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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2zA7qYkWko?si=1EydeGBG49gVse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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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 - 신중현 작사. 작곡 / 노래 - 서유석
아름다운 꿈 속에 선녀 따라 가보네
그림 같은 새들이 노래마저 부르네
호숫가에 앉아서 비단 물결 헤치며
한 잎 두 잎 꽃잎이 입술 위에 스치네
나의 선녀여 아름다워라 사랑스러워 떠나지 마오
2025년 8월 23일 선자령 길... 대관령 휴게소 주차장에서...(09:50)
대관령 大關嶺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 사이에 있는 고개.
대관령은 높이가 832m로 예로부터 고개가 험해서 사람들이 내려올 때
‘대굴대굴 크게 구르는 고개’라 하여 ‘대굴령’에서 음을 빌려 대관령이 되었다.
또 다른 유래로는 강릉의 서쪽지역에서 강릉으로 오는 ‘큰 관문에 있는 고개’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대관령은 영동지역과 영서지역을 잇는 고개로 대관령을 경계로
동쪽으로 흐르는 남대천(南大川)은 강릉 시내를 지나 동해로 흐르고,
서쪽에는 황병산에서 발원한 횡계천(橫溪川)이 남한강으로 흘러 서해로 빠진다.
강릉에서 서쪽 대관령 너머에 있는 대관령면 일대는 능정봉, 발왕산, 곤신봉, 황병산 등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고위평탄면 지형이다.
대관령은 원래 좁은 오솔길이었는데, 조선 중종 때
강원도관찰사인 고형산(高荊山)이 산줄기를 잘라 수레가 다닐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
그 후, 병자호란 때 청군이 대관령을 이용하여 한양으로 진군했다고 하여
죽은 고형산의 묘를 파헤쳐 부관참시(剖棺斬屍)했다고 한다.
대관령에 자동차 도로가 생긴 것은 1917년 일제강점기 때 일제가 제1기 치도사업으로
강릉과 이천 사이의 도로확장공사를 한 이래 길이 넓어졌다.
예전에 강릉에서 서울이나 영서로 갈 때 구산을 지나
굴면이, 원울이재, 제멩이, 반젱이, 웃반젱이를 거쳐 대관령을 넘어 다녔다.
대관령 정상 북쪽 기슭에는 산신당(山神堂)과 대관령국사성황사(大關嶺國師城隍祠)가,
남쪽에는 능정봉과 그 들머리에는 인풍비가 있다.
대관령 중간 기슭인 반젱이에는 기관이병화유혜불망비(記官李秉華遺惠不忘碑)가 있다.
이 비는 대관령을 지나는 나그네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기 위해
사재를 털어 주막을 열었던 은혜에 감사의 뜻으로 주민들이 세웠다.
모두 그늘 속으로 꼭~꼭 숨어라...
에셈& 새치미...(웃으면서 손 흔드는 모습이 미스코리아 워킹 같으다...)
이사님 Opening 인사말...(10:02)
대전에서 달려오는 열정 가득한 맘모스님과 지인...
사무국 비밀 요원들...
1 구간지기님 인사 및 구간 설명...
출발 전... 단체 인증 샷
추억의 수학여행 단체 사진...
강릉 보다는 조금은 시원함에 위안을 삼으면서 선자령 선녀를 만나러 힘차게 출발...(10:09)
신록의 그늘로 뒤 덮인 대관령의 사냥골로 들어선다
구간지기님의 숲에 관한 유익한 설명을 틈틈이 들으면서...
강활꽃
8~9월에 복산형 꽃차례로 흰 꽃이 피는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10~30개의 작은 꽃대로 갈라져 많이 달린다.
총꽃턱잎은 1~2개로서 댓잎피침형이고, 작은 총꽃턱잎은 6개이다. 꽃잎과 수술은 각각 5개씩이다.
9~10월에 타원형의 넓적한 분과가 달려 익는데 길이는 3~4mm이며 가장자리의 능선 부분에 넓은 날개가 있다.
강호리·강흐리·협협산근(狹叶山芹)·대치산근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털이 없다. 방향성이 있다.
꽃이 진 후에 원래의 뿌리는 썩고 옆 순이 새로 생겨 다시 자라는데
한방에서 이용하는 강활은 이 뿌리를 말린 것이며, 주로 통증을 다스리는 약재로 많이 쓰인다.
뿌리의 겉은 회갈색이고 주름이 잡혀 있다. 절단된 면은 엷은 갈색이고 거칠며 특이한 향기가 있다.
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주로 호흡기·신경계 질환을 다스린다.
