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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6일(금)♡
주님,
아름다운 일출을 바라보며 주님의 영광을 봅니다. 오늘도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는 때때로 주님의 말씀을 열심히 연구하면서도 말씀의 깊은 목적, 곧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진리를 온전히 깨닫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이니,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말씀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진리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며 살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성경을 연구하는 이유가 영생을 얻기 위해서라고 지적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경이 자신에 대해 증언하고 있음을 강조하십니다. 즉, 성경을 통해 영생을 얻으려면 성경이 증언하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성경은 ‘등불’입니다(시 119:105), 성경은 ‘영의 양식’입니다(마4:4), 성경은 ‘거울’입니다(약1:23-24), 성경은 ‘씨앗’입니다(눅8:11), 성경은 ‘칼’입니다(히4:12), 성경은 ‘꿀’입니다(시19:10), 성경은 ‘생수의 샘’입니다(이사야55:1), 성경은 ‘불’입니다(렘23:29), 성경은 ‘망치’입니다(렘23;29).
♡2024년 9월 5일(목)♡
새벽에 기도하신 주님,
가마우지도 기도하는 새날입니다. 주님께서 새벽에 일찍 일어나 기도하셨듯이, 우리에게 고독의 시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주님의 평안과 안식을 누리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주님, 외로움이 우리의 마음에 스며드는 순간들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때마다 우리의 외로움이 주님을 가까이할 수 있는 고독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소서.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만 의지하게 하시고, 늘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 1:35)
고독(Solitude)과 외로움(Loneliness)은 모두 혼자 있는 상태를 말하지만, 그 경험과 느낌은 매우 다릅니다. 고독(Solitude)은 스스로 선택하고, 평화롭고 풍성한 상태에서 하나님과 교제하거나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이고, 외로움(Loneliness)은 원치 않게 느껴지는 고립과 소외감, 그리고 감정적인 결핍 상태입니다. 고독은 주님과 함께 하는 즐거움이고, 외로움은 혼자 있는 괴로움입니다. 외로움은 고독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습니다.
고독은 영적으로 재충전하고 성장하는 시간일 수 있지만, 외로움은 그 반대로 사람과의 단절에서 오는 영적 갈급함과 심리적 고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Solitude는 자발적으로 혼자 있는 상태를 선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혼자 있는 시간이 개인의 성찰, 재충전, 기도 등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활용됩니다. 스스로 원해서 고독을 선택하는 경우, 내면의 평화와 성장, 창의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Loneliness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데 혼자 있다고 느낄 때 생기는 감정입니다. 이때, 고립감을 느끼고, 사회적, 감정적 연결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원치 않게 혼자 남겨진 것처럼 느낄 때 발생하는 부정적인 감정 상태입니다. Solitude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즐거움이고, Loneliness는 혼자 있는 괴로움입니다.
♡2024년 9월 4일(수)♡
아침해가 뜨면 세상은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합니다. 주님, 오늘도 강물을 가르며 달리는 보트처럼, 주님께 달려가는 소망의 날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임재 안에서 평안을 찾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에서 힘을 얻게 하소서. 우리 입술의 모든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는 날이 되게 하소서. 주님, 오늘도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요 1:46)
나다나엘은 예수님의 12제자 중 한 명으로,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다나엘은 또한 바돌로매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바돌로매는 "돌로매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나다나엘을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라고 칭찬하셨습니다.
♡2024년 9월 3일(화)♡
가마우지가 날개를 활짝 펴고 일광욕을 하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임재와 인도하심 따라,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사는 날이 되게 하소서.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친절을 베풀게 하시고, 주님의 평화를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주님, 우리의 연약함이 주님을 의지하는 겸손이 되게 하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늘 주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게 하시며,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눅 2:36)
안나(Anna)와 한나(Hannah)는 같은 히브리어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두 이름 모두 "은혜" 또는 "호의"를 의미합니다. 안나는 누가복음 2장에 등장하는 여선지자로, 아셀 지파 출신의 나이 많은 과부였습니다. 그녀는 평생을 성전에서 금식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녀는 성전에서 아기 예수를 만나고, 그분이 메시아임을 알고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안나는 예수님의 탄생이 구속의 시작임을 증거한 중요한 인물입니다.
♡2024년 9월 2일(월)♡
새날을 주신 주님,
새벽을 깨워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묵상하며,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이 다윗을 거쳐, 결국 예수님께로 이어진 것을 기억하며, 주님의 신실하심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주님, 우리의 믿음이 예수님 안에서 더욱 굳건해지게 하시고, 주님의 신실하신 약속이 우리 삶 속에서 이루어질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또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과 겸손, 그리고 순종의 모습을 본받아, 우리도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마 1:1)
예수님의 족보는 신약 성경의 두 곳에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과 누가복음 3장에 나타납니다. 마태복음의 족보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는 유대인들에게 아브라함이 신앙의 조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누가복음의 족보는 예수님부터 시작해 아담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는 모든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이 두 족보는 예수님이 약속된 메시아이며, 그의 오심이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2024년 8월 31일(토)♡
시공간의 주인이신 주님,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달과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우리의 마음과 태도도 새롭게 하여 주소서. 주님, 새 술은 새부대에 담게 하여 주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의 뜻에 맞게 새로워지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의 교회가 새로운 비전과 소망을 담는 새부대가 되게 하소서. 9월도 성경과 함께 성령과 함께 성도의 삶을 사는 새달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눅 5:38)
새 포도주는 발효 과정에서 팽창하기 때문에 낡은 가죽 부대에 넣으면 부대가 터져버립니다. 따라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새로운 가르침과 복음이 기존의 유대교 전통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받아들여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과 태도도 새롭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2024년 8월 30일(금)♡
생명의 주님,
우리가 고난을 받을 때에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쓰러질 때에도 완전히 넘어지지 않게 하시며, 매 순간 주님의 손을 붙잡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약함 속에서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우리의 고통 가운데서도 주님의 생명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우리의 옛 사람이 죽었으니, 주님의 부활의 생명이 우리 안에 가득 차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8-10)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아십니까? 회복탄력성은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에 대한 인식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의미합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유지할 때, 이러한 믿음이 우리를 더 강해지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회복탄력성이 됩니다.
