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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세상 쾌락을 즐기는 지혜로운 방법
마 10:16
(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현재 이 세상에 속하여 살고 있기 때문에
학교나 직장 등에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과 어울려야만 할 때도 하고,
삶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여가 목적으로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갖기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취미 활동을 하다보면 육신적인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어느새 주객이 전도되어 신앙생활보다 즐거운 일에 더 많은 관심과 시간을 쏟게 되어
우선순위가 뒤바뀌게 된 채 영적으로 혼미해지면서
육신적인 만족을 위한 인생으로 변질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하나님보다 다른 어떤 것을 더 사랑하며 우선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우상숭배의 죄입니다.
세상에 있는 것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여 세속에 물드는 것은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지 않고, 세상의 것들을 섬기어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한 억측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일 2:15-17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약 1:27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약 4:4
(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딤후 3:4-5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그렇다고 하여 그리스도인은 아무 것도 하지 말고, 누구와도 어울리지 말고,
사는 동안 오로지 말씀묵상과 기도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그것 또한 한쪽으로 너무 치우친 것이기에
그 주장에 따를 사람들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반발하면서 절대로 듣지 않을 것입니다.
개인의 영적건강을 위해서라면
세속적인 문화나 유행을 접하거나 따르지 않는 것이 더 좋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이 세상에 속한 채 사람들과 섞여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섞여서 썩지 않게 하는 소금의 역할과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역할을 반드시 감당하면서 천국복음을 전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완전히 단절한 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선 아예 무관심한 채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사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그런 삶을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는 거리가 먼 삶이기 때문입니다.
마 5:13-15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마 28:18-20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리스도인도 아직 육신을 입고 있는 존재로서
일상에서 많이 받고 있는 힘겹고 무거운 스트레스를 풀면서 살아야
영적으로도 건강할 수 있기 때문에
세상의 것들을 완전히 단절하여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일하는 시간 외에는 오로지 말씀묵상과 기도만 하려는 모습으로는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세상에서 마구 닥쳐온 힘겨운 스트레스를 조금도 풀지 못한 채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태에서는
지쳐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는 연약한 존재가 바로 우리라는 사실을 여러분들도 잘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예외로 하나님께서 일정 기간을 정해주시며, 그 기간 동안에는 오로지 말씀묵상과 기도에만
집중하라고 명하시는 특별한 경우도 있다는 점에 대해선 늘 염두에 두십시다.)
롬 12:2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점점 타락해가는 세상 한가운데서도 흔들림 없이
하나님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과 경외를 품으면서
변함없이 신앙을 지킬 수 있는 것과
세상 속에서는 도저히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이어갈 수 없다며
반드시 모든 것과 단절해야만 신앙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전자는 눈앞에 무엇이 있다 해도 결코 변질되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확고하고도 진정한 사랑과 경외를 품은 사람의 모습이지만
후자가 가졌다고 생각하는 믿음은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변질될 수도 있는
거짓 믿음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상 모든 것들을 다 단절하여 스스로 고립됨으로서 믿음을 지키겠다는 주장에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며 복음을 전하라 명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분명히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서
남들이야 어떻게 되든 오로지 자신의 구원에만 집중하겠다는
이기적인 마음, 불순종이 될 수도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 이 세상에 속한 모든 것들,
세상 문화나 세상 사람들과 완전히 단절해야지만
우리가 구원에 이를만한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가서 제자 삼으라,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 하시지 않고,
“너희는 세상과 완전히 단절하여 분리된 공동체를 꼭 만들어라.
그렇게 해야지만 구원을 이룰 수 있다.”고 명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는 하나님만을 경외함과
하나님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랑에서 비롯된 강건한 마음을 품은 채
이 세상에 속한 것들을 지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세상 쾌락의 종노릇을 하게 된 연약한 자의 모습을 완전히 버리고,
우리가 지배하며 이용하는 입장이 되어
반대로 우리의 신앙에 도움이 되도록 주도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오늘 본문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금액이 두 사람의 손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주신 돈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잘 사용하면 생명과 하늘의 상급이 되지만
돈에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면서 돈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면
그것이 바로 죄와 사망이 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도에서 벗어난 음행은 죄악이 되지만
하나님께서 세우신 결혼 내에서 하는 부부관계는 순종이 되는 원리입니다.
