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존산성은 백제시대에 수도 경비의 외곽기지 역할을 한 산성으로
백제가 고구려의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것으로 짐작된다.
백제가 멸망한 뒤에는 주류성과 더불어 백제 부흥군이 활동했던 곳으로
사비성을 되찾기 위한 백제 부흥군의 마지막 근거지 이다.
이 성에서 흑치상지를 중심으로 백제의 부흥을 꾀하였으나 실패하고
또한 후삼국시대에는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이
이곳에서 전투를 벌였다고 도 전해지는 유서깊은 곳이나 성은 무너지고 잡초만 무성하다 .
등산은 의좋은형제 공원에서 대흥면사무소 우측 임도를 따라 정상에 올라
임존산성을 돌아 휴양림을 경유하는 등로가 있다.
예당 저수지는 면적 약 9.9 km2. 둘레 40 km. 너비 2 km, 길이 8 km.
예산군 및 당진군에 걸친 넓은 홍문평야를 관개하기 위하여
1929년 4월에 착공하여 1945년 8월15일 광복 전후에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1946년부터 예당 수리조합의 주관으로 공사가 재개되어 1963년에 완공되었다.
예당호 주변은 관광지로서 각종 볼거리와 편의시설들이 있어 휴식처로 좋으며
전국적인 낙시터로 낙시꾼들에게 사랑을 받는 명소이기도 하다 .
대흥 의좋은형제 공원 출발 (13시 30분)
산행코스 = 대흥동헌 - 큰비티고개 - 봉수산 - 임존성 - 휴양림 - 의좋은 형제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