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근 가공이랄것도 없는 간단한 기초지만 그래도 ...

검정 모자를 쓰고 계신분이 해마님인데 더운 날씨에 콘크리트 타설까지 끝내려 쉬지도 못하고 고생 많으셨는데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더위를 조금 먹은것 같은데.

나비 효과가 있기는 한가 봅니다.
몽고에 건축붐이 일어 유로폼 대여 하는 곳에 유로폼이 동이 난것 같습니다.
아침에 세곳이나 돌아 겨우 필요한 폼을 대여 할 수 있었습니다.

해마님이 하수와 오수배관은 어찌 뚫고 배냐고 물으시던데 이렇게 처리 합니다.
연결소켓에 테이핑 잘 하고 폼에 바짝 붙여 고정 하고 나중에 폼 분리 한 후에 테이프 말끔히 뜯어내고 소켓에 파이프 바로 연결 하면 됩니다.

제주는 흙반 돌반 입니다.
그래서 콘크리트 양좀 줄이려고 돌좀 채웠습니다.

버림기초 없이 골재위에 바로 타설 하는거라 폼핀에 철근을 용접 해서 폼이 벌어지지 않게 고정 했습니다.
석양이 내려갈때서야 타설이 끝났습니다.

쎌카!
붉은 노을 때문에도 얽굴이 붉지만 실은 열기로 식지 않은 붉은 얼굴입니다.
눈에는 시멘트물이 튀어 붉게 충혈되고.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너와 제작을 위해 삼나무 베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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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뵙겠습니다.
네비에 송당초등학교 치시면 됩니다.
바로 정문 앞이거든요.^^
찜통속같은 날씨에 일하시느라 힘드셨지요!!
동생이 수박을 가지고 갔는데 그것도 드실 시간도 없이 일을 하신다고 건강이 걱정된다고 그러던데요...
고생하셨습니다.
레미콘 약속시간까지 준비가 덜되서 정말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바뻤습니다.
다 끝내고 둘러보니 수박이 없더라구요...^^
아 날씨가 너무 더워서 수박을 그자리에 놔둘수가 없어서 그냥 뻘쭘하게 다시 들고 갔다고 그러더라구요.
죄송합니다.^^
일하시기도 바쁘신데 사진과 자세한 설명까지 훌륭한 한옥학교 선생님이십니다. 저도 한옥학교를 다녀서 관심이 많은 사람중 일인입니다. 계속 집지어지는 과정 보고싶습니다. 저는 제주도를 자주 들르는데 맘먹고 한 번 가보고 싶어요.
가장 더운시기에 공사를 시작하셔서 건강이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옥을 다룰 정도의 실력은 못되고 그냥 서양식 통나무 집이나 경량목구조 정도 그리고 흙좀 다룰 수 있는 목수 입니다.^^
대단하십니다...살짝예술인다운 쌕쉬한붉은 모습과함께...수고하세염!
감사 합니다.
혹시 저한테 어울리는 분 있으면 소개시켜 주시고 술 석잔...^^
오 잉! 진작알았으면,제부삼았을건데...쩝...
위미총각한테 한달전에 시집보냈신디...
전,총각은 아니구요 애 셋 딸린 홀애비 입니다.
병은 자꾸 떠들어야 낳는다고 하는데 제가 별별 재주 다 있는데 그재주 딱 하나가 없어 이리 주접을 떱니다.
중이 제머리 못 깍는다고요.^^
요즘 무덥다는데 수고 하셨다요
좋은작품을 기대 하면서 화이팅~~
유럽은 더 덥다던데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유럽 더위는 그늘에는 가을날씨 햇빛만 따끈따끈 합니다
그래서 창문마다 샤따 을 달아 햇빛만 가리게 하죠
좋은하루...
기대됩니다. 애독자입니다.(?)... 마지막 사진 멋잇??.....(탤런트 누구.....) 수고하세요.
일 시작 되면 소식 매일 전하겠습니다.^^
저도 그리 생각했어요. 외국배우?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셀카 사진을 보니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
카~~~~
그런것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