잠 5:1-6
(1)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2) 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
(3)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의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4)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
(5) 그의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의 걸음은 스올로 나아가나니
(6) 그는 생명의 평탄한 길을 찾지 못하며 자기 길이 든든하지 못하여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느니라
창 2:24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히 13:4
(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해주시는 것들 중에는
세상의 것들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쾌락도 포함되는 것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죄와 관련이 없는 건전한 취미나 휴식이 그렇습니다.
우리가 여러 가지 일들로 심하게 지쳐서 힘들어할 때에
하나님께선 “넌 말씀묵상을 안 해서 그렇다. 하루 종일 말씀만 묵상해라.
기도를 안 해서 그렇다. 하루 종일 기도만 해라.“하지 않으시고,
마치 지친 엘리야로 하여금 로뎀나무 아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해주셨던 것처럼
즐거운 것들도 허락해주시고, 먹을 것도 주시며, 충분히 쉬게 해주시는
사랑이 많으신 분이시라는 사실을 여러분들도 경험해보셔서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휴식과 재충전의 근본적 목적을 잃은 채
그저 꿀 같은 휴식과 쾌락에 마음을 모두 빼앗겨서 점령당한다면
그것이 바로 죄이며,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상한 취미로 여기고 있는 독서도
어떤 내용의 책을 보느냐에 따라,
또한 책의 내용에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겨
성경말씀을 부정하게 하거나 오해하게 만드는 오염된 가치관을 품게 된다면
죄나 우상숭배로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방해하는 세상의 육신적 가치관,
하나님의 법도를 부정하는 악한 생각들을 은밀히 심기 위해서 쓰여진 책,
역시 돈과 명예와 권력이 최고라는 세상의 법칙, 그 피라미드에 물들게 하는 내용,
음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 동성애를 옹호하는 내용,
하나님께서 세우신 여러 가지 질서를 무너뜨려
세상 풍조를 널리 오염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진 내용,
또는 종교통합과 관련된 내용의 책을 읽으면서
‘독서는 누구나 인정하는 고상한 취미인데 어떤 책을 읽든 무슨 상관이야?
이게 왜 죄야? 어디에 우상숭배와 관련이 있어?‘ 하며
점점 마음과 생각과 가치관과 성경적 기독교 세계관이 가랑비에 옷이 젖듯 더럽게 오염된다면,
그렇게 성경말씀의 진리와 다른 악한 가치관을 여과 없이 받아들여 미혹된다면
그것은 휴식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반역이며, 우상숭배로 이어지는 죄가 맞습니다.
요일 4:1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칭찬하며 추천하는 신앙관련 서적에도
이런 함정들이 너무나 많이 숨어있고, 시간이 지나 나중에 밝혀지는 경우들도 많았습니다.
문화관련 사역을 하시는 어떤 목사님의 분석에 따르면
예수님의 생애를 담았다는 최근에 나온 애니메이션 영화(몰몬교 계열 미디어 회사 배급)는
감히 예수님을 이집트의 귀신 호루스처럼 묘사하고 있으며,
또한 그 영화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관련 없이 오직 인간의 선한 행위로서 구원을 받는다는
이단적 교리를 소개하는 책으로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목사들마저 그러한 사실을 분별하지 못한 채
그저 칭찬만 하면서 성도들에게 추천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무당과 저승사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오컬트 애니메이션이
기독교인이라면 꼭 봐야 하는(?) 성경적(?)인 추천작품이라면서
광고를 하고 있는 사람이 충격적이게도 목사라고 합니다.
영적싸움을 하며 분별하는 ‘문화관련 사역을 하는 사역자’가 아니라면
더더욱 세상의 것들을 멀리해야 할 목사가
자신은 3번이나 감상했다며 성도들에게 추천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지금은 확실히 미혹하는 자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마지막 때이며,
목사라는 직함을 가진 자들 중에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많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하게 됩니다.
따라서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휴식과 환기를 위한 취미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영적으로 분별하여 무엇을 선택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며,
특히 예수님께서 미리 말씀해 주신대로 사람의 미혹을 주의해야 합니다.
