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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몇일만인가? 수기 쓴다고 글올려놓고 많은(?) 사람들이궁금해 할것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동안 딴데(학교)서 뻘짓을 하고 잇엇음이 분명하당....뭐 암튼..
나의 유럽 여행기 그 두번째의 장을 오늘에서야 열게 되었다...
(그나저나 문정후 괴협전 4권은 언제 나오려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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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번에 글을 쓸때 호스텔에서 잠자던 과정을 썻는지 잘기억이 안난다...
그래서 다시 쓰기로 하겠당....ㅡㅡ^
아더 호스텔에 들어가게되엇다...어찌되엇건 우여곡절끝에 찾아낸 나의 잠자리...
그곳으로 향하면서 한명의 일본인을 만나게 되엇는데 우리랑 같은 호스텔로 향하는듯햇다..
정말다행이엇다 같은 동양이었고 그일본인 친구는 우리랑 동갑이엇고 특히나 영어를 졸라게 잘한다는것이엇땅....^^ 다만 문제는 나와 내친구가 영어라든지~~일본어를 하나도 몰라서 문제였지만...우리는 이미 커뮤니케이션이 통하였기에 언어는 문제가 되지 않았음이당~
호스텔에 들어서니 한국어로 뭐라고 써잇드라...머시기머시기 머시기머시기 써있는데...
암튼 구지 그것을 해석해보자면.............유치해서 다음번에 해석하기로 하겟다...ㅡㅡ^
씻고서 잠을 잣다......자는데 추웟다...분명히 나는 침낭에다가 이불까지 덥어쓰고 잔거같았는데...절라게 추웠다....지나가는 차소리도 들리고 비도 오는거 같은 느낌이 막들고....세상에나..어느나라 어느 민족의 어느 백성인지는 모르겟지만...암튼 그백성이 자다말고 봉창을 두드리는지 방문을 열어놓고 그냥 잠을 자던 것이엇따....다들 당연하다는듯이 가만히 잇엇다...
분명히 나말구 다른사람들은 더 추웠을텐데...다~~들 가만히 잇엇다...내친구역시 자다말고 무엇인가가 움직이길래 도둑인줄 알고 유심히 지켜보고잇엇는데 창문(배란다 문이라고 그러는게 더 좋을듯하다~)을 열고 그냥 자더라는 것이다...웃기는것은 다들 추웠으면서 그냥 잔다는것이다...나는 누가 열었는지도 몰랏다...다만 자다말고 추워서 외그러나 해서 유심히 귀를 기울였더니....내가 마치 길거리에서 자는듯은 느낌이엇다...그래서 일어나서 창문을 닫고 다시 잠자리에 누웟다..그때시간 새벽5시 30분쯤이엇던거 같아...짜증이 이빠이 밀려왔다...
우리는 하이델베르그로 아침 첫차타고 출발해야하는데 새벽부터 잠을 설치고...
결국나는 30분뒤에 잠자리에서 깨어나 씻고 밥을먹고...배낭을 싸고 프랑크중앙역으로 향했다....짜증나는 아침이엇다..배고파 죽겟는데 라면하나 먹겟다는데 친구가 짜증이더라...
친구랑 먹는거 가지고 싸우기는 그때가 처음이엇다...(참고로 그친구가 그저께 베니건스 무료시식권줘서 7만원어치 공짜로 먹고왓다...우린 그런 사이이다..ㅡㅡ;) 암튼 그런그 친구와 아침부터 먹는거 가지고 싸우고 잠도 재대로 못자고...하이델베르그로 향했다...
어찌되엇던 여행이닊 이미 모든걸 각오한바~~그냥 이해하기로햇다..
새로이 마음을 다잡으며 두번째 목적지인 하이델베르그에 도착햇을때....쪼~껌 뻘쭘하기는 햇다....역사에 한국인은 아무도 없었구...전화도 못하겟고...어찌되었던 하이델성에는 가야하겟꼬....대~~충 역앞에 잇던 주변약도를 머리속에 기억해두고 출발햇다....그러다가 자전거가 많이 있길래 저거 자전거 빌려주는곳이 아닌가해서 돌아가는데....
얼레? 비가온다...ㅡㅡ^
그래서 걸어서 갔다..금방 그치기는 햇지만....뭐~ 좋앗다...우린 이미 우비를 준비해두엇엇다....다만 문제는 우린 이미 우리의 모든짐을 코인락커에다가 시러두엇다는것뿐이당...