양떼목장 철조망에 도착...(10:30)
대관령양 떼목장
한국 농림부에서 지정한 동물복지와 산림보존에 특화된 목장이다.
20만 5,000㎡의 넓은 초지에 양들을 자유로이 방목한다.
1989년에 첫 축사를 완공하고 1991년에 면양을 들인 목장은
오늘날 면양 사육에 관해 한국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춘 목장으로 성장했다.
대관령 양 떼목장에서 즐길 거리는 크게 두 가지, 산책로 걷기와 먹이 주기 체험이다.
목장을 에두르는 1.2km 길이의 산책로는 40분가량이 소요된다.
야생식물이 자라는 산책로를 걸으며 초지에서 풀을 뜯는 양 떼를 만날 수 있다.
참고로 양은 초지 풀이 자라는 5월 중순~10월 말에 방목되고, 겨울에는 축사 안에서 생활한다.
산책로 초입에는 SNS 포토존으로 유명한 나무 움막이 있고,
산책로 중간 지점이자 목장 정상인 해발 920m에서 바라보는 백두대간은 막힌 가슴을 시원스럽게 한다.
산책로 마지막 코스인 먹이 주기 체험장에서는 축사 안의 양에게 건초를 줄 수 있다.
저 푸른 초원 위에 ... 그림같은 집을 짓고 ...
무심한 듯...국땅님의 저 손 동작...(항개도 안 멋있다.)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10:54)
더워 죽는...하곤 형님과 국땅...^^
섹쉬(?)한 다리를 살며시 노출한 이사님...
여전사(?) 같은 모습...(닉을 마녀라고 하려고 했는데...내가 백발마녀로 하라고 우겼다)
모자가 찌그러진 줄도 모르는 미수기님...(어디 풀 밭에 누워 자다 가 일어났나?)
식물에 관한 설명을 들으면서...
레이니어님과 하곤님...
시원한 그늘에서 잠시 ...(11:38)
즐거운 식사 시간...(12:20)
선자령 아래 깃틀이골 근처에서 식사를 한 후... 정말 시원한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장그래님의 거짓말...'조금 앉아 있다 보니 추웠다 한다')
식사들을 빨리해 그닥 할 일도 없고... 조금 빨리 출발 하기로 한다...(12:51)
선자령 아래 임도 갈림길...
꼬리조팝나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과 들 습기가 많은 곳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떨기나무다.
세계적으로는 동유럽, 중국, 몽골, 러시아, 캐나다 온타리오, 미국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모여나며, 높이 1-2m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자루에는 털이 없다.
꽃은 6-8월에 햇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연한 붉은색을 띤다. 꽃차례와 꽃자루에 털이 많다.
꽃잎은 5장, 둥글다. 수술은 많고, 붉은색, 꽃잎보다 2배쯤 길다. 씨방은 4-7실이다. 열매는 골돌이며, 털이 있다.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꽃은 6-8월에 핀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과 들 습기가 많은 곳에 비교적 흔하게 자란다.
관상용, 밀원용으로 심는다. 어린잎은 식용하며, 뿌리, 어린가지, 잎을 약용한다.
선자령 오르기 전... 진고개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과 곤신봉이 시야에...(13:18)
곤신봉坤申峰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에 있는 산봉우리.
곤신봉(坤申峰)은 높이 1,131m로 다른 봉우리와 다르게
풀밭이 형성되어 있으며 곤신봉에서 삼양목장 목초밭을 가로질러 갈 수 있다.
곤신봉은 예전에 강릉대도호부 부사가 집무를 보던
강릉읍성 관아에서 볼 때 곤신 방향 즉 서쪽 방향에 있어 생긴 이름이다.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곤신봉은 매봉과 선자령 사이에 있는데, 북쪽에는 매봉, 남쪽에는 선자령,
산줄기 동쪽 낙맥에는 대궁산성이 있고, 서쪽으로는 대관령의 넓은 초원이 펼쳐진다.
곤신봉은 성산면 보광리, 사천면 사기막리,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사이에 있다.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상행선휴게소에서 북쪽에 있는데,
이곳에서 대관령양 떼목장 들머리, 대관령국사서낭사,
강원항공무선표지소, 대관령전망대, 새봉, 선자령을 지나면 나타난다.
[현황]
곤신봉에서 남서쪽으로 내려온 줄기에 삼양목장의 드넓은 초지가 있고, 동쪽으로 내려온 줄기에는 대궁산성이 있다.
이 줄기에는 명당자리가 많이 있다고 하여 묘자리로 많이 쓰였는데,
이곳에서 부는 바람이 세차서 묘를 쓸 때 곤신봉 방향으로 쓰지 않는다고 한다.
