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조조(曹操)는 사후에 '위무제(魏武帝)'라는 시호를 받았습니다.**
그의 아들인 **조비(曹丕)**가 후한을 멸망시키고 위(魏)나라를 세운 뒤, 아버지인 조조를 황제로 추존하면서 올린 시호입니다.
### 1. 왜 '위무제'인가?
* **위(魏):** 조조가 생전에 봉해졌던 작위인 '위왕(魏王)'에서 따온 국호입니다.
* **무(武):** 공을 세워 나라를 평정하고 위엄을 떨쳤다는 의미의 시호입니다. 조조는 생전에 수많은 전장을 누비며 천하를 거의 통일할 기반을 닦았기에 '무(武)'라는 글자가 붙게 되었습니다.
### 2. 황제로 추존된 과정
조조는 생전에 스스로 황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끝까지 '승상'이자 '위왕'의 자리에 머물렀는데, 이는 황제(헌제)를 보좌한다는 명분을 유지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고 아들 조비가 황제에 오르면서, 실질적으로 나라를 세운 아버지 조조를 황제로 높여 부르게 된 것입니다.
### 3. 공식 명칭
따라서 역사서나 기록에서 조조를 지칭할 때 다음과 같이 부릅니다.
* **정식 추존명:** 위 태조 무황제 (魏 太祖 武皇帝)
* **줄여서:** 위무제 (魏武帝)
참고로, 중국 역사에서 시호에 '무(武)'가 붙은 황제들은 대체로 군사적인 업적이 뛰어난 인물들입니다. 대표적으로 한나라를 세운 유방의 시호인 '한고조'는 본래 '한태조 **고황제**'이지만, 군사적 업적이 강조되는 경우 '무제'와 같이 무력을 앞세운 황제들을 높게 평가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조조 역시 그만큼 당대 최고의 전략가이자 군사적 지도자였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