역시나 우비또한 코인락커속에 들어있다...우린 갈등하지도 않았엇다...여타 다른 여행자라면은 비오는데 우비가 잇어야하지 않겟냐며 코인락커를 다시열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우린 그렇게 하지 않앗다...락커비가 2.5유로인가? 1.5유로인가? 암튼 그거였었던거같다..그거면 우리두리 한끼식사값이다...아버지를 상성그룹 이사진으로 두지 않은 우리로서는 그냥 모든걸 겸허히 받아들이고 하이델성으로 향하게 되엇따~~~^^
하이델성방향으로 계속해서 걸어갓당...우와~~처음 보는 번화가이당....^^ 아싸뵹~~
길가는 이쁜 아가씨에게 길을 물어보았다...주변약도표지판이 있길래...그쪽으로 가서...
하마디 했다...."히어~" ^^ 그걸로 끝이엇당~~^^ 그러면서 그여인네의 풍만햇었던 가슴으로 사~~알짝 보이는 브라도 보앗던 것이다...분홍색이엇당....아싸뵹~~ㅋㅋㅋ
이것이 이번여행에서 내가 건진 가장 큰 행복이엇던 것이다...나중에 이야기할것이지만...
두번째가 바로 알프스에서 썰매탄일이당...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우린 드딩 하이델베르그 성으로 입성하게되엇따...얼레? 예상에도 없었던 입장료가 있네? 돌아갈까? 망설였지만..사나대장부 칼을 뽑았음에 무라도 잘라야 할것이 아닌가?
우린 유유히 들어갓따...둘이 합쳐 3유로 들었다.....사실 약간의 눈물을 찔끔하기는 햇었다...
둘러보는데 10분걸렸다.....플름한통 날려먹고....ㅡㅡ^ 아무래도 하이델에선 손해를 많이 봤다....올라오는길에 먹엇던 햄버거비스무리한 0.75유로짜리 햄버거비스무리 야채들어간 빵!
우린 그날 하루 6유로에서 7유로를 썼다....첫날 한방에 날려먹은 지하철비 7유로보다는 상당히 경제적인 하루였다.......어슬렁 어슬렁 오다보니 벵기에서도 만나고 프랑크 중앙역에서 우릴도와주엇던 호텔팩하는 형을 다시 만낫다..우와~~이런 우연이~~ 그형들이 우리보고 대단하다고 그러드라.....사실이 그러했지만..우린 대단햇다....^^
다시 어슬렁 어슬렁 하이델 역으로 왔다 1시인가? 2시가 안되엇을거다....아~2시쯤이었던거같다...표를 사야하는데 타임테이블은 없엇다...뮌행으로 가야하는데 뮌헨이 두게가 잇다...
이상하다...저거 분명히 뭔가가 함정이 있을것이당...이래저래 조사(?)해봤더니 뮌핸행은 2시에 잇단다~~ 아싸뵹~~ 락코에서 배낭을 꺼내고 열차를 기다렷당...
옆에서 보니까 레게파마를한 한 동양인과 그냥 일반머리한 한 동양이 이인이 어정쩡한 폼으로 이야기를 하고 잇엇다..디카를 찍기도하고...일본인 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 하고...
암튼 내친구는 책이 궁했기에 말을 걸었다..얼레? 한국인이당.....^^
우리와 같은 뮌헨으로 간단다...아싸뵹~~좋앗다~~ 특히나 그친구들에게는 담배가 있었던 것이당...^^ 감사의 선물로 스팸을 하나줫당...^^ 암튼 뮌헨까지 같이가서 놀앗당...
이친구들과는 훗날 체코까지 같이가게 될지 이때까지도 알지못햇다....무니핸으로 도착햇다..
유로유스호텔이다! 정확하다 한국인이 많이 가는 호스텔이 잇다고는 하던데..그리로 안갔다..
한국인이 많이 있는곳에갈거면 뭐하러 유럽으로 여행오나? 차라리 부산으로가라~~~!!!
그래서 우리는 역앞에 있는 유로유스호텔로 갓다..개인적으로 여기 강추하겟땅~~^^
암튼 거기서는 비수기 대바겐세일줄이엇당....60유로주고 2박3일묶었당...좋앗당....3인실을 4명이 쓰기는 햇지만..그방에는 티비와 전화기 샤워실까지 같이 겸비해있엇당...