웃는 사람들과 그 뒤.. 절대 안 웃는 사람...
모시대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40-100cm로 곧추선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피침형이고, 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이 둥글거나 심장형이다.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며, 여러 개가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화관은 종 모양으로 얕게 5갈래로 갈라지고 보라색 또는 드물게 흰색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삭과이다. 어린잎을 먹고, 뿌리를 약재로 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 러시아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7-9월에 핀다.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한다.
먹이를 기다리고 있는 하이에나...
멀리 황병산이 보인다.
선자령 도착... 정상에는 사람들이 많아 빠르게 내려간다...(13:31)
선자령 (仙子嶺. 1157m)
선자령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와 평창면, 도암면 횡계리 삼정평 사이에 있는 고개로
옛날 대관령에 길이 나기 전 영동 지역으로 가기 위해 나그네들은 선자령으로 넘나들었다.
유래는 선자령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들을 데리고 내려와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 데서 선자령이란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산경표(山經表)〉에는 '대관산(大關山)'이라 하고.
동국여지지도(東國輿地之圖)와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는
그 아래 보현사의 이름에 따라 '보현산(普賢山)'이라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보현사에 관한 기록을 전하는 태고사법(太古寺法)에는 '만월산(滿月山)'으로 적혀 있다.
선자령은 백두대간을 이루는 영동과 영서의 분수령의 한 곳으로 동쪽으로는 급경사이고
서쪽으로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경계 지점으로
특히, 북쪽의 곤신봉과 매봉에 이르는 서쪽지역은 남한강 상류가 되는 송천이 시작되는 곳으로
지형학적으로 대관령면 중에서도 고위평탄면에 속하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저평지를 이루고 있다.
이 일대에는 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새로운 산업 및 관광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넓게 펼쳐진 초지와 두타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산그리메....
바람꽃 & 장그래
하곤 형님아~ 입 다물어라....입 속으로 똥파리 들어가겠다...^^
짚신나물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짚신나물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Agrimonia pilosa Ledeb.’이다.
짚신나물이라는 이름은 식물에 달린 털들이 짚신에 달라붙어 신과 함께 여기저기를 여행했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또한 학명의 ‘agrimonia’는 ‘가시가 많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pilosa’는 ‘부드러운 털’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온 것이다.
서양에서는 한 왕이 독살의 위험에서 짚신나물을 먹고 살아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어 마법의 풀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형태
키는 1m까지 자라며, 줄기에 거친 털이 있다. 큰 잔 잎과 작은 잔 잎이 교대로 달리는 잎은 깃털처럼 갈라져 어긋난다.
잎자루의 아래쪽에는 반달처럼 생긴 턱잎이 줄기 양쪽으로 2장 달린다. 꽃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노랗게 핀다.
길이 3~6mm의 꽃잎은 5장이고, 열매는 겉에 갈고리 같은 털이 있어 사람의 옷이나 동물의 가죽에 잘 달라붙는다.
생태
꽃은 6~8월경에 피고,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일본과 중국 등에 분포하며,
산이나 들에서 흔히 자라는 식물로 한국에서는 전국에서 볼 수 있다. 번식할 때는 씨를 뿌려서 한다.
종류
짚신나물과 유사한 종으로는 산짚신나물이 있으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산에 살고 짚신나물보다 크기가 크고 잎이 좁고 뾰족하다는 특징이 있다.
활용
이른 봄에 어린 잎을 캐서 나물로 먹으며, 8~9월에 식물 전체를 캐서
햇볕에 말린 것을 용아초라고 하여 구충제·수렴제로 쓰고, 이가 아플 때도 쓴다.
또한 소변이나 대변과 함께 나오는 혈이나 장출혈, 타박상에 의한 출혈 등에도 효과가 있고,
2010년대에는 대장암과 간암 등 여러 암에도 순기능을 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이 밖에 부드러운 줄기 부분과 잎, 꽃을 함께 끓여 염료로 쓸 수도 있다.
조리법
봄철에 나오는 어린 잎을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치고 찬 물에 담가 두어
쓴 맛을 우려낸 다음 나물로 무쳐 먹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는다.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 먹기도 한다.
전망대로 오르는 마지막 된비알...
강릉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서...(14:37)
하늘님이여! 저 아래 동네에 장대비를 시원하게 내려 주시길....
사무국 국땅님 & 지영씨...
도착해서 스탬프를 찍는다...(15:22)
비록 선녀는 만나지 못 한 선자령 가는 길 이였지만...
그래도 아래 강릉 보다는 조금은 시원했음에 고마워하고...
가뭄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강릉에 시원한 장대비가 장하게 내려 주시길 기원하면서...
