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계방산(桂芳山,1,577m)
O 일 자: 2022. 10. 16(일) 흐리고 맑음 <오륜산악회 제 1,404회 산행>
O 산 행 지: 계방산(1,577m, 강원도 평창군 운두령)
O 산행 일정: 07:00 5호선 올림픽공원역 1번출구 앞 출발-영동고속-횡성휴게소
휴식(08:20-40)-운두령 국도변 산행깃정도착 산행시작(09:20)
*: A코스: 운두령(09:20)-운두렁산행 들버리 급경사계단길 끝자락 공터에서
오륜산악회 고,심효순 원로여성회원 코로나-19로 오랜기간 병고끝에
갑자기 영면(10.14)에 따른 애도의 묵념에 이어, 조금철,원영희부부
안전산행을 기원 만세삼창(09:25-30)계▶쉼터▶전망대▶계방산정상
▶원점회귀 운두령으로 하산(13:45) 9km
* B코스: 운두령▶쉼터▶전망대▶운두령으로 원점회귀 하산 7km 3시간소요
▶전원 하산후 전용버스(중앙고속)탑승 중식장소로 이동(13:45-14:05)
O 중 식: 「옛난 공이 메밀국수 ☎ 010-5544-5245,033-332-1948」(겅원 평창군
용평면 마산골길 19-8(속사 1리)에서<옛날공이메밀국수+편육>
정식으로 뒤풀이(14:05-15:10)후 서울 향발
▶귀경길 “문막휴게소”에서 잠시 휴식(16:30-40)후,
▶ 18:30 서울 출발지 도착 해산
O 산행 동정:
* 입사행사 전에 해외트레킹(베트남)을 무사히 마치고 안전 귀국한 회원
님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 28년동안 우리와 함께 전국의 산을 누비셨던 고 심효순님의 발인이
오늘 있어 입산행사전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는 묵념을 올렸습니다.
* 조금철 고문님께서 입산행사를 주관하시고 속사 옛날공이메밀국수
집에서 메밀과 수육으로 뒤풀이 잔치를 해 주시어 맛 있게 잘 먹었
습니다. 감사합니다.
* 양홍석 회원님께서 귀경길에 아이스크림을 제공해주시어 달콤함을
즐겼습니다. 감사합니다.
O 참석 인원: 28명
O 산행 기획: 조금철 고문
O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고문(A코스사진:이석우 회원)
◐ 불타는 단풍산행 계방산 ◑
* 강원도 평창군과 홍천군에 걸쳐있는 계방산(桂芳山, 1,577m) 은 우리나라에서 한라산,
지리산,설악산,덕유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면서 아담한 산세와 능선 곳곳은
산죽 및 주목과 철쭉군락을 이루고 계곡은 청정지역에 원시림 들이 들어차 운치를 더해
주고 있는 아름다운 명산이다,
*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 길의 등줄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조망도 좋다, 북쪽으로는
설악산과 점봉산이 가물거리고, 동쪽으로는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는 운두령너머로
태기산 등이 우람스럽게 시야에 들어 온다,
* 오늘 산행은 운두령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쉼터와 전망봉을 거쳐 계방산 정상을 찍고,
되돌아 원점산행을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지만 계방산 정상길은 급경사에 옛날
젊었던 각오와는 달리 만만치 않은 코스에 예상시간 보다 1시간 이상을 오버 하산하면
서 무도시락에 늦은 점심의 허기진 맛을 보았다,
* 또한, 오늘 산행은 가지각색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녹색단풍,노랑단풍,붉은단풍이
만개하여 산행내내 도열된 단풍길의 환대를 받으며 기분만점 단풍산행에 못처럼 즐거운
산행을 하는 하루 일정이었다, 아쉬운 것은 올해 단풍색이 탄저병 같은 점박이 단풍이
많아 기후 변화의 영향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므튼 사방이 불타는 단풍산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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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회원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