내고있을꺼에요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아..정말 펑펑울었어요.. 뽀뽀가 좋은데로 갔으면 좋겠어요...
저도 50일전 우리 아가를 잃고 아직도 공황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제 제 꿈에도 우리 깨잎이가 나타나서.. 어쩌다 내가 개를 키우게 되었는지.. 울고 싶어도 못울었는데 오늘은 마음놓고 울었습니다.
우앙 너무 슬프다 ㅠㅠ
어째~~넘 슬퍼요...
정말 눈물이 하염없이 나오네요!!그리고 강아지들을 보신탕집에보낸 그인간 보고싶네요 뺨이라도 때리고 욕이라도 죽도록 해주고싶네요~~정말 인간도 아니군요!벌받을겁니다 그래도 뽀뽀는 주인님 품에서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행복할겁니다 뽀뽀가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게 지낼꺼예요
존경스럽다 님,,,,,,,,,,
무서운 얘기가 나올거 같아 대충 읽어내려오는데.... 결국....
속상하네요 강아지들 불쌍하고...
읽다가 눈물을 주체할수없어 몇번을 들락달락하며 읽었네요
나쁜인간도 많다지만 말못하는 그아가들을~~~
뽀뽀를 끝까지 사랑으로 옆에서 지켜주려했던 사랑을 알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뽀뽀 하늘나라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거예요..
사무실에서 이 글을 보고 눔물이 나서 일을 할수가 없네요...제발 주인의 10분의1만이라도 아가들을 생각하고 대해줬으면 좋겠어요...애들을 정말 짐승처럼만 생각하고 대하지 말고...
지금 일하는 중인데..이글읽고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집에 있는 우리 아가 생각이 나고 ... 얼른 중성화수술도 해줘야 하는데....우리가 선택한 거면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인간의 도리...
아..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울 강쥐도 뽀 인데....
아침에 감자랑 멸치 삶은거 주고 왔는데.... 사료를 좋은걸 먹여도 피부를 너무
긁어대서.. 자연식으로 해볼려고요,..,.
울뽀도 급성폐렴이 와서 입원하고 산소통에 지냈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진짜 .. 힘들었네요... 아기 잃는줄 알았어요..
힘내세요... 뽀뽀 좋은데 갔을거에요
뽀뽀 좋은곳에 갔을꺼예요 아... 속이 답답해서 터질꺼같아요 ㅠ ㅠ
우리애들 생각이..
ㅜㅜ너무속상하고마음이아픕니다ㅜ
저도저희애들둘잃어버리고
몇년만에들렀는데 어디서머하는지생사도모를아이들소식에또눈물흘리고가네요ㅜㅜ힘내세요ㅜ
가슴이 미어지네요...ㅜㅜ 인간이 결코 개보다 낫다고 할 수 없지요.....
어쩌겠습니까?
남은 아이라도 잘 지켜주세요
힘내세요
울 아기 올해 11살인데
매일 주문을 겁니다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같이 하자고요
뽀뽀는 좋은곳에서 엄마 걱정하고 있을꺼예요~힘내세요!
사육장...병원...너무 안타깝고 화가나지만 어떻게 할수도 없는 상황이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