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는 못 잡지만 그래도 그럴싸한 넘 장만하려고 여기저기 쑤시다가 3만 원짜리 스텐 사시미칼을 구입했지요.
근데 270미리라서 넘 크네요.그래서 40미리 자르고 날세우고..
최근 돼지고기 앞다리 사서 찌개먹을려고 구입하는데 사장님이 잘라줄게요..
아니요.제가 자를게요.ㅎ
집에서 날세운 사시미로 쑥..쑥..쑥..
근디..좀 있으니 칼 안 들어요.
아마도 기름기가 베여서 그런 거 같아요.
싼게 비지떡이라 단번에 아는 형님 연습하라고 줘버렸답니다.
또.여기저기 찾다가 오로시칼이 눈에 쏙 들어오네요.궂이 회칼이 아니어도 어쩌다 한 번 사용하기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칼이더군요.
그래서..이것도 싼 맛에 구입했지요.
근디..근디..싼게 아니였어요(역설)
겁나게 좋아요.
와..반짝 반짝 광이며..칼 등 두께..길이며 너무 너무 맘에 쾅...
날이 어찌나 무섭게 서있던지 보기만 해도 섬득합니다.
A4를 힘없이 자르는 날..정말 예리하고 정말 짱짱합니다.
그래서..저희 회사 동호회 분들에게 공유하였지요.
판매자분에게 몇가지 수정 요청하고 동호회라고 강조 후 저렴하게 또 2자루 커스톰마이징 요청했답니다.
진짜 맘에 드네요.
혹시나 회칼 없는 분 참고하시와요.
절대 제 지인이나 제가 판매하는 글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가격ㅡ35,000원
재질ㅡSUS
길이ㅡ240미리
추가 수정 후 구매사항
1. 가격대 ㅡ5만~6만 원 될거라고 판매자가 그러네요.
2. 칼날 기울기; 기존 5미리 정도에서 10미리정도 더 눞힘(회칼 날 눞힌것처럼)
3. 칼 손잡이 검지부분 위험해서 아래 그림처럼 수정 요청
첫댓글 회도. 뜨지않는데도. 하나둘 구매하니
4개나. 되네요.....
칼. 가는게. 시간을. 많이 소비해야
숫돌도. 5000번. 으로. 마감해야. 칼이. 잘들죠...
회칼 가자 쉽게 빠르게 날 세우는 방법
1. 사포 1,000방 또는 2,000방 구입
2. 사포에 날 세움
3,마무리로 숫돌 3~4000방에 마무리
이렇게 하면 금방 날 세우고..아주 쉽게 할 수 있답니다.숫돌은 넘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려요.ㅎ
방법이 따로 있었군요?.
저는 일반칼. 초장.젖가락. 문프로표 칼도마 .항상 차에 실고 다니는데 정작 낚시는 못가고..칼로가끔씩 과일만 깍고 있습니다.
ㅎㅎ 다들 그런 거 같아요.
사실 저도 장비욕심이 있어서 그러지..그닥 사용할 일은 1년에 5번도 안 될걸요!ㅎㅎ
오전에 보았을 때는 이미지가 잘 보였는데 밤에 보니 이미지가 배꼽...
칼날길이가 24인가요? 전체길이가 24인가요...
좋아 보입니다.
구매처를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