렘 8:9
(9)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며 두려워 떨다가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
욥 28:28
(28)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점점 악해져가는 세상의 문화를 분별하는 사역을 위해
영적으로 문제가 많은 책이나 영화나 음악을 직접 살펴보며 분석하시는 목회자분은
치열하게 영의 싸움을 싸우며, 영적으로 분별하면서 분석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사역을 하는 것이기에,
즉 그런 사역을 하는 분이 세상의 것들을 다루시는 것은
취미의 영역이 아니라 귀한 사역이기에 예외가 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명하심에 순종함으로 문화와 관련된 사역을 하는 사람이 아니면
일부러 그런 것들을 마음에 들여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영적싸움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의 것들, 쾌락을 통한 휴식을 지혜롭게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많은 이들이 취미로 두고 있는 드라마 시청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너무 힘든 하루를 보낸 어떤 사람이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그 문제에 대해 기도하고, 혹 회개할 것들이 있다면 솔직히 자백하여 돌이키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요청한 후에
쉬는 시간이 되면 평소 좋아하던 드라마를 시청하며 기분을 환기합니다.
드라마를 보는 동안엔 자신을 심히 괴롭히던 생각들을 차단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것에 집중함과 동시에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 마음의 상태를 유지합니다.
적당히 그 시간을 즐긴 후엔 반드시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휴식 시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올립니다.
잠 9:10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이런 방법은 세상 쾌락의 종이 되지 않고, 지배를 하는 태도입니다.
이 때에 중요한 것은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통해 세상 쾌락을 즐길 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영적으로 깨어 영적싸움을 하는 경우는 드물고,
오롯이 즐거움에만 몰두하여 다른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하나님을 잊은 채
몰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하루 종일) 드라마에만 완전히 몰입하여 시청하고 난 직후 여운이 남아있을 때
자신의 영적상태를 점검해보신 분들은 이 내용을 이해하실 겁니다.
딤전 5:22-23
(22)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
(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그러므로 이것은 양날의 검입니다.
잘만 사용하면 스트레스해소, 휴식과 활력,
세상 사람들과도 어울려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폭넓은 지식과 응용력을 얻을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되어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게 된 우상숭배,
영적으로 멍해져서 죄와 싸워 이길 기력을 잃은 상태에 빠져서
기도하기가 싫어지고, 말씀묵상도 귀찮아지며,
죄에 점점 무뎌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심각한 상태가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자각하지 못하는 병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다시 회복하려면 어렵습니다.
회복을 위한 큰 고난이 반드시 필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취미는 각 사람의 생활 습관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말씀묵상과 기도에는 큰 결심이 필요하고 시작하기를 귀찮아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쾌락과 관련된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하는 것에는
고민 없이 즉시 시작할 수 있으며, 또한 오랜 시간 지속할 수도 있다면
그러면서 점점 영적으로 무뎌지며 하나님과 끊어진다면,
취미를 즐긴 후의 남은 여운 속에 그대로 머무른 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조차 하질 못하고 있는 그 사람은
매우 잘못된 습관을 가진 상태입니다.
잘못된 수준이 아니라 극히 위험한 영적상태에 머물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가 그 상태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다 지나버린다면?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을 정도로 끔찍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지혜를 가짐으로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가장 중요하신 분, 가장 중요한 진리를 잊지 말고, 잃지 않고 지켜야 합니다.
자꾸만 쾌락의 종이 되려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오히려 그것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지혜를 품어야 합니다.
모든 일에 늘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금 누리고 있는 달콤한 휴식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하나님과 내가 연결되어 있는 채널을 꺼버리지 말고,
계속해서 유지하는 삶의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오늘날의 이 세상은 즐길 거리들이 너무 많고,
그리스도인들의 시선을 빼앗아 현혹하려는 것들이 넘쳐납니다.
자기도 모르게 죄에 무뎌지게 하고,
하나님의 법도를 가볍게 여기도록 설계된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렇게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시간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것들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세상의 온갖 것들, 세상 사람들로부터 완전히 차단되어
자신의 믿음만 잘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면 솔직히 더 좋겠지만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면 그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 세상의 한 가운데서도 오염이 되지 않고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며 복음을 전하려면 고립된 상태로는 분명히 어렵기에,
더불어 우리도 육신을 가진 존재로서 삶의 스트레스를 풀면서 살아야 하는 연약한 자들이기에
우리는 뱀과 같은 지혜를, 동시에 비둘기 같은 순결함을
꼭 가져야 한다는 예수님의 뜻입니다.
약 1:5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도 연약한 존재들이기에 살다가 너무 힘들고 지쳐서
때로는 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맞이할 때도 있습니다.
