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아 시리즈로 엮어보다...
따뜻한 겨울날의 어느날 배란다에 앉아 연두빛의 나뭇잎을 유심히 보다가...
머~언 옛날 어머니께서 박 바가지에 든 감홍시를 건네 주시던 생각이 나서 냉동실에 보관 되었던
홍시를 꺼내어 빛이 스며드는 곳에 두었다 녹은후 어머니 생각하며 한입 물어본다...ㅠㅠ
그러다 반전의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려보니 아름다운 선율의 악기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네?
빛에 반사 되어있는 귀요미 우쿨렐레의 줄감개 밑에는 빠~알간 반영으로 물들고...
이쁜 기타 피크도 만져주길 기다리고...
악보위에 놓여진 하모니카...이 악기는 향수를 부르고 사람을 그립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닌...
이불 위에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우쿨렐레 이 악기들을 보니 손이 건지러워 아름다운 선율을 한번 더듬어본다
그러다 시간이 지난 후 연주는 끝이 나고 약간씩 빛이 들어오는 곳에 쉬게 해 주고 나니...
아~아 그윽한 아메리카노 커피향이 그리워진다...
쪽빛 자연염색을 한 식탁보 위에 갸날픈 코스모스 꽃그림이 그려진 찻잔에 따뜻한 커피 한잔을 타서 마셔본다...
오~우 향긋한 커피의 바로 이맛.....감동
그러고 보니 이젠 마무리가 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나 보다...
미흡하지만 일상을 담아 초보 수준으로 story를 함 만들어 봤습니다^^
선후배님들 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따뜻한 커피 한잔 드시면서
잔잔한 배경 음악과 함께 감상해 주시길 바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