더 나이스상황은 아싸뵹~~~남녀 2:2혼숙이었다는것이당~~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별문제는 없었다...그 두명의 여인또한 한국인이었구 여행자 수표밖에 없어서 현금이 하나도 없대서 우리가 돈을 빌려줫었는데..그돈이 자그마치 200유로였었던거 같다...
뭐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친구들이 거기서 5박6일인가를 묶엇으니...그정도가 맞는거 같다...
암튼 빌려주면서 설마설마~~사기는 안치겟찌~~햇엇다...그래서 결국 사기는 안쳣당...
우히히~~ 맥주 얻어먹엇지렁~~~^^ 암튼...이날은 별루 대수롭지 않은 나날들이엇다...
사실 독일에서의 여행은 그다시 빡세거나 힘들다는 뭐 그런건 없엇다..
있었다면 퓌센에서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오르는데 입장권이 9유로 였다는거랑 들어가서 절라게 후회했었다는거랑...산에 올라가는데 왼넘의 눈바람이 그리도 샌건지...거기 무슨 다리 하나 있잖은가? 노이슈반슈타인성이 내려다보이는 그 계속을 이어져잇는 다리..암튼 거기.....거기 한번 발로 찍오보기는 햇었다....성으로 내려오니 다시 날씨가 맑아지고 있엇다는점등...뭐 그냥 아~~주 사소한것들이엇따....한국에서 뒤로 자빠졌는데 코가 깨지는 나였는데...유럽에서 그정도 였으면 정말이지 운이 좋은 날들이엇던것이다...독일에서의 일들이엇다......이것이 둘째날이엇다....
그날 느낀점을 구지 적자면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정말로 소중했었고...그리고 한국에서 알아보는 타임 테이블 전부다 갓다 버려야 한다는 사실!!! 그거 그냥 불테워 버려야 할것이다..아~~무짝에도 소용이 없는것들이다...ㅡㅡ^ 그리고 여행 일정은 첫날 도착지에서 하룻밤을 잘거면 그곳의 위치와 예약의 여부등만을 알아두면 될것이라는것이다...만약 인하는곳에서 바로 다른나라로 넘어가는것이라면...아~~~~~~~~무것두 필요없다! 그냥 청바지에 몸만하나가라! 윗도리 몇개 준비하고~^^ 기차시간 어차피 저~~~언부다 틀리고 그곳에서 지나는 외국인이나 한국인잡아서 물어보는게 한국에서 준비하는 2달간의 뻘짓보다는 더 낳을듯 하다...뭐 역사와 문화 예술 뭐 그런것들에 대해서 개인적인 조사는 적극적인 강추이지만...나역시 준비를 햇었지만..지금 만약 누가 내앞에서 루트짜는사람이 잇다면....눈에 핏대새우고 루트짜는 사람들이 잇다면...내가 바로 눈에 핏대새워 말릴것이다....제~~발!
루트짜지말아주세요~~~그냥 가고싶은 나라 결정하고 인하는 나라를 중심으로 자를 대고 줄을 딱!딱!딱! 그어~~ 그럼되!! 그걸로 모든여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여행 가이드 하나내고 싶다...
지도없는 테마여행~~~~~~부제: 가고싶은대로 가라!
암튼~~그날 하루 내가 느낀거엿다....없던 기차 막생긴다.....내가 잘못안것일수도 잇다고 그럴사람 많을텐데...내이야기는 앞으로도 18번이나 더 남앗으니..아직은 테클을 걸지를 마시라~제~발!!!!
이날 우린 이미 책잊어버린거 다~잊어먹고 잇엇다...그날 저녁 신라면에 햇반을 배불리먹고 잇을때까지는.....담날~~기행은 오늘의 다음날에 늘어놓도록 하겟따..
나지금 한 30분은 넘게 이짓하고 잇는거 같다..울 여친 퇴근하는데 전호라도 한통은 해줘야 하는거 아니겟는가? 그럼 이만 줄이겟따......다들 다들 줄그운 하루들 되세용~~~~~^^
첫댓글 재밌어요^^ㅋ 호텔팩보다 많은 경험을 하신듯..^^
타임테이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건 아닌데요^^; 하긴... 현지가서 역에서 확인 다 가능하니까요^^; 앞으로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