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1-12 포도주가 떨어진 혼인 잔치...
묵상하기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릅니다. 하나님과 우리가 같은 분이시라면 하나님께 의존할 필요가 없겠죠. 하나님은 우리와 수가 다르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해가 되느냐 안 되느냐가 아니라 어쩌면 이해가 안 되는 게 당연한 것입니다. 변화에는 물리적 변화와 화학적 변화가 있지요. 화학적 변화는 성질이 바뀌는 것인데 예수 믿는 우리는 화학적 변화가 궁극적 목적입니다. 환경이 달라지는 게 아닌, 내가 변하는 것이지요. 허물 많은 죄인을 깨끗이 씻어 내가 변하여 새사람 되는 것. 우리의 중심이 중요한 것이지요.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어린 사무엘의 고백처럼. 포도주가 아닌 물로 채운 항아리의 물을 갖다주라고 했을 때 하인들이 그대로 순종했던 것처럼. 살다가 길이 막힐 때 길은 길인데 좁거나 내 생각과 다른 길을 열어주실 때 하나님의 뜻이 이해가 안 갈 때. 그럼에도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때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역사 그 역사의 증인들이 될 줄 믿습니다.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가나안 혼인잔치,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사건을 압니다.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신 말씀을 그대로 순종한 하인들처럼 허물 많은 우리를 깨끗게 하신 주님을 간증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