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 JLPGA "산토리레이디스" 강수연 우승 *

- 이보미 2위, 김하늘 5위, 신지애 8위 -

베테랑' 강수연이 일본 투어에서 우승했다.
강수연(40)은 6월12일 일본 효고현 고베시 롯코 국제 골프클럽(파72/6,511야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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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2016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골프 토너먼트
'(우승상금 1,800만 엔, 한화 약 2억 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강수연은 2013년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우승 후 약 3년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2011년 JLPGA 투어 데뷔 이후 통산 2승 달성.
강수연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승을
기록, 한미일 3개 투어에서 우승 경험을 갖고 있다.

12언더파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강수연은 1타를 잃었지만 추격자 이보미(27 혼마골프)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며 우승 상금 1,800만 엔도 가져갔다.
선두 강수연과 6타 차 5위로 마지막 날을 출발한 이보미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2위에 올라, 올 시즌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모두 톱 10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마지막 날 강수연을 맹추격했지만 1타가 모자랐다.
이보미와 동갑내기 경쟁자 김하늘(27 하이트진로)이 9언더파 5위, 신지애(28 스리본드)가
8언더파 공동 6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