♡2024년 8월 29일(목)♡
소망의 주님,
이 아침, 주님의 아름다움과 영광으로 가득 찬 하늘을 보며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새벽의 첫 빛이 우리에게 새로운 하루를 선물해 주신 주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니 감사합니다. 성령이 비둘기처럼 우리에게 임하셔서, 기쁨과 감사로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소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전하며,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막 1:10-11)
이 구절은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되는 중요한 장면을 담고 있으며, 성부, 성자, 성령이 함께 계시는 삼위일체의 현현을 보여줍니다. 하늘에서 들리는 소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과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자신, 그리고 비둘기 같은 성령의 임재는 삼위일체의 세 위격이 동시에 나타나는 장면입니다.
♡2024년 8월 28일(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새로운 하루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주님의 뜻을 따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주님의 지혜와 평화가 우리의 삶 속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룻 4:6)
"기업 무를 자"는 히브리어로 "고엘"이라고 하며, 이는 ‘구속자’ 또는 '친족 구속자’를 의미합니다. 고엘 제도는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친족 간의 상호 보호와 지원을 위한 중요한 제도였습니다.
♡2024년 8월 27일(화)♡
사랑의 하나님,
새벽을 깨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새날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둠을 뚫고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오늘 하루도 주님의 빛으로 가득 차길 소망합니다. 주님, 이 새아침에 우리의 마음도 주님의 사랑으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의 시작을 주님께 맡기오니, 우리의 모든 걸음을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주님의 말씀대로 살게 하여 주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애 3:22-23)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극심한 고난과 황폐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비와 성실하심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며, 그분의 자비는 매일매일 새로이 우리에게 베풀어집니다. 이 말씀이 주는 위로는, 우리가 매일 맞이하는 새날이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축복과 은혜의 기회입니다.
♡2024년 8월 26일(월)♡
세상의 빛이신 주님,
오늘도 아름다운 새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마카비 시대에 주님의 백성에게 행하셨던 기적과 빛을 떠올리며, 우리에게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의 빛이 충만하기를 간구합니다. 우리 마음의 성전을 정결하게 하여 온전히 주님께 헌신할 수 있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빛을 반영하여 주변에 희망과 평안을 전하게 하소서. 분쟁과 갈등이 있는 곳마다 주님의 화해와 치유가 임하게 하시고, 이 땅의 사람들 마음속에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요 10:22)
중간사(Intertestamental Period) 또는 중간기는 구약 성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와 신약 성경의 첫 번째 책인 마태복음 사이의 약 400년의 기간을 의미합니다. 기원전 164년, 유다 마카비와 그의 형제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탈환하고 성전을 정화한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전절을 제정했습니다. 수전절(하누카)의 기원은 기원전 2세기, 셀류쿠스 왕조의 안티오쿠스 4세가 예루살렘 성전에 제우스 신상을 세우고 돼지고기를 제물로 바치도록 강요한 사건에서 시작됩니다. 이에 반발한 유대인들이 마카비 혁명을 일으켜 성전을 되찾고 정화한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전절을 제정했습니다. 유대인들을 하스몬 왕조를 세우고 103년간 독립을 유지했지만, 헤롯 대왕이 등장하면서 로마의 속국이 되었습니다.
♡2024년 8월 24일(토)♡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주님,
오늘도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겪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나아갑니다. 주님께서 주신 복을 감사드리며, 또한 주님께서 허락하신 고난도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심과 계획을 의심하지 않게 하시고, 이를 통해 우리의 믿음이 더욱 성숙해지게 하소서. 주님의 주권 아래에서 우리의 삶이 이루어짐을 믿으며,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 1:21).
욥기의 주제는 의인의 고난과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욥은 의롭고 정직한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이유 없이 극심한 고난을 겪게 됩니다. 욥의 3친구는 고난의 문제를 ‘인과응보의 법칙’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이를 수용할 수 없었던 욥이 친구들과 논쟁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자, 결국 하나님은 ‘창조의 법칙’으로 욥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욥은 아무런 대답을 할 수 없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회개하며 친구를 위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두배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2024년 8월 23일(금)♡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
오늘 욥의 이야기를 통해 신앙의 진정성과 깊이에 대해 묵상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주님을 섬기고 경외하는 이유가 단지 주님께서 주신 축복 때문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상황에 좌우되지 않게 하시고,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진정한 신앙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향한 믿음을 잃지 않고, 더욱 깊이 주님을 신뢰하며 따르게 하소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의 주권을 굳게 믿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믿음이 온전히 주님 안에서 자라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욥 1:9)
사탄은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에게 준 보호와 축복 때문이라고 합니다. 만약 주신 축복을 거두어 간다면 욥은 더 이상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의 신앙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게 됩니다. 이 구절은 욥기의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즉, 인간의 신앙이 진정한 것인지, 아니면 외부의 축복에 의한 것인지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고후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