몸이 건강해야 기도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정신도 건강해야 바른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이시기에
한없는 자비를 베푸셔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도 풍성하게 허락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만을 경외함과 사랑함,
그리고 우리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지혜를 가지고,
잘못 쓰면 위험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인 세상의 것들을 현명하게 잘 사용함으로서
쾌락의 노예가 되어 사로잡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도구로 잘 이용하여 쉼과 재충전의 양념으로 사용해야만 합니다.
당부할 것은 그리스도인의 취미는 반드시 죄와 관련이 없어야 하고,
즐기고 있는 순간에는 하나님과 함께 하며,
즐기고 난 후에도 반드시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취미와 휴식으로 드라마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
그리스도인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망각한 채
그 안의 세계관에 푹 빠져서 가치관이 오염되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책이나 드라마의 내용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새로운 각도로
돌아보고 회개에까지 이를 수 있는 확고한 정체성을 확립한 사람은
무엇을 접해도 믿음을 잃지 않는,
소위 어디에 내놔도 걱정이 없는 장성에 가까운 그리스도인으로서
늘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죽음에 이르게 될 수도 있는 독이
이런 사람에게는 오히려 약으로 쓰이는 모양새입니다.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자신은 세상의 것들에 쉽게 마음을 빼앗기고 닮아가는 습성을 가진 사람인지
아니면 새로운 것이나 놀라운 것을 접해도 여전히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충심을 지키며, 중심을 잘 지키는 사람인지.
전자라면 되도록 자신을 세상의 것들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안전할 것이고,
후자여도 장담하며 자신할 수 없으니 노출을 최소한으로 하되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주의를 기울이며, 매번 스스로를 점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뭔가를 봐도 된다, 보면 안 된다, 읽어도 된다, 안 된다.”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지혜롭게 판단하여 결정해야 하는 개인적인 영역에 가깝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의 문화들을 접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것이 베스트겠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거나, 관련 직업을 갖고 있거나, 삶의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다면
이와 같이 지혜롭게 이용하여 우리 자신의 영혼을 스스로 지켜야 안전하다는 권면입니다.
각 사람에게 가장 합당한 것들을 풍성하게 허락해주시는 하나님께,
우리를 몰아붙이지 아니하시고 항상 부드럽게 대해주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를 올리며,
여전히, 항상, 영원히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끝까지 경외하고, 경배하는 우리가 되십시다.
점점 악해져가고, 썩어가는 이 세상 속에서도 끝까지 변질되지 않고,
각자의 인생과 영혼을 잘 지킴으로서 마지막까지 구별된 하나님의 권속들로 존재하십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기 위하여 세상에 잔뜩 뿌려진
마귀의 악한 함정들에 대해서는 각별히 주의하며,
언제, 어디서든, 무엇을 접하든, 휴식을 취할 때에 무엇을 즐기든지
항상 자신의 정체성, 하나님께 속한 자녀라는 명확한 사실을 늘 인지하면서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과 내가 연결되어 있는 그 채널을 항상 유지하여
뱀 같은 지혜와 비둘기의 순결함을 갖춘 장성한 모습이 되어
이 악한 세상에서도 주변을 썩지 않게 하는 소금,
예수 그리스도의 강하고 환한 빛을 비추는 빛의 편지로서
사는 동안 행복하게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고,
하나님 앞에 담대히 설 수 있는 준비를 완료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유 1:20-21
(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잠 3:13-26
(13)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14)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15)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16)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17)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19)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에 터를 놓으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견고히 세우셨고
(20) 그의 지식으로 깊은 바다를 갈라지게 하셨으며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
(21)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들이 네 눈 앞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
(22)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23) 네가 네 길을 평안히 행하겠고 네 발이 거치지 아니하겠으며
(24)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25) 너는 갑작스러운 두려움도 악인에게 닥치는 멸망도 두려워하지 말라
(26) 대저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5.08.10.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102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1.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2.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전에 즐기던 세상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3.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후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첫댓글 아멘! 위로가 되는 말씀 입니다.
무엇을 먹던지 자던지 마시던지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해서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혜와 순결함을 두루 갖춘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의 영광만을 나타내는
귀한 인생을 이어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주위에서 "킹 오브 킹" 성경만화가 엄청 좋았다는 말을 듣고 남편과 함께 보려고 했었어요...ㅠ
앞으로도 무엇을 접하시든지 가장 중요한 진리를 잊지 않으며,
말씀의 반석 위에서 미혹되지 않는 구별된 하나님의 자녀로
안전하게 생명의 길을 걸어 나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