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중10회와 dolsan10 카페사랑에 변함없는 모든이들에게 미안하단 말 먼저하고 싶다.
자주 들러서 인생을 얘기하고 적당한 수다도 떨고 싶지만 요즘 직장일로 형편이 여유치 않아 잠시 얼굴만 비추고 가곤해서 면목이 없다.
며칠간이지만 상당히 오랜시간이 지난 것 같은 그런 착각이 드는건 왠지 모르겠다. 아마도 카페사랑에 대한 열정에 변함이 없단 그런 표현이 아닐런지...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는 누가 뭐래도 "경희님"이군.
아직도 지존의 자리를 확실하게 고수하고 있는 당대 최고의 "도배사"로 자타가 인정하는 아성이 하늘을 찌를 듯 함.
또한 이 시대의 아줌마상을 리얼하게 묘사하고 있는 수도권의 "천사표"죠. 잘 살고 있는지? (무소식이 희소식?)
그리고 엇그제 큰일(결혼식) 치른 "용호님"
꼭 참석하려고 했는데 직장일로 부득이 참석못한 점 이자리를 빌어 미안하단 말 전한다. 색시 많이 사랑해주고, 아들들 씩씩하게 잘 키우고, 밖에서 인정받고, 가정에서 대우받는 그런 씩씩남이 되길 바래.
늦게나마 결혼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리고 "러빙유" 사장님!
가게 운영은 잘 되시죠?
기왕지사 시작한 일이니 나날이 번창하시길 바랄께요.
"토우" 사장님은 바쁘신 모양인지 연락도 없고...
돈 많이 벌어서 다 어따 쌓아 두실런지 궁금하구요,
또한 언제쯤 산골(?)에서 도회지로 진출하실런지도 알고 싶어요.
음음음...
변함없는 돌산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고, 언제나 넉넉한 옆집오빠 같은 성품에 여유로운 미소가 트레이드마크처럼 빛나는 "한영혼카센타" 사장님은 사는게 어떠신지?
예전에 소생이 말했던 것 잊지 않았겠죠?
사업이란 걸 잘 모르긴 해도 요즘은 고객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시대는 갔다고 생각해. 힘들더라도 마케팅 전략을 세워서 고객관리에 가일층 분발한다면 사업이 더더욱 번창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욕심이군.
일일이 다 거론하고 싶지만 시간관계상 이만 생략하기로 하고...
사업을 하든 직장생활을 하든 그런게 중요한 건 아니고 얼마나 뜻있고 보람된 자기만의 삶을 사는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먹고살려면 가장 근본적인게 의식주 문제겠지만 요즘은 자기만 부지런하면 큰 문제가 되질 않는다는 걸 모두들 잘았고 있으리라 생각해.
가정이 편해야 나라가 편하고 또한 우리 동창회도 활성화 되지 않을까 싶어. 그래서 모두들 돈 많이 벌고 잘 살라고 하는 말이다.
그리고 동문회 말인데 4월 6일은 내가 근무라 참석하지 못할것 같으니 동문회 관련 좋은 안건들 많이 내어서 신임 회장단도 구성하고 했으면 좋겠구나. 참석하지 못할 친구들도 뜻을 같이 했으면 좋겠고.
4월 20일 총동문회에는 꼭 참석할 수 있도록 힘써볼께.
그리고 동문회에서 연락처 필요하다면서...
주소 : 순천시 연향동 1386 부영아파트 201동 308호
전화 : 집 (061)723-8944, 휴대폰 011-637-8943
동문회 관련해서 애쓰고 있는 10회 모든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오늘은 이만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