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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탄천 콘크리트 보 뜯어내니..두 달 만에 '시골 개울'이 생겼다
●총격범 "어머니가 빠진 종교에 아베가 영상 보내 범행 결심"
●尹 부정평가 첫 60%대..민간인 나토 동행 '부적절' 66.5% [KSOI]
●전남 17개 시·군 '응급의료 취약지'..유인도서 59.4% 의사 없어
●약 탄 커피 먹여 내기골프..샷 흔들리자 판돈 올려 2억원대 사기
●'버럭' 아니면 '글쎄요'만 한 대통령.. 단순 '인사실패' 아니다
●한강뷰는 못참지.. '토트넘 DF' 다이어, 호텔서 서울구경 삼매경
●"너희 같은 가난한 년놈들" 양주 고깃집서 갑질 한 목사 모녀, 벌금형 불복해 항소
●"원래 타깃은 아베 아니었다"..저격범이 처음 찍은 인물의 정체
●이재명 계속 공격하는 박지현 "무서워 이사갈 집 찾는다..이재명, 진심인가"
●"미국 유학으로 '노는 물' 바꿔준다? 자식 인생 망치는 착각"
●장제원 지지모임, 1100명 버스 23대 동원.. 안철수-김기현도 내일-모레 각각 의원모임
●첫 총성뒤 3초..아베 경호원들이 멀뚱멀뚱 서있었던 이유
■ 휴일인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보다 2배 이상 많은 만2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여름철 재유행 대응 방안 발표를 앞두고 오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엽니다.
■ 과거 제자들을 상대로 한 성희롱 발언이 논란이 된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장관급으로는 네 번째 낙마입니다.
■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속에 치러진 일본 상원에 해당하는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등 연립 여당이 압승을 거둬 개헌할 수 있는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평화헌법을 개정해 자위대의 존재 근거를 헌법에 개정하는 움직임에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 초유의 당 대표 중징계 사태로 혼란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의원총회를 열고 사태 수습 방안을 모색합니다.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나 비대위 전환, 조기 전당대회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 경기도 주요 도시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160여 대를 운행하는 경진여객 노조가 오늘 새벽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수도권 통근길 시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 오늘까지 전국에 최대 80㎜ 이상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오후에 수도권부터 그치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경제는 무조건 중국?…韓 해외투자도 미국·유럽으로 쏠린다.
한국의 수출 효자국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수출 텃밭으로 여겨지던 중국 수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미주와 유럽이 그 자리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우리나라 수출 중 미주와 유럽으로 향한 비중은 29.9%로 같은 기간 23.4%인 중국에 비해 6.5% 포인트나 높았습니다.
👉중국의 자국 산업 육성, 타 국가보다 강한 코로나19 방역으로 시장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이고요.
또 미중 갈등으로 국내 기업들이 미국과 유럽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앞으로 경제 안보가 강화되면 교역과 투자 지형 변화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물가 4중폭탄 맞은 자영업자 "남는 게 없다"
자영업자들이 임대표와 식자재, 인건비, 공과금이 모두 오르는 '퍼펙트 스톰'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5% 오르는 최저임금·주휴수당을 포함하면 근무 강도가 센 곳은 시급이 1만 4,000원까지 뛰고요.
식량 공급망이 흔들리며 상추 가격이 122%, 양파가 118% 오르는 등 식자재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게다가 건물주들은 코로나가 끝나간단 이유로 그동안 동결하거나 인하했던 임대료를 대폭 올리고 있습니다.
전기, 가스요금 등 각종 공과금 비용도 급증했죠.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엔데믹에 지난 2년간 봤던 손실 만회를 기대했지만 여전히 밑지며 장사해야 하는 처지라는데요.
일부는 '장사를 접어야 할 지경'이라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아베노믹스 10년' 끝나나…日, 엔低 용인기조 변화 예고.
일본 엔저를 이끈 아베 전 총리의 사망으로 아베노믹스가 끝나고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피습당한 속보가 전해진 지난 8일 주식 시장 상승세가 꺾이고, 엔화 가치가 올랐습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아베 전 총리 사망에 대한 시장의 민감한 반응을 일본 금융정책의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재임기간 대규모 금융완화와 적극적인 재정확장 정책을 펼쳤고, 이로 인해 나머지 경제의 기초체력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이런 가운데 아베 전 총리 사망이 내년 4월 임기가 끝나는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의 후임 인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정부의 재정 적자를 줄여야 한다는 건전재정파인데, 향후 기시다 총리의 영향력이 강해지면 금융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하자는 일본은행 총재가 탄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TV 플랫폼' LG전자…앱, 콘텐츠 사업 키운다.
TV 등 가전제품을 주로 팔아 온 LG전자가 소프트웨어 사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더 이상 기기만 팔아서는 생존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인데요.
스마트TV 운영체제(OS)인 웹OS 기반 TV 플랫폼을 통해 앱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울 계획입니다.
👉LG전자가 현재 스마트 TV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앱은 지난해 2,000개를 넘어 2019년 대비 30% 이상 늘었습니다.
올해는 웹OS 공급처를 세계 200여 개 TV 제조업체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앱·콘텐츠 등을 판매해 수익을 내는 게 핵심입니다.
■법 있으나 마나…17년째 푼도 안 걷은 '재건축재건축초과이익.
재건축으로 조합원이 얻은 이익이 집값 상승분과 비용 등을 빼고 1인당 평균 3,000만 원이 넘으면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를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라고 합니다.
지자체가 63개 단지, 3만 3천 800가구에 예정액 통보했지만 아직 징수한 단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특히 재초환 1호단지인 서초구 반포현대 재건축부담금 부과가 7월 말로 예정됐었지만 또 다시 연기될 전망입니다.
정치권에서 부담금 완화를 공약하고, 지자체들도 부과를 꺼리면서 재초환 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윤석열 정부는 재초환 면제 대상을 확대하고, 초과이익 구간별 부과율을 낮추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출처: 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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