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기독문인회 청지기로 섬기시는
최경선 권사님은 경남 진주 출생,
< 2020 계간문예 등단 > 하시고
계간문예 중앙위원, 진해문인협회 회원, 한국 시산책문인협회 회원이며
저서로는 < 수연아 할머니랑 소풍가자 > 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
샬롬!
12월 3째 주일, 잘 섬기셨지요~
갑자기 겨울비가 내리고 나니 본격적으로 겨울 맛이 나고
기온이 떨어졌으니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한 주 청지기로 섬기게 된 최순종 권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2023. 12. 18. 월요일 시제
내일의 시제는
창조주 , 구세주 입니다.
삼행시와 자유시로 모든 장르의
작품 환영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평안한 저녁시간 되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 특히 일주일간
결석 안하신 분께는 건강음료의 상품이
있습니다. ♡
성탄선물 입니다.
택배로 보내 드립니다.
청지기의 권한으로
남자 2명, 여자 2명 선택합니다.
/
아, 참!
제가 약속한 대로
한 주간 결석 안 하고
숙제 잘해주신 분들 중에
남자 3분, 여자 3분으로 1 분씩
더 선정해서
소정의 선물 택배 발송합니다.
작은 청지기의 사랑입니다.
기다려주시고요~
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단톡방에는 올리지 마시고
수연이를 품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많이 섬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2023. 12. 18. 월요일 시제
월요일의 시제는
창조주 , 구세주 입니다.
2023. 12. 19. 화요일 시제
화요일의 시제는
등잔불 , 호롱불 입니다.
2023. 12. 20. 수요일 시제
수요일의 시제는
떡국 , 팥죽 입니다.
2023. 12. 21. 목요일 시제
목요일의 시제는
시온성 , 면류관 입니다.
2023. 12. 22. 금요일 시제
금요일의 시제는
겨울방학 , 졸업식, 종업식 입니다.
2023. 12. 23. 토요일 시제
금요일의 시제는
임마누엘 , 에벤에셀 입니다.
//
구세주
김일연목사
열심히
땀을 뻘뻘 흘리며
온종일 딱지 쳐서
큰 성공을 했습니다
딱지
한아름 안고
기뻐 달려가
엄마! 엄마!
요놈손 하며
회초리 들고
달려오시던
우리 어머니!
인생을 걸고
최선을 다해
사명에 충성했습니다
주님께서 혹시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너를 모른다 할까 봐
/
어린 시절,
고향 친구들과 어울려
땀을 뻘뻘 흘리며 딱지 쳐서
대성공을 했고
기뻐서 딱지 한아름 안고
집으로 달려가서
엄마를 불렀는데
어머니는
조금도 기뻐하지 않으시고
어머니는 크게 화를 내셨습니다.
어린 내가 보물이라고 생각했던 딱지는
어머니 앞에 무가치한 쓰레기였습니다.
(시간만 허비한 쓰레기)
우리는 사명에 충성한다고
하나님 영광 위해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님은 내 모습을 보시고
크게 화를 내실 것만 같습니다.
(달란트를 묻어둔 악하고 게으른 종)
//
호롱불
김일연목사
기름 아끼려고
호롱불 아래 새끼꼬고
가마니 치던 겨울
조심조심 문 열고
살짝 문 닫아도
불 꺼지면 불효자
심지 돋우고 숙제하다
호롱불 그을음에
코가 까매지던 유년
영하 10도
강풍 부는 오늘도
내 맘 속에 피어있는 불
/
동지팥죽
김일연목사
동지가 다가오면
팥죽이 생각난다
가마솥에 불 지피던
따뜻한 추억
동지가 다가오면
부모 형제가 그리워진다
두레상에 둘러 앉아
보석을 비비던
동지가 다가오면
고향생각이 난다
밥그릇, 양푼, 바가지
가득가득 퍼 주시던 행복
//
시온성
김일연목사
아! 예루살렘이여!
모리아
아들을 번제 드리러
올라간 눈물의 길
침묵의 길
세상 암흑 속에서
실로암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영육의 눈을 뜬 시각장애인
히스기야, 죽음 앞
벽을 향한 통곡의 기도소리
기혼샘 지하 수로 533미터
망치 소리 울리는 땅
붉은 피, 발자국 찍으며
생명 길 오르신
대속의 발걸음 소리
내 가슴 울리는 십자가
/
겨울방학
김일연목사
겨울이
참 좋다
긴긴 방학이 있기에
겨울이
참 좋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시작할 수 있기에
겨울이
참 좋다
찬물에 설거지하며
아내 마음 알 수 있기에
겨울이
참 좋다
냉방에 자면서
마굿간 예수님의 마음
체험할 수 있기에
/
에벤에셀
김일연목사
신학시절 축제 이름
에벤에셀
예배, 찬양, 부르짖는 기도
성극, 공동체 훈련
어린양 번제
부르짖는 사무엘의 기도
마른하늘에
천둥 날벼락
블레셋 대군
허둥지둥
미스바에서 벧갈까지
걸음아 날 살려라
선지자 사무엘
미스바와 센 사이 돌 하나 세우고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
에벤에셀!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경남기독문인회 시제, 최경선권사
동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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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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