함께한 바우님들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서유석
1970년초 신중현은 국내 정상급 포크가수인 서유석. 양희은에게
이른바, 사이키델릭을 포크에 접목시키는 실험적 음악을 선보인다.
당시 발표된 서유석. 양희은의 이른바 사이키델릭 포크 음반은 시대적 상황때문에
당시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사장된 음반이였으나 근래에
그 가치가 재조명 되며 재평가되어 수십년만에 음반의 재발매가 이루어졌다.
특히, 곡중엔 아름다운 하프연주가 삽입되었는데,
신중현에게 화성악을 지도했던 당시 이화여대 음대교수인 이교숙씨가 세션을 맡았다고 전해진다.
서유석과 ‘(신중현과) 더 맨(The Man)’ 모던 포크와 싸이키델릭의 만남은 ‘본토’에선 자연스러웠을지 몰라도,
1970년대 초 한국의 상황은 달랐다는 게 세간의 인식이다.
그에 따르면 당시 ‘통기타/포크’와 ‘그룹 사운드/싸이키’가 서로 음악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성공적인 시너지를 창출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각자의 길을 걸었다고 얘기할 수 있다.
서유석의 5집이자 ‘신중현 작편곡집’인 [선녀/나는 너를]은 예외적으로 다가오는 음반이다.
서유석의 [선녀/나는 너를]을 듣기 전에 두 가지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포크와 싸이키델릭의 화학적 결합, 그리고 서유석의 비판적 사회의식의 반영 여부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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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위에 바우길 님 오늘 하루 수고많았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면서...
함께 할 날 ... 기다려 봅니다.
절대 안 웃는 사람님의 표정이
너무 웃겨요~^^
선자령 초원은 사시사철 아름다우며
그 곳에 서신 님들의 표정
언제나 밝아서 좋구요~
뉴스를 보니
기우제도 지냈다고 하던데
비가 정말 간절합니다~
걷자님
2주나 못 뵈었는데
3주로 넘어 가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누군 가를 찍다 보면..소리 없이 뒤에 나타나
이상한 표정을 짓는 아자씨가 참으로 웃깁니다.
가뭄과 뜨거움으로 약간은 힘든 길일까?...생각했었는데...
골 안에는 제법 시원해서 걷기에 괜찮았습니다.
못 본지가 벌써 3주?...같은 하늘 아래 있으니 곧, 볼 것이고..
무더운 날 건강 잘 챙기시길...
선자령길에서 땀 좀 흘리셨죠 ^^
저희는 바로 옆 어명정길에서 땀 좀 흘렸습니다 ㅋㅋ
리본달고, 가지치고,,
갈 수록 더 더운 강릉날씨!
그래두 멋진 선자령 풍경으로 잠시나마 위안을 삼아 봅니다
바짝 마른 강릉에 비는 언제 오려는지,,
태풍이라도 왔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ㅠ
걷자님~~가을은 오고 있는 거 맞죠 ^^
간 만에 참석했더니...반가운 얼굴들이 봬 질 않더군요
(정기 걷기에 구간 점검은 배신~ 배반입니다..ㅎ)
갈수록 물 부족으로 변해 가는데...
그동안 하늘만 바라 보고 무 대책으로 지내 온 행정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곧, 비 다운 비가 내려주길 간절히 바래 보면서...
하 수상한 계절이지만...가을은 우리 곁으로 살며시 다가 오고 있다고 기다려 봅니다...^^
오랜만에 뵈어 엄청 반가웠습니다 ~ 시원하게 땀이났던 대관령! 덕분에 즐감합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국땅님 얼굴을 뵈어 엄청 반가웠습니다.
새로 장만한 의자는 아껴야 한다는 말에 헉~하고 숨이 막혔다는...
육수를 흘리면서 함께 걸어 즐거웠습니다...^^
처서가 지났는데도
뜨거운 열기는 제 갈 길 가지 못하고
우리 바우님들 선자령가는길과 함께 하였습니다.
오르는 내내 모두들 뻘개진 얼굴과 흐르는 땀으로
무료 사우나를 실껏 즐겼고,
선자령 정상에서만 맛 볼수 있는 시원한 바람으로 보상받았습니다.
그나저나 이제는 비가 와야 하는데,
내려오는 내내 모두들 한 걱정이십니다.
어서 비가 내려 물부족에서 벗어 나기를
모두가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무사히 잘 내려왔습니다.
함께하신 바우님들 수고하셨구요~
후기 남겨주신 걷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함께한 발걸음...반가웠습니다.
곧, 장대비가 시원하게 내려 주길 바라면서
타는 목 마름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