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타리(천화분)의 효능
▶ 항균작용, 해열, 해독, 지갈, 배농, 염증, 목구멍이 아프고 곪은데, 황달, 부스럼, 당뇨병, 이뇨, 기침, 가래, 추위로 인한 폐병, 변비, 천식, 협심증, 종기, 유즙분비부족, 토혈, 코피, 진통, 식도암, 유방암, 폐암에 효험 하늘타리의 뿌리는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폐, 대장, 위경에 작용한다.
윤폐, 화담, 산결, 활장하는 효능이 있어 음허하고 진액이 부족할 때, 앓고 난뒤의 허열이 있을 때, 해독, 해열, 지갈, 배농, 염증, 부스럼, 이뇨, 담열해수, 흉비, 결흉, 폐위객혈, 소갈증, 황달, 변비, 당뇨병, 직장궤양출혈, 화농성유선염, 유방이 붓고 아픈데, 토혈, 천식, 관상동맥 질환, 항균작용, 항암작용, 초기의 종기를 치료한다.
하루 12~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짓찧은 즙을 먹거나 혹은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짓찧어 바른다.
주의사항으로 비위허한, 대변부실하고 한담과 습담이 있는 자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시대 광해군 5년 1613년에 간행한 의학서적인 총 25권 25책으로 금속활자로 발행된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는 하늘타리뿌리, 뿌리분말, 씨, 열매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다.
[과루근(瓜蔞根, 하늘타리뿌리) 성질은 차고[冷]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소갈로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그득한 것을 낫게 하며 장위 속에 오래된 열과 8가지 황달로 몸과 얼굴이 누렇고 입술과 입 안이 마르는 것을 낫게 한다.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고름을 빨아내고 종독(腫毒)을 삭게 하며 유옹(乳癰), 등창[發背], 치루(痔瘻), 창절(瘡癤)을 치료한다.
월경을 잘하게 하며 다쳐서 생긴 어혈(瘀血)을 삭아지게 한다.
○ 일명 천화분(天花粉)이라고도 한다. 벌판과 들에서 자라는데 곳곳에 다 있다. 일명 과라(果?) 또는 천과(天瓜)라고도 한다.
그 뿌리가 여러 해 되어 땅 속 깊이 들어간 것이 좋다. 음력 2월, 8월에 뿌리를 캐어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햇볕에 30일 동안 말려 쓴다[본초]. ○ 천화분은 소갈을 낫게 하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단심]. 과루분(瓜蔞粉, 하늘타리뿌리 가루) 하늘타리뿌리를 캐어서 가루를 만드는 것은 칡뿌리 가루[葛粉]를 만드는 법과 같다.
허열(虛熱)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아주 좋다. 갈증을 멈추고 진액을 생기게 한다[본초]. 과루인(瓜蔞仁, 하늘타리씨) 하늘타리 열매의 속에 있는 씨다. 성질은 축축하고[潤] 맛은 달다[甘]. 폐를 보하고 눅여 주며[潤] 기를 내린다.
가슴에 담화(痰火)가 있을 때에 달고 완화한[緩] 약으로 눅여 주고 내려 보내는 약으로 도와주면 담은 저절로 삭아진다.
그러므로 이 약은 기침을 낫게 하는데 주요한 약으로 된다[단심].
○ 음력 9월, 10월에 열매가 익어서 붉고 누른색으로 될 때에 따서 씨를 받아 닦은 다음 껍질과 기름을 버리고 쓴다.
민간에서 과루인이라고 한다[입문]. 과루실(瓜蔞實, 하늘타리열매)
성질은 차고[冷]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흉비(胸痺)를 낫게 하며 심(心)과 폐를 눅여 주고[潤] 손과 얼굴에 주름이 진 것을 없게 한다. 피를 토하는 것,
뒤로 피를 쏟는 것[瀉血], 장풍(腸風), 적리(赤痢), 백리(白痢)를 치료하는 데 다 닦아 쓴다.
○ 하늘타리의 열매를 과루(瓜蔞)라고 하며 민간에서는 천원자(天圓子)라고 한다[본초].
○ 하늘타리열매로 가슴 속에 있는 담을 씻어 낸다고 한 것은 껍질 속에 있는 물, 씨를 다 쓴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단심].
○ 열매는 숨이 찬 것, 결흉(結胸), 담(痰)이 있는 기침을 낫게 한다[의감].
○ 하늘타리속 말린 것을 달여 먹으면 담을 삭이며 기를 내린다. 하늘타리속이 젖은 것은 폐가 마르는 것, 열로 목이 마른 것과 변비를 낫게 한다[입문].]
하늘타리의 항암작용에 대해서 <한국항암본초>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항암 약리
1, 천화분에 들어 있는 천화분 당단백질은 융모막상피암세포의 흡수작용을 억제하며 그의 응고성 괴사를 일으킨다.
2, 천화분의 추출물이 융모막상피암에 대한 회복율은 50%에 이르며 천화분제제는 신장에 대하여 부작용이 없으며 백혈구의 수를 증가하는 작용이 있다.
3, 천화분은 자궁경부암-14 Sarcoma-180(육종)와 Ehrlich 복수암세포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다.
4, JTC-26(자궁경부암)에 대한 억제율이 90% 이른다.
