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잘 부르려면 6가지를 연습해야 합니다. 음정 박자 발음은 물론 리듬 강약 을 갖추어야 하고
또 그 노래에 맞는 표정과 모션을 잘 지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들 조건에 못지 않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음을 낼 줄
알아야 하는데 그게 바로 묵음입니다. 묵음(默音)이란 노래 한 소절이 끝나고 다음 소절이 이어 질 때의
쉬는 사이로 여기는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음이 흐르고 있다하여
묵음이라 합니다. 이 묵음의 분위기는 말로 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노래 하는 사람의 마음 일 수도 있습니다.
노래를 잘한다고 하는 사람은 이 묵음이 사람에게 감동을 줍니다.
이는 노래 뿐만이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노래와 같은 묵음이 있습니다. 수행도 물론 그렇습니다.
첫댓글 ()()()
법사님 말씀 이해가네요. 세상사 모들일에 올바른 묵음을 행할수있으면 참 맛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