5, 천화분 단백질은 태반세포종류(胎盤細胞腫瘤)의 치료 효과가 있다.
항암임상응용
1, 악성포도태(惡性葡萄胎): 천화분 단백 주사제를 사용하면 태아조직이 괴사하며 자궁의 증대가 중지되고 축소하여 부분병례에서 주사를 실시한 3~6일 후에 죽은 태아가 배출된다.
2, 식도암: 천화분 18g, 만삼, 산약 생것 각 15g, 천문동, 맥문동 각 9g, 도인 9g, 생자석 30g, 하루 한첩씩 다려서 복용한다(합서중의험방).
3, 유선암: 천화분 30g, 모려 30g, 하고초 30g, 해조, 곤포, 봉방 각 9g, 현삼 3g, 토패모 15g, 오공 2조, 하루 한첩씩 다려서 복용한다.
4, 유선암: 천화분 진전과루(陳全瓜婁) 3매, 생지 150g, 토패모, 생향부, 단모려 각 2g, 누로, 초맥아 각 90g, 청피, 진피 각 60g, 포산갑(?山甲), 목통, 천궁, 감초
각 30g을 가루 내어서 포공영, 연교각(連翹各) 60g과 함께 하루 3회 복용한다.
부주
과루는 하늘타리의 성숙과실로서 주성분은 Triterpenoid saponin이다. 과루는 복수암 세포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으며 특히 육종(Sarcoma)에 대한 억제 능력이 강하다.
과실의 에틸렌 침출물은 과실속에 있는 종자(과루인:瓜婁仁)보다 항암작용이 강하다. 과루인이 JTC-26(자궁경부암) 세포에 대한 억제율은 90%에 달한다.]
성분: 천화분에는 단백질 및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 사포닌, 전분, 천화분단백 등이 알려졌다.
과루에는 triterphenenoid, 유기산, 수지, 지방유가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천화분단백은 자궁 평활근을 직접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 유산을 일으키고 임신을 방지한다.
② 생쥐의 실험성간암에 일정한 치료 작용을 나타내지만 기타 다른 암종에는 현저한 효과가 없다.
③ 혈당을 내리고,
④ 달인 물은 용혈성연쇄상구균, 폐렴쌍구균, 디프테리아균에 일정한 억제 작용을 보인다.
⑤ 천화분단백은 비교적 강한 항원 활성이 있어서 과민 반응을 일으키며, 발열, 두통, 발진, 인후통 등의 부작용을 나타낸다.
과루는
① 대장균, 이질균, 변형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고,
② 육종복수암(肉腫腹水癌)세포에 억제 효과가 있다.
임상보고:
① 임신 중기에 천화분단백을 근육 주사 하거나 양막강 안에 주사하면 유산을 일으킨다.
② 포도태, 상피세포암, 자궁외임신에 천화분단백을 약침 제제로 만들어 근육 주사 하여 상당한 효력을 얻었다.]
옛부터 당뇨병에 효능이 뛰어나 갈증이 심하고 혈당이 높으며 수척한 증상에 긴요하게 쓰여왔던 우리 조상들의 민간 약초이다.
시골 집집마다 민중의술 약으로 귀중하게 쓰기 위해 하늘타리 열매가 처마끝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천식, 기침, 가래, 변비, 폐병에도 두루 효험이 있어 자주 애용해 왔었다.
참으로 인간을 만든 조물주가 필요에 맞게 사용하라고 하늘이 내려준 귀중한 덩굴식물임이 틀림없다.
하늘타리 열매
가을에 열매가 누렇게 익었을 때 따서 그늘에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담을 삭이며 단단한 것을 흩어지게 하고 대변을 잘 통하게 한다.
담열로 기침이 나는데 흉비, 길흉, 폐위, 소갈, 황달, 변비, 부스럼 초기에 쓴다.
하루 12-30g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비위가 허한하고 대변이 묽으며 한습담이 있는데는 쓰지 않는다.
하늘타리 열매 껍질은
폐렴, 이질, 황달, 콩팥염, 요로감염, 기관지염, 편도염, 젖앓이, 부스럼, 데인데 등에 쓰고 하늘타리 줄기와 잎은 더위를 먹고 열이 나는데 쓴다.
하늘타리 씨
가을에 열매가 누렇게 익었을 때 따서 씨를 받아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며 폐를 튼튼하게 하고 대변을 잘 통하게 한다.
사포닌 성분이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담, 열담으로 인한 기침, 마른 기침, 기관지염, 변비 등에 쓴다.
하루 9-12g을 달이거나 가루약, 알약으로 만들어 먹는다.
오두와 ?어 쓰면 독성이 세지고 건강과 ?어 쓰면 독성이 약해진다.
하늘타리 뿌리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 겉껍질을 벗긴 다음 썰거나 쪼개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며고 독을 풀며 부스럼을 낫게하고 고름을 빼낸다.
또한 달거리를 통하게 하고 황달을 낫게 한다.
적리균을 비롯한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억균작용을 나타낸다.
소갈병, 기침, 젖앓이, 부스럼, 치루, 달거리가 없는데, 황달 등에 쓴다.
하루 9-12g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중국에서 수입한것은 열매가 가볍고 퍼석퍼석하여 살이 조금밖에 붙어 있지 않지만
우리 나라 특히 제주도에서 난 것은 속이 꽉